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 두시 반경... 앞으로 30분 가량 지나면 대통년 바뀐애의 탄해소추 의결이 시작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낙관하고 있지만 사실 쬠 긴장이 되네... 압도적으로 가결이 되어야 하고 가결 후에 최대한 빨리 가능하면 올해안에 늦어도 내년 1월안에는 결정이 나와서 심판을 받도록 해야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헌재도 어차피 정치법적 접근을 해야하는거지 여기서 무슨 민사나 형사적인 접근은 필요가 없을테고 여러가지 나열을 했지만 그중 하나면 인정을 해도 탄핵의 사유가 되는거니까... 부디 빨리 마무리 되서 울나라가 더이상 이런 문제로 괴로워하지 않는 나라가 되었슴 좋겠다...--+

오늘 젤루 많이 드나드는 사이트... 네이버는 왠지 보수꼴통 냄새가 나서 싫고... 그나마 다음을 젤루 자주 들러보게 되네...

부디 이 시간 이후에 쓰바... 거리면서 블로깅을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는거지...--+

매년 찍는 사진이지만 참... 어색하고 싫다는거지...--;;

그나마 좀 웃는 사진이네...^^;;

내 부랄친구들... 네명... 반백년을 살면서 36년동안 친구였던 넘들이고 앞으로도... 또 죽어서도... 누가 그랬다지? 죽을 진실한 친구가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거라고... 적어도 나는 이런 넘들이 있어서 실패한 인생은 아닐 듯...^^

자주 만나서 놀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1년에 한두번 정도 만나서 회포를 풀고 술이 좀 들어가면 다시 14살 중1때 까까머리로 돌아가게 되는 지천명의 아재들...^^;

근데... 아쉽게도 네넘이 한꺼번에 찍힌 사진은 엄꾸나...--;

나랑 마눌 졸업식때 와준 친구넘둘... 이 사진을 찍은게 찍사하는 상엽인가부다...

사진작가로 먹고 사는 진보주의자 상엽이... 이 쉑휘한테 부러운건 아들둘에 딸하나... 그 딸이 그렇게 부럽고... 이넘이 들고 댕기는 라이카... 이게 드럽게 부럽다...--;;

미대 교수를 하면서 먹고 사는 넘... 보수주의자? 쯤 되는 넘이라 만날 싸운다... 상엽이랑...

글구... 번역을 하면서 먹고 사는 창원이란 넘... 이넘은 아직 총각...^^ 아마... 내가... 아니 우리 모두가 젤루 부러워하는 넘일른지도 모르겠다... 응?

암튼... 이렇게 각각 색깔들이 완전히 다른 네넘이 이렇게 오랜 세월을 친구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때론 짜증의 요소가 되어가면서 함께 늙어가고 있다는게 참 신기하면서도 고맙게 느껴진다는거...^^

이따 미대교수하는 완식이넘 작업실에 모여서 또 시국을 논하고 음악을 논하고 예술을 논하다가 술이 거하게 되면... 열네살의 중삐리로 돌아가서 유치찬란한 소리와 함께 우리의 추억들을 씨부리겠지...ㅋㅋㅋ

갑자기 모이게 되서... 음... 하긴 우리가 언제 약속을 잡고 모였었냐... 걍 몇넘이 따로 만나서 놀다가 연락하면 바쁘다 슬프다 하면서도 결국 다 모이게 되긴 하지...^^

이따 보자이~~ 쉑휘덜~~

86~87년에는 어설프게 알고 치기어린 열정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지금은... 21세기에 주권 국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나도... 마누라도... 화가 나고 황망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덕분에 오전에 급한 일은 처리해놓고 일단 청문회를 생중계로 보고 있네...

위원장이 김성태라 좀 짜증스럽긴 하지만...

옛날 청문회에서 정주영 회장이 폭탄을 터뜨렸듯이 이번에 나온 재벌 총수중에 누구 한 사람이라도 배짱있게 터뜨려줘서 뇌물죄가 확인되길 바란다... 

