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인가? 홍콩에 출장을 갔을때 호텔방에서 약속시간을 기다리다가 거울과 책상과의 묘한 느낌이 좋아보여서 폰카로 한방박아봤다...^^


아마... 이날이었던 것 같다... 저녁 만찬때 와인에 취해서 택시를 탄 것 까지만 기억이 나고 어떻게 호텔로 돌아왔는지 그리고 무슨소리를 했었는지 기억이 없단 날... 인도넘들은 술을 못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말술들이어서 놀랐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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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게 아이팟 터치는 그저 단순한 디지털뮤직 프레이어에 그치지 않았지만 근래엔 유튜브검색... 메일검색, 그리고 예전에 만들어놓은 아그들 동영상 시청 그리고 영화까지~~

물론 용량이 이제 없어서 아무것도 더이상은 못하겠지만 말이다...ㅠㅠ

작년 6월 밑에 글에 올렸듯이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 다음날 내 동생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아이팟터치로 자기들의 동영상을 보면서 웃고 있는 창은이의 모습이다...(>.<)bbb



ㅋㅋㅋ 좋단다~~~

나도 출장때 뱅기안에서 이런 모습이었을꺼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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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왔던 전화...

넋두리 2009. 1. 23. 16:44
작년 9월까지 우리 회사에서 함께 고생하면서 일하던 직원이 결혼 후 캐나다에 둥지를 틀게 됨으로써 회사를 떠나게 되었었다. 그리고 지난주에 드뎌 결혼을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물론 회사를 떠난 후에도 몇번 자리를 함께할 기회가 있어서 그리 새삼스러운 부분은 아니었지만 오늘 오후에 문득 전화가 왔다. 이상한 번호라서 받지 않을까 하다가 기양 받았는데 그넘 목소리가 들리더군... 문득 지나간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가면서 무척이나 녀석이 그러워졌었다...

이제 녀석의 인생에 최대 전환점이 결혼을 앞두고 내게 새해인사를 하겠다고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화까지 해준 녀석이 기특하고 고마왔다... 그래서 작년 샌프란시스코에 갔을때 같이 찍었던 사진이 문득 상기되더군...^^; 물론 이 사진은 그때 함께 열렸던 WWDC가 더 중요한 구도였지만...-0-;;


일두 잘하고 여자직원답지 않은 추진력과 과단성을 보여줘서 항상 내겐 신선한 자극처럼 느껴졌었다. 부디 남편과 행복하길 바란다... ^^

어제저녁에도 떼레비에서 "The Rock"이란 샌프란시스코 배경의 액션영화가 또!!! 하더군... 근데 이상하게도 난 샌프란시스코만 떠올리면 그렇게 마음이 아프다... 뭔지모를 노스탤지어가 느껴지면서 가슴 한구석이 묘하게 슬퍼진다... 예전에 한번 실패했던 미국법인때문인지 아님 애플의 본사인 쿠퍼티노가 가까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슬퍼진다...

참... 괴상한 심리일세...--;;

어쨌든 참... 반갑고도 기특한 녀석의 전화를 받았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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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드를 사용하면서 부터 독의 확대기능을 꺼놓고 있었다. 물론 화려하긴 하지만 가끔씩은 본이 아니게 불쑥 불쑥 솟아오르는 독의 아이콘들이 내게 위협감을 줄때가 있었기 때문에...--;;

근데 쉬프트랑 컨트롤 키를 누른채로 독에 마우스포인터를 가져가면 확대가 된다....+_+

난... 몰랐다....--;;


그럼처럼 불쑥 솟아 오른다...--;

나중에 외국나가서 PT할 때 함 써먹어봐야겠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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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써오던 삽질 블로그를 2009년의 시작과 함께 삽질에 대한 귀차니즘과 능력도 안되면서 커스터마이징을 해왔던 부분에 대한 도망질의 일환으로 이글루에 집을 만들어서 써왔는데 오늘 디지님의 도움으로 새로운 둥지를 이렇게 틀게 되었다...^^)v

낼부터 설연휴가 시작되는데 연휴동안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가지고 놀 