이번주 월욜에 주문한 커버텍 백팩이 오늘 도착했다... 20만원이 넘는 백팩을 쓴다는게 왠지 된장남이 된거같아서 좀 어색하지만 그래두 큰맘먹고 지른 맥북프로를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할 것이란 판단하에 질렀는데 막상 도착해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크고 무거워서 쫌 실망...--;

하지만 수납공간이나 노트북 보호면에서는 아주 만족스럽다... 이제 짧은 해외출장시엔 따로 가방을 안챙기더라도 이넘 하나면 며칠을 견딜 수 있는 짐을 쌀 수 있게되었다는...^^v

아래는 좁고 위쪽이 넓은 구조로 적응이 첨엔 안되더라는...--;

엄청난 수납공간... 내가 넣어놓고도 못찾을 수도 있다는...--;;

아예 15.4 인치용으로 나온 듯 딱 들어맞는다... 따로 케이블따위는 없더라도 완전히 감싸줘서 아주 안전하다...

글구 커버(?!)가 가방의 끝자락까지 올라와 있어서 다른 내용물들로 인한 스크래치의 걱정 또한 엄따는...^^

넣었다 뺐다는 아주 쉽다... 탑로딩 방식이라 그냥 지퍼는 열고 꺼내면 되는 그런...^^

맥북프로가 워낙 커서인지 가방의 크게가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 심지어 처음 언박싱을 했을때 과연 맥북프로가 들어갈까? 라는 걱정을 했을 정도로...^^

노트북 보호와 엄청난 수납공간... 이건 아주 맘에 든다...

커버텍 레이서의 모델이 XL, M 그리고 L이 있었는데 내가 산건 L 모델이다 M, XL은 훨씬 더 크다는데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L모델도 이렇게 크고 두껍고 무거운데...--; 정장에 어울릴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그동안 조심조심 들고댕겼던 맥북프로를 이제 좀 편하게 들고댕길 수 있다는...^^

글구 젤루 맘에 드는게 짧은 해외출장시에도 따로 가방을 쌀 필요가 없이 그냥 이넘 하나로 다 소화가 될거라는...^^

비싸게 지른만큼 잘 쓰면 되지 뭐...

근데... 이러다 맥북에어 리비전 D가 내가 원하는 폼팩터로 나오면 어떻게하지...--; 이런식으로 장농에 쳐박혀있는 백팩이나 노트북 가방에 여러갠데....--;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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