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맥북 12인치는 단종 수순을 밟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업데이트가 없네...--;;

 

만약 단종이 된다면 난 할 수 없이 13인치 맥북프로로 갈아타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맥북 12인치로 내가 하는 일들이 벅차게 될 때 라는 전제조건이 붙지만...^^;;

 

근데 걸림돌이 있다.... 나는 맥북프로의 키보드에 있는 터치바가 싫다... 써보진 않았지만 왠지 걍 불편할 것 같아서뤼...--;;

 

이넘도 선택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물론 로우엔드 모델에서... 그것도 13인치에서만 터치바 없는 모델이 존재하지만 그 사양이 아무래도 프로라는 레벨에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괴상한 사치 때문에...--; 응?

 

암튼... 이넘.... 맘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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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식?

사과향기 2019. 5. 20. 09:32

뭔가 굉장히 정신적으로 분주한 요즈음... 항상 얼음보다 차갑게 태양보다 뜨겁게 하자고 스스로를 격려하는데 가끔씩은 그 페이스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조금은 벗어나는 경우가 있긴 있네...^^;

 

그래도... 나와 우리가 추진하는 상황에 대한 준비와 결론에 대한 다음을 생각하고 있다보니 그 피로도 보다는 뭔가 스스로 Encourage 되는 경우를 느끼게 된다... 좋은 일이지...^^

 

한때 라커로 살면서 저항이 그 뿌리였던 내가 이젠 시민공동체의 어른으로서 다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100% 꼰대짓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살아온 세월이 무기인 늙은이기 안되려고 노력하고 악다구리 부려서 이겨내야할 것들도 있지만 왠만한 것들은 관대하려고 생각하는 노력...

 

하지만 도전이 필요할 때는 과감해야겠지?

 

환율이 날뛰면서 가끔씩 피로감이 몰려오긴 하지만 그래도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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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오피스 16.25 제품군의 업데이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앱스토어에서 돌려보니 엑셀만 잡혔다... 출근하기전에 판올림 해놓고 출근해서 다시 돌려보니 파워포인트가 올라왔다... 응? 워드는? 16.24 버전이 최신이라고 뜨네...+0+

왜케 일관성이 없지?

 

그래서 마소 홈에서 받아서 설치를 하니께 최신 버전이 되는데 용량이 3기가 정도가 침해를 당해서 다시 지우고 앱스토어에서 다시 받아서 깔아놨다... 512GB SSD의 널널한 공간이지만 이렇게 괜히 용량을 채우기 싫어서... 뭐... 조만간에 올라오겠지 뭐...

 

이런거 보면 나도... 많이 관대해졌다... 항상 최신 버전의 오에스랑 앱 버전에 강박증을 갖고 있을 만큼 집착을 했는데 말이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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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근길에 맞이하는 공사현장이 내가 좀 색다르게 인식이 되서뤼...--;;

 

청담대교를 진입하기 전에 보이는 아파트 공사현장인데 오늘 출근길에 사진을 찍어봤다...

이상하게도 이넘이 내눈엔 더러운 팬티 하우스로 인식이 되서뤼...--;;

 

근데 더 이상한건 이 장면을 보면서 왜 내 해묵은 기억이 불러와 지는지 모르겠다...

 

102보 입소 후에 첫날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기상나팔 소리에 눈을 뜨는데 한 녀석이 소리쳤다. "29개월 29일 남았다~~"라고...

 

참... 무쟈게 긍정적인 넘이었다니께...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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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회사에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안받을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받았다... 그랬더니 무쟈게 반가운 목소리를 나를 부르며 잘 지내냐는 등 오랫동안 못봐서 연락드렸다는 둥... 내일 회사 근처에 지나가는데 잠시 들러서 차나 한잔 얻어먹고 가겠다는 등 한참을 뻐꾸기를 날리는데...

 

나는 이 양반이 누군지 모르는게 함정... 그래서 실례를 무릎쓰고 물어봤다. 번호가 저장이 안되서 그런데 어디신지 여쭤봐도 되겠냐고... 그랬더니 번호가 얼마전에 바뀌어서 그럴꺼라면서 매경 기자란다...

 

그래서 물어봤다. 직접 회사에 와서 나를 만난거냐고... 그랬더니 작년 11월 경에 들러서 나랑 미팅을 했단다... 그래서 일단 내일 일정은 확인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더니 다짜고짜 내일 2시에 찾아뵙겠습니다... 라며 문자가 왔다...

 

부랴부랴...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문객 목록 확인하고 명함 확인하고 미팅 기록 확인을 했는데 그런 사람은 없었다...

 

전화를 걸어서 기록이 없어서 그런데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무슨 골프 모임에서 나를 만났고 작년 11월에 회사에 와서 나랑 야그를 했단다... 근데 이 양반이 방문했다던 그날... 난 독일에 있었거든... 글구... 무엇보다도 나는... 골프를 못친다...

 

그래서 괜히 얼굴붉힐 일이 생길까봐 그냥 좋게... 필요하면 내가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고 마무리... 하아... 옛날 내 성절머리 같았으면 소리소리 꽥꽥 질러대면서 어디서 개수작이냐며 화를 냈을텐데... 이젠 나이를 먹어서 그냥 그정도로 마무리...

 

그리곤 얼른 번호차단 기능으로 블럭을... 근데... 이 기능... 아이폰 번호차단 구글링해서 알게되었다는거...--;;; 

 

아이폰을 몇년을 쓰는데 아직 제대로 기능도 파악안하고 쓰고 있었구나... 라는 반성...--;

 

암튼... 오래전에 KT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더니... 이런 전화가 심심치 않게 온다... 언론사, 컨설턴트,... 등등...

 

앞으로 번호차단 기능을 유용하게 쓰게 될 듯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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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업데이터 들이 올라온걸 확인하고 출근하자마자 메일 확인하고 ERP. 보고는 바로 두넘다 업데이트...

 

비디오 앱이 사라져서 어떻게 된거지... 했는데 TV앱에 통합되버렸구나...+0+.. 집에 미국서 선물받은 애플티비가 있긴 한데 이넘이 호환이 될른지 모르겠네...

 

암튼... 업데이트를 한 날은 괜히 뭔가 기분이 좋다니께...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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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디립다 마시고 놀면서 3차까지 가서 떡이 되서 와서 주말 내내 시체놀이를 했다는거지...^^;;;

언제나 고마운 동료들...^^

 

술만 좀 덜 권해주면 좋을텐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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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회사 53주년 창립기념일이다. 그 기념으로 어제 저녁에 막걸리 네통 사다가 마눌이랑 아들넘이랑 나눠 마셨다... 저녁을 먹고 마셔서 몸과 마음을 비우고 마시지는 못했지만 잘 마셨네...^^

 

모르긴 해도 오늘도 체육대회 겸 회식 겸 해서 술을 좀 마시게 될 듯 싶기도 하네...

 

기념사 순서는 삭제 시키고 간단히 신입사원 소개 정도만 하고 짧게 마치게 될 공식행사...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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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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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들넘하고 ACL 보면서 한번은 웃고 한번은 짜증을 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본 클럽이 져서 아직 희망은 있다는게 함정... 글구... 아... 토트넘이 아약스한데 3:2로 역전승하면서 원정 다득점으로 결승에 진출했구나...+0+

 

솔직히 이건 어제 리버풀이 만든 기적보다 더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가 없다는거지...ㅠㅠbb

 

전반에 2:0으로 끌려가서 물건너 가는건가 했더니 결국 후반에 3점을 몰아넣고... 게다가 마지막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 5분에... 아쉽게도 흥민이가 골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요즘은 축구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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