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욜부터 어제까지 2박3일간 경주에 나들이를 댕겨왔다...^^


안압지, 양동마을 등등... 나름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구경을 잘 하고 잘 먹고... 또... 잘 마시고...--;; 왔다...


출발전에 커피숍에서 모닝 커피 한잔...^^


우리 뚜실이가 찍어준 내 사진...^^;


신경주 역 도착...


700번 버스로 한화콘도에 도착...


체크인...


늦은 점심 먹으러 나옴...


마눌이 검색해서 먹어봐야하는 육회집으로...


마늘이 잔뜩 들어간 육회...


창은이가 먹은 육회 비빔밥...


응? 이건 언제?


응? 이거두?


안압지에 도착...




창은이가 나름 힐링이 되었다는 그곳...^^


간만에 논두렁을 걸으면서...^^


첨성대에 도착...




비단 벌레 버스...




양동마을에 도착...





멋지더군..


시골스러운 부추전...


장독대...





진짜 오랜만에 보는 싸립문...


창은이가 찍은 우리방 밖 풍경...


응?


집에 오는 길... 


부자샷~~


음... 여기까지가 창은이가 찍은거...^^


 


신경주역에서 점심을 때려먹음...


자~ 서울로 출바을~~


동네 횟집에서 뒷풀이...^^


광어회랑...


송어회무침...


그리고 된장질...


까페에 있던 버즈랑 우즈는 아직도 우리집에 있다는거...^^














배불리 먹고 좋단다...ㅋㅋㅋ





참... 이넘 표정이 참...--;;


 





이건 또 무슨...ㅋㅋㅋ
























































사진을 무쟈게 찍었는데... 한 130장 정도만 건졌고... 그걸 몰아서 싸그리 올려버리는 무식한 블로깅...--;;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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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박3일간 경주에 나들이를 댕겨온다... 성욱이는 군대에 가있는데...^^; 하긴 집에 있다고 해도 안따라댕길 넘잉께...^^ 그제 녀석 편지를 받고는 좀 편한 맘에 댕겨올 수 있어서 좋으네...^^


지갑, 아이폰, 카메라, 추가 배터리... 등등... 내가 챙길건 다 챙겼다... ^^


마눌은 너무 챙길게 많구나... 창은이랑 내옷에 세면도구... 뭐 등등... 쫌있다. KTX타러 출발한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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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견딜만 한 모양이네...^^ 이제 좀 더 편안한 맘으로 편지를 쓰는 횟수를 줄여야지...^^



대학생씩이나 되는 넘이.. 글씨를 쓰는 꼬락서니하고는 참....^^; 하긴 그 악필은 나한테서 유전이 된거겠네...--;;


잘 지낸다니... 또 생각보다 견딜만하다니... 기특하고 대견하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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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주머니안에 생소한 USB메모리가 있어서 함 꼽아봤더니... 집에서 쓰는 쌤쑹놋북 드라이버들이 있는 폴더랑 개러지밴드라는 폴더가 있길래 열어봤더니... 응? 트랙이 한 네개가 있더만...+0+ 응? 이거 뭐지? 하고 열어봤더니 내가 언제 했는지 모를 연주녹음이었다..--;


드럼, 베이스에 기타리프를 입혀서 나름 Improvisation을 넣은 개러지밴드 파일들이었다...--; 함 들어봤지...^^; 음... 진짜루... 영혼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음... 걍 손버릇대로 후려대는 연주... 음... 다시 기타를 열쒸미 치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트랙들...--;;


게다가 키를 F#m로 해놓은 트랙이 있었는데... 이건 정말 내가 쳤나? 싶을 정도로 과격하게 후려대더만... 뭔가 대따 성질이 났었던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잔하고 녹음을 했던거 같은데... 어포지원을 붙혀서... 아... 파일 생성일을 보면 알겠구나...^^;


아무튼... 한때는 진짜루 기타연주는 아날로그여야지 이렇게 디지털을 입히면 쓰레기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로 마치 잭슨 험배커의 소리를 내면서도 좋다고 연주를 했었구나...^^;;;


어쨌든 지워버릴까 하다가 걍 둬봤다... 얼마나 더 뻔뻔스러울 수 있는지... 나중에 연습을 충실히 한 후에 다시 녹음해서 비교해봐야지... 걍 기술 자랑질이 아닌 감정이 실린 그런 연주가 되도록...^^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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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욱이가 입대를 한 후에 제일 자주 들락거리는 곳이 육군훈련소 홈피다... 논산훈련소로 알려진 그곳...^^ 제대한 후로는 절대로 군사관련 뉴스도 보기 싫어했는데 내 아들이 가있는 곳이라서인지 매일 매일 온라인 편지를 남기고 들락날락하면서 혹시 새로운 사진이라도 올라오지 않았나? 하면서 들르게 된다...^^;


요며칠 맥에서는 접속이 안되서 안타까왔는데 다시 어제부터는 잘 되네...+0+


어제 부서장들 회식을 좀 일찍 마치고 집에 갔더니 둘째넘이 묻더군... 왜케 일찍왔어? 걍 우리 뚜실이 보고싶어서 왔지... 그랬더니... 이 쉑휘가... 진심 기뻐하는 표정으로 씨이익 쪼개더만...ㅋㅋㅋ 18살이나 먹은 넘이 이렇게 귀엽게 굴어도 되는건가...^^


날 닮아 못된 성격의 소유자인 성욱이 넘하고는 완전 다르게 둘째넘은 참... 어디서 이런게 왔을까 싶을 정도로 다르다...^^


지난 주말엔 치킨시켜다가 맥주를 마시는데 녀석이 그러더군... 형이 없는데 우리끼리 먹어서 좀 그렇다고... 어색하다고 편지한통 안 쓰는 넘이지만 그래두 피는 콜라보다 찐하구나...ㅋㅋ


아무튼 요즘은 성욱이 덕분에 쌍팔년도 군생활을 할때가 굉장히 자주 떠오르곤 한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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