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꿉꿉하고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애들델꾸 집앞 오리집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딸랑 막걸리 두통을 마셨는데도 이렇게 취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취하네...--;

애들이 잘 먹어줘서 쌩유~네~~ㅋㅋㅋ

이제 솔직히 조금씩은 내려놓고 싶다... Empowering? 이제... 그딴거 좀 하고 싶다... 아직 너무 이르다는걸 알지만... 나두... 내가 하고 싶은걸 하고 살아보고 싶다...--;; 응?

막걸리 두통인데 취하네... --;;

Warp USB 3.0 SSD를 외장햐드처럼 쓰고 있는데 이넘이 사양상으로는 오에스 설치... 심지어 윈도우즈 외장 설치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무쟈게 불안해서 가끔씩 뻗어버려서 그냥 단순히 데이타 백업용으로만 쓰고 있다...--;

지금 쓰는 에어의 SSD용량이 128기가라서 어떤면에서는 외장 저장 공간이 필수인데 말이지...--;

그래두 워낙 쓰기 읽기 속도가 빨라서 패러럴즈 가상 머신 볼륨이랑 자료들을 백업해놓는데 쓰고 있다. 에어프토 익스트림에 붙은 500기가 외장하드를 타임캡슐로 쓰고 있어서 이중 백업이 되긴 하네...^^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라도 좀 안정적이면 여기다 맥오에스를 설치해서 가끔씩 시험용으로도 써보고 싶은데... 제조사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 없는 모양...--;

장마가 시작된 초복... 아마 오늘은 닭고기로 점심, 저녁을 때우게 될 듯...--;

고기완자를 했다길래 다짜고짜 소주랑 맥주를 대령하라고 해놓고 디립다 마셔댔다...--; 취하네...--; 취한김에 마눌하고 집 앞 커피샵에서 냉커피(?!) 사왔다. 사오는 김에 애들 먹을 아이스크림까정...^^;

요즘... 아무래도... 난... 카페인 중독이 아닌가 싶네... 회사에서도 그렇게 마셔대고...--;

아무튼... 요즘... 난... 커피향이 참 좋다...^^

그나저나 꽤 취하네...--;

같은 카메라를 쓰는구나... 심지어 해프케이스도....+0+

나는 이친구를 보고 있으면 왠지 안정환이 자꾸만 떠올라... 잘생긴 축구선수... 근데 베컴은 여전히 베컴이고 한 때 테리우스였던 안정환은 이제 수퍼마리오가 되어버렸으니...--;;

카메라를 들고 있는 베컴을 보니까 왠지 카메라를 들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기도 하네...

음... 다섯손가락의 데뷔 앨범에 있는 노래 가사중에 일부분... 짙은 커피향기 서러울 때면... 제목은 기억이 안난다...--;;

요즘은 회사에서 내려먹는 커피에 꽃혔다... 완전...--; 내가 내리면 더럽게 맛이 없는데 우리 동료 중 하나가 내리면 그 맛이 진짜루 쥑여준다는거... 무려... 그 동료는 남자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는 내려놓은 커피가 없어서 마눌이 준 헤이즐넛 향(?!)의 티백으로 일단 마시지만 그 친구가 커피를 내려놓으면 남은 티백 커피를 물처럼 마셔버리고 쪼르르 가서 커피를 가져와서 그 향과 맛을 만끽하고 있다...ㅠㅠbb 쌩유~~

다음주에 꼬스따리까에 사는 대학친구가 울나라에 온다고 하는데 그 때 유명한 꼬스따리까의 원두를 가져온단다... 그거 갈아서 마셔봐야겠다... 월매나 맛날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