잠/시/후/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온도차가 너무 크고... 쌤,송,구 부회장 이재용의 송구발언, 김승연 회장의 죽일 듯한 표정과 눈빛으로 암이 걸릴 것 같아서 더이상은 못 보겠다...--;; 나두 기업을 하지만 올바름과 그릇됨을 구분하는게 회사의 영속성을 담보한다는 내 신념만 확인했다.... 쓰바... 배운게 많다... 이제 일하자...--+

한동안 정말 손도 안되던 외장 SSD... 오늘 퍼블릭 베타 5가 나왔다고 해서 간만에 회사 들고와서 업데이트 중...

어차피 업데이트만 해놓고 넣어놓는 넘이지만...--;;

어제 저녁... 애들하고 저녁 먹음서 1박2일을 보고 있었고... 나는 계속 아이폰으로 뉴스를 보게 되었다... 드뎌 접하게 된 바라던 뉴스... 9일 탄핵표결에 비박계가 참석한다는 말을 듣고 일단은 안심...

이제 남은 며칠간 뭘 할 수 있을까... 또 뭘 해야할까... 또 뭘 하지 못하도록 해야할까... 등의 생각을 하면서 격랑의 한주를 보내게 될거란 생각에 벌써 쫌 지치긴 하지만 다 우리나라를 위해서라면...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내가 할 일을 잘 하면 된다지만 지금은 아주 특수한 상황이라서 나도 모르게 예민하고 감정적인 접근을 하게 되는구나... 아직 덜 자라서... 아직 제대로 된 어른이 못 되서 그렇다 치지 뭐...^^;;

어제 저녁에 시도했던... 음... 내 기억이 맞는다면 전에도 한번 시도를 해봤던 조합이었는데 어제 또 한번 해봤다... 소주랑 햄버거... 어니언링... 나름 나쁘지는 않았지마나 피자랑 소주 만큼의 적절함음 없었고... 건더기 후라이드 치킨에 막거리보다는 훨씬 나았다는거...^^;

자~~ 시이이이이이~~~ 작!!!!!

애플에서 에어포트 팀을 해체했다는 뉴스가 있다... 나는 한번도 다른 무선 라우터를 써본 적이 없다... 근데... 애플아... 이렇게 뜬금포로 에어포트를 단종시키면 어쩌냐...--;;

회사에서 쓰는 에어포트 익스트림은 2009년 여름에 사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단 한번의 문제도 없이 내 인터넷 라이프를 충만하게 해줬거든... 근데... 이넘을 얼마나 더 써야 한단 말이냐...

요즘 나오는 에어포트나 타임캡슐은 위로 길쭉해서 뭔가 맘에 안들어서 다음 세대 에어포트가 나오기를 지둘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단종을 시켜버리다니...ㅠㅠ

집에서 쓰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가 내가 쓰는 애플의 마지막 무선 라우터가 되려나? 암튼... 아쉽다...

예전에 애플 하이파이라는 아이팟용 도킹 스피커가 있었는데 이거도 갖고 싶었지만 넘 비쌌고... 금새 단종이 되버렸다... 역시 인생은 꾹 참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새삼 깨우치고 있다는거...--;;

퇴근 무렵 내방 쥬크박스에서 울려오는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 근데... 이노래가 왜케 을씨년스럽고 서글프게 들리지... 분명히 우리나라는 아름다운데... 개주옥같은 연놈들때문에 아주 구역질 나는 상황을 보고 있다 보니께... 그렇게 알흠답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ㅠㅠ

오늘 탄핵 발의하고 내일 가결이든 부결이든 결정을 짓기 바랬는데... 박쥐원 쉑휘가 딴지를 거하게 걸어주는구나... 쓰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나? 아니.... 이번주에 부결시킬 쉑휘덜이면 담주 부결시킨다는걸...

음... 이재명 지지율이 안철수를 앞지릉께... 뭔가 다름 꼼수가 필요했나?

암튼... 아~~ 개 쒸발 쉑휘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