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뜬금없이 X100이랑 아이폰5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봤는데... 음... 아주 엉망이군... 그래두 원샷원킬을 추구하는 난 다시 안찍고 이정도로... --; 아무래도 X100은 삼각대를 놓고 찍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이건 X100으로 찍은거... 생각보다 짧구나...--;

이건 아이폰5... 막 돌리고 있는데 속도를 줄이라고 친절하게 야그해준다는거...^^bb

뭐하는 짓인지... --;;

도대체 다른나라의 인터넷 뱅킹은 어떤지 진짜루 진짜루 궁금해 뒤져버리겠다...--+ 그 썩은... 아주 주옥같은(빨리 읽기 바람) 액티브엑스의 저주에서 벗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관공서나 온라인 쇼핑몰이나 은행들은 그 지랄같은 액티브엑스를 쓰고 있응께... 우리나라의 온라인 표준화는 아직 요원한 야그고 진짜루 다른나라도 이따위 개 쓰레기같은 웹플러그인들을 설치해야만 보안이 되고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는건가?

적어도 해외 온라인 몰에서 쇼핑을 할때는 그 주옥같은(빨리 읽기 바람) 웹 플러그인을 안깔고 했다... 베리사인인가 뭔가가 웹브라우저 안에서 뜨는거 같긴 하지만... 해외에 계좌가 없으니 은행은 확인할 길이 없고...--;

내가 이렇게 또 저녁 잘 쳐먹고 지랄같으 화가난 이유는... 그동안 오픈뱅킹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은행계좌를 사파리로 조회하고 할 수 있었다. 물론 플러그인이 하나 깔리지만 고객센터에서 방화벽 사용안함을 설정하고 그 주옥같은(빨리 읽기 바람) 플러그인을 지워버리면 걍 사파리 그 자체로 바로 사용이 가능했걸랑... 근데 오늘 다시 들어가 보니 아주 주옥같은(빨리 읽기 바람) 상황이 벌어져서 걍 아이폰으로 해버렸다...

이 지랄을 떨꺼면 아예 오픈뱅킹이란 말을 쓰지 마라!!! 이 개쉑휘덜아~~~

액티브엑스같은 주옥같은(빨리 읽기 바람) 넘을 쓰는게 아주 진저리가 쳐져서 거들떠 보지도 않는데 이제 사파리까지 더럽힐 생각인가 보다... 이런 개 미친넘들... 아놔... 정말... 진짜루... 무쟈게... 무쟈게... 궁금해 뒤져버리겠다... 다른나라도 이 따위 주옥같은(빨리 읽기 바람) 것들을 깔아야 인터넷 뱅킹이 되는지...--+

확실한건 우리나라 개쓰레기 온라인 쇼핑몰과는 완전 다르게 해외쇼핑몰에서 쇼핑을 할땐 아무것도 깔 필요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멤버가입시에 주옥같이(빨리 읽기 바람) 주민등록번호니 뭐니 하는 따위는 묻지도 않았다...

좀... 이 개쉑휘덜~~ 각성 좀 해라... 보안 책임은 은행이나 쇼핑몰에서 지는거지 고객들이 컴퓨터를 더럽혀가면서 까지 보안에 신경을 써야하는건 아니란거다!!! 이 븅쉰쉑휘덜아~~~ 아유~~~ 짜증나... --+

마눌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는 사이트가 있어서 들어볼 수는 있지만 일부러 안 듣고 있다.. 나중에 앨범 자체를 사려고... 진짜 오랜만에 나온 조용필의 앨범이라서이기도 하지만 아이돌의 공장에서 찍어낸 대량생산품같은 음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또하나의 거장이 심혈을 기울여서 오랜기간을 투자한 노력의 결실이 담긴 앨범이란 확신이 들어서이기도 하다...

뉴스에 의하면 이미 싸이 젠틀맨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식이 있어서 더더욱 반갑다...^^bb

언젠가 신중현, 조용필 음악의 장르를 묻는다면 그들 자체가 장르라고 써재꼈던 글이 내 블로그 어딘가에 있을텐데... 그건 진짜다... 신중현이야 우리나라 록의 태동을 알린 말그대로 선구자였다면 조용필은 장르를 불문하고 엄청난 개인적 그리고 물적 투자를 통해서 음악의 완성도를 높히는데 큰 획을 그은 음악인이기 때문이지...

조용필이 이끄는 밴드멤버들은 하나같이 대가들이다... 그리고 음향시스템이나 규모를 봐도 정말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무엇보다도 기쁜건 아직도 이렇게 노래하고 연주하는 음악이 컴퓨터로 대량생산해내는 음악들을 누르고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고... 조용필의 한창때를 보지도 듣지도 못한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진짜 노래하고 연주하는 음악이 뭔가를 알려주게 될 것 같은 기대를 갖게 되니까...^^

조용필... 정말 반가우면서도 아련한 이름이었는데 이렇게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 강렬하게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 우리나라 음악계도 이렇게 거장들이 노래를 내면 받아들여지는 곳이 되는 것일까? 에릭클랩튼이나 제프벡은 물론이고 과거의 영광을 누렸던 대가들이 음반을 내면 환호하는 미국 팝시장이 부러웠거든... ^^

얼른 앨범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진짜로 노래하고 연주하는 가수니까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지... ^^bbb

오전에 머리가 좀 복잡해서 어퍼쳐를 띄워놓고 수천장의 사진 중에 예전에 똑딱이로 찍었던 사진들을 보다가 둘째 아들넘이 내 기타를 메고 찍은 사진이 있어서...^^;

뭔가 묘하게 자세가 나오는 듯한 느낌...--;;

두 아들넘들이 다 피아노는 배웠지만 기타를 배운 적은 없네... 그래도 나름 한때 기타리스트였던 아부지가 있는데 말이지...--; 하긴 녀석들이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해봤자 걸그룹 노래나 껨에 나오는 사운드트랙 정도니께 뭐...--; 기타소리가 귀에 들릴 이유가 엄찌 뭐...--;

내가 어렸을땐... 정말 노래를 하고 연주를 하는 노래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젠 아무나 컴퓨터만 만질 줄 안다면 음악이란걸 할 수 있는 세상이 되버렸으니... 기술이 악기에만 포함되던 시절은 이미 지나버렸지 뭐... ㅠㅠ 뭐... 그렇다구... 

오늘 애플에서 RAW파일 익스텐션을 올렸다... 물론 X100S랑 X20의 호환성이 포함되어있고... 이거... 딸랑 확장파일 하나인데도 왜케 뜬금없이 또 잠잠했었던 X100S의 뽐뿌가 사알짝...--;

매크로 모드에서 조리개 4.0에 놓고 찍었고 보정은 원래 그렇듯이 전혀 엄따... 색감이 흐릿한게 오히려 맘에 들지만 왠지 X100S로 찍으면 더 잘나올거 같은 생각... 이런... 못난 생각이...--;

집앞 대공원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있을텐데 시간내서 마눌이랑 함 가와야겠다... 사진 찍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