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에어포트 익스프레스가 문제를 일으켜서... ㅠㅠ 단 한번도 에어포트 때문에 속썩은 적은 없었지만 익스프레스는 문제를 일으켰다... 그래서 고민을 잠시했다... 단종된 넘을 굳이 사야하나? 아님 이참에 갈아타나?


하지만 결론은... 맥에서 제공하는 에어포트 유틸리티가 있는한... 에어포트다...ㅠㅠvv


집에서 노는 1테라 외장하드를 붙혀서 집에서도 타임캡슐로서의 역할을 시키고 있다...^^


부디 액땜이길 바란다... 앞으로의...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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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후지 X100S뿐만 아니라 아이폰으로도 사진을 거의 찍지 않는다... 인물사진이 나름 그럴듯하게 나와서 자주 찍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막상 어딜 댕기거나 나가서도 잘 찍지 않게 된다.


쉬하다가 문득 든 생각... 거울을 이용해서 셀피를 인물사진으로 찍음 되겠구나... 하고 함 찍어봤네....ㅋㅋㅋ

어제 아들넘 허락도 없이 사진을 걍 올린게 내심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뤼...^^;;


종강을 하고 두넘이 집에 있으니께 좋긴 한데... 부부만의 오붓한 시간은 사라지게 되고... 저녁시간 내 아주 큰 즐거움인 리모콘 놀이를 못하게 되는건 아쉽다면 아쉬운 점...--;;


야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막내넘이 만날 우리 부부의 방에 와서 야구보고 또 월드컵 시즌이라 축구를 보고 열두시 다 되서 자기 방으로 가는 바람에 내 채널권의 자유를 박탈당했다는거...--;;


음식을 해놓으면 며칠을 먹었었는데 두넘이 먹어대니께 푸짐하게 해 놔도 내가 먹을게 부족할 때가 있고...--;;;


그래두 두넘다 집에 와있응께 좋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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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 아들넘들이 종강을 하고 한꺼번에 와서 저녁에 맥주한잔 마셨다...


근데 며칠전 둘째넘이 학교에 공부하러 갔다가 화장실에서 찍어서 보낸 사진이 있었네...^^;


어떻게 이런걸 찍어서 보낼 생각을 했는지...ㅋㅋㅋ


암튼... 우리 부부만의 편안(?!!)했던 일상이 이넘들 개강때까지는 북적거림의 행복함 속에서 지내게 되겠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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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를 보면서... 보기 전부터... 혼자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그려봤었다... 한골 먹고 두골 넣고 역전승이 내가 그렸던 시나리오... 이유는... 신태용이란 쓰레기가 체력훈련을 했단 말을 듣고 후반 20여분까지 견뎌내면 빠른 역습이나 측면 돌파로 골이 가능할거라 생각했다...


근데... 전반은 슈팅이 하나도 없었고... 후반에 슈팅 두개도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김신욱을 내보내는 트릭...--;;


나는 여러번 씨부렸지만 신태용에 대한 내 생각이 틀리길 정말 사무치게 바랬었다... 근데 어제 경기를 보고... 하아...


이제 그나마 남아있던 나에게 스스로 했던 희망고문을 접으려고 한다...


그래두 적어도 어제처럼 무기력하지는 않길 바란다... 남은 두경기에서는... 98년 프랑스에서 벨기에랑 붙었을 때처럼... 투혼이라도 보여주길 바란다...


어차피 우리 선수들은 감독이나 축구협회의 도움은 바랄 수 없는 상황이란 생각이 든다... 차라리 용기있게 신태용을 지금 바로 경질하고 스페인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남은 경기를 치뤘으면 한다...


그리고 월드컵이 끝난 후에는 김호곤을 비롯한 축협 적폐를 쓸어낼 수 있는 용기가 있길 바란다... 우리나라에서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대동단결을 할 수 있는 좋은 놀이터여야 하니까...


축협은 정씨 일가의 소유물이 아니고 썩은 세력들의 주머니 불리기의 장이 아니니까...


오히려... 마음은 편하다... 지난번 브라질에서처럼 홍명보가 남은 경기를 잘 해서 조별 예선을 통과하면 어쩌지... 라는 이율배반적인 걱정을 하게 되는 상황이 이번엔 없길 바랬지만 결국 그 바톤을 신태용이 이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처절하고 비참한 패배감은 주고 있기에... 


그냥... 포기하고... 정말 축구를 잘하는 나라들의 경기를 즐기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을 듯 싶다...


어제... 내가 틀리길 바랬던 그 허망한 바람이 얼마나 무모했던가를 새삼 깨달으면서 희망을 버리려고 한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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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욜이 우리 부부의 24주년 결혼기념일이어서 오랜만에 둘이서 스테이크도 썰고 산책도 하고 애들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였지만 둘이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을 봤다...^^


평은 나랑 마눌이랑 완전 달랐다...+0+


나는 산만하고 진행이 어수선해서 별로.. 마눌은 1편보다 좋다는 평...

그냥 오락물로서 킬링타임은 되지만 요즘 가격이 올라버린 극장에서 보긴 좀 아깝긴했다...--;;


삼/천/포/


월드컵이 한창인 지금... 거의 잠을 설친다...--;;


어제 우리가 속한조의 독일이랑 멕시코가 경기를 했는데... 응? 멕시코가 1:0으로 독일을 꺾었다... 우리로서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만거지 뭐...--;


오늘 저녁 9시에 스웨덴하고 첫 경기를 하는데... 흐음...


