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아이팟나노 1세대를 당시 애플스토어에서 2시간동안 줄을 서서 산 후에 함께 지른 알비포럼 분들과 한잔하고 나서 예람아빠님이 주신 선물이다. 분홍색 아이팟나노용 양말...^^; 1세대를 넣었을땐 나름 타이트하게 꽉 맞는 느낌이었는데 은나노팟을 넣으니 무쟈게 헐렁했다는...-0-;


밑에 글에서도 썼지만 난 절대로 껍데기를 씌워서 댕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오늘 나도 모르게 출근길에 나노용 양말을 넣어서 가봤다. 결과는? 불편해서 낼부터 안가지고 댕길꺼다...--;


지금까지 꾸역꾸역 노래들을 집어넣어서 무려 1520곡이 들어가있는데도 아직 많이 남았다...^^ 채우기 위해서라도 애들 동영상이나 사진들을 좀 넣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든다...^^;

어제 제사를 지내고 음복을 넘 과하게 했는지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찍 퇴근했다... 근데 집에 와서 한다는 짓이...
에혀... 털썩...--; 이러구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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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물건을 사도 보호필름이나 커버같은 것을 씌우지 않고 쓴다. 있는 그대로의 알흠다움을 만끽하고자....^^ 덕분에 조금 쓰고 나면 여기저기 예상치 못했던 흠집들이 나기도 하지만 그 흠집 조차도 알흠다움으로 승화하고자 별스런 마인드컨트롤을 하곤 한다...--;

물론 지금 내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맥북에어에도 커버나 보호필름을 씌워본적이 없다. 근데 이넘은 쫌 흔들린다...^^;


이거 원래 아이팟용 보호필름으로 유명해졌는데 그 유명세 덕분에 사업을 확장한 듯 보인다...--; 호환되는 기종이 무쟈게 많더군...--;;

근데 가격이 후덜덜...--;

이 보호필름 동영상을 보면 볼펜이나 쇳덩어리로 디립다 긁어대도 말짱하더군...+_+

이 가격이면 논외가 되지...--; 기양 있는 그래도의 알흠다움을 만끽하자...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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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애들이 쓰는 아이맥, 일명 호빵맥... 이넘은 현재 최신 오에스를 설치할 수도 없고 왠만한 프로그램은 제대로 돌릴 수도 없는 올드맥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그냥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넘이다...^^


솔직히 마음같아서는 아이맥 24인치를 사서 부트캠프로 윈도우즈를 깔아놓으면 전반적인 집안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듯도 싶지만 그렇게되면 이 호빵맥하구 마루에 피씨의 용도가 없어질 듯도 싶고...

삼/천/포/

오늘 제사다... 매년 제사가 음력 정월대보름 전날에 있어서 우리집이 우리나라에서 젤루 첨으루다가 귀밝이 술과 부럼을 깨먹는 가족이 된다...^^

덕분에 낼 출근은 무쟈게 힘들겠지만...--; 괜찮다... 오늘 새롭게 내 은나노팟에 넣은 드림씨어터의 노래들이 있으니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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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플스토어에 주문한 애플 인이어 이어폰이 오늘 오전에 도착했다. 포장은 애플스럽게 되어있더군....^^

포장박스... 애플스럽다...^^)b

포장안에 좌약처럼 생긴건 이어폰껍데기가 S,M,L별루 다 들어있다. 일단 다 들어봤는데 내 귓구녕엔 M이 젤루 맞는 것 같다...^^

꽤나 좋은 아이디어다. 케이블 정리가 무쟈게 고급스럽게 포장되어있다...^^

일단 사진을 딸랑 요렇게만 찍고 맘이 급해서 얼른 음악을 들어봤다. 이전에 들었던 것 처럼 와우~~ 가 될른지 궁금해서... 근데 그때처럼 와우~~ 는 아니더라도 확실히 음질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아직 입자감이나 공간감은 큰 차이를 느낄만큼 많은 노래들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섬세하고 입체감있는 소리임에는 분명하다.

외부소음은 확실하게 차단이 된다. 귀에 꼽아놓으면 꼭 맞는다. 베이스는 확실히 조금 약한 듯 싶다. 고음역은 제대로 출력을 해내는데 저음은 다소...-0-; 그래서 이퀄라이징을 베이스부스터로 설정해놓고 들어보니 그나마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예상했던 만큼의 효과는 아니었다...

또 생각보다 음량조절 및 녹음 버튼이 제어하기 힘든 위치에 있어서 익숙해지려면 노력이 필요할 듯 싶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케이블이 쓸리는 소음이 꽤나 들린다. 어차피 커널형 이어폰의 원죄적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조금 실망이다.

이런 여러부분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에 우퍼랑 트위터를 갖춘 2채널 이어폰을 구할 수 있어서 좋고 애플로고 스티커 2개가 더 생겨서 좋다...^^;

조금 더 들어봐야 음질에 대한 느낌을 정리할 수 있을 듯 싶다. 문제는 지금 난... 무한도전 재방송을 봐야하고... 지난 주엔 못봤을 뿐이고...-0-;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분명히 지를만한 가치가 충분한 넘이라 사료되는 바임~~~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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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이 나올때마다 항상 이런저런 단점들을 꼬집으면서 안사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거듭하지만 결국 어느순간에는 내손에 쥐어져 있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된다...--;;


터치... 지금은 집에서 출장대기 중... 약간의 노래와 애들 동영상, 그리고 가족사진들이 들어가있다. 은나노팟... 내 아이팟이다... 1세대나노... 마누라꺼... 2세대 셔플... 우리 둘째 아들넘 창은이꺼... 글구 아이팟미니는 내 여동생이 1세대 셔플은 우리 큰 아들넘 성욱이껀데 이넘들은 함께하지 못했다...^^;

아이팟터치 청소 좀 해야겠다....-0-;;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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