하긴 이번이 속출하고 있다... 우승후보인 아르헨띠나는 월드컵 처녀출전인 아이슬란드에 1:1로 비기고 영원한 우승후보인 브라질도 비교적 약체로 생각되던 스위스랑 비기고...--;;


우리가 이런 이변에 속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괜히 또....ㅋㅋㅋ


암튼... 내가 욕하고 폄하하는 우리 대표팀에 대한 내 생각이 틀리긴 너무도 간절히 바라는 지금이라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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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을 안자고 기다렸다가 월드컵 개막전을 봤다. 전반 10분 경까지 보다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출근을 위해 잠을 잤는데... 새벽에 깨서 보니.... 내가 잠들자 마자 바로 이어서 골이 터지기 시작해서 러샤가 사우디아라비아에 5:0으로 이겨버렸더만...--;;


걍 다 보고 잘 걸... 이란 후회도 되었지만 잘 했다... 오늘 컨디션이 좋으니께...ㅋㅋㅋ


우리나라의 미래를 보는거 같은 두려움도 느껴졌지만...--;; 사우디는 정말 준비가 안되었었구나... 라는 생각... 물론 우리도 남말할 처지는 아닐른지 몰라도...--;;;


잠시 2002년의 히딩크를 복기 해보자...


지금의 신태용과의 비교아닌 비교가 될른지 몰라도... 지금 신태용은 계속해서 스웨덴 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기고 멕시코랑 독일이랑도 좋은 결과가 있음 좋겠지만... 어차피 조별예선을 통과해서 토너먼트로 올라가려면 세경기를 치루면서 승점을 최소 4점 혹은 5점을 얻어야 가능한 야그다... 1승1무1패는 4점... 1승2무는 5점... 이렇게 목표를 설정해놓고 Plan ABC를 따져야하는게 지도자가 아닐까?


2002년 히딩크는 우리가 토너먼트 진출을 한 후에 이탈리아랑 16강전을 치룰때 이미 스페인전을 관람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게 선수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분명히 있었을거다...


만약 그때 히딩크가 이탈리아를 꺾는게 지상과제라고 했다면 선수들은 져도 되는 팀이란 생각을 가졌을른지도 모른다. 근데 히딩크는 이탈리아에게 이긴 후에 붙게될 스페인전을 관람했다...


이게 큰 차이가 아닐까 싶네... 그저 스웨덴전에 목숨을 거는 미시적 리더쉽과 다음까지 보면서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는 거시적 리더쉽의 차이?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솔직히... 스웨덴전에 올인한다는 신태용이 걱정스럽다. 이긴 후에 멕시코랑 독일에게 지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좀 더 교활하게 판을 짜고 프레임안에서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리더쉽이 필요한데... 


암튼... 다시 씨부리지만... 올해 내가 예상한게 벌써 하나 틀렸다... 두산의 몰락을 예상했지만 지금 승승장구하고 있다... 월드컵도 마찬가지가 되길 바란다...


내가 회의적으로 보는 우리 대표팀의 기대성적이 부디... 부디... 내가 틀렸기를 바란다는거지...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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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압승을 했다는 보도... 그리고 보수의 몰락이라는 보도... 나는 솔직히 이번에 말그대로 싹쓸이를 기대했었고 단 한석도 광역단체장이든 재보궐선거에서든 자유한국당에게 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지만 결국 광역단체장은 두석이나 차지했고 재보궐에서도 한석을 가져갔다...


그래서 보수의 몰락이란 말이 더 와닿지 않는다.... 보수가 아니라 최악의 무리가 몰락했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여전히 대구경북에서 광역단체장 및 재보궐 선거에서 국회의원 한명이 생겨버렸으니... 여전히... 여전히... 최악의 집단에서 살아남은 것들이 있다는건... 무척이나 짜증나는 일이지...--;;


어차피 우리나라 정치나 행정에서 최선을 뽑기 위한 선거는 없을테고... 최악을 피해서 차악을 선택한건데...


보수라는 낱말을 이렇게 가져다 붙히는건 아니지 싶네...


참... 대구, 경북은... 대단하다 싶다...


삼/천/포/


오늘 별로 기대되지 않지만 암튼 4년만에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개막을 한다... 잠을 잘 자야 할텐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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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을 살 때 질렀던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안 쓰다가 오늘 문득... 이넘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동안 잘 쓰던 슈피겐 케이스를 벗겨내고 이넘으로 바꿨다... 확실히 핏이나 안정감은 갑이구나...^^


모양은 좀 빠지지만... 응? 애플 제품인데 모양이 빠진다구?


암튼... 튼튼하게 느껴져서 좋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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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북미회담 본다고 외장 윈도우즈 10으로 부팅했더니 업데이트가 있어서 판올림을 했다. 시간이 무쟈게 오래 걸리는구나...--;; 거의 두시간을...--;; 아놔... 진짜... 뭐 이딴 오에스가 있지?


간단히 올릴 줄 알았더니...--;;


그래두 최신 버전으로 올려놓응께 좋구나...^^;


이제 다시 맥오에스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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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갖게 된다는게 못내 아쉬운 내모습이지만 이런 순간은 창으로 인상적인 순간이기에 윈도우즈 10으로 부팅해서 실시간으로 봤다...^^


음... 생각보다는 심플하구나...^^


이렇게 두 스트롱맨이 만나는 순간 내방 쥬크박스에서 흘러나온 노래는 때마침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가 편곡해서 불렀던 "너에게로 또 다시..."라는 변진섭의 노래...^^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노래네...ㅋㅋㅋ


오전에 영업부 보고가 있어서 이 순간을 못 보나 했는데 좀 일찍 끝나서 봤다...^^


삼/천/포/


어제도 울나라 축구대표팀은 세네갈에게 2:0으로 발렸다네...--;; 이건 스웨덴전을 앞둔 트릭? 스웨덴에게 지면 멕시코에 대한 트릭... 3전 전패를 하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트릭? 뭐 이딴건가?


아... 부디... 제발... 내가 틀렸기를 바란다...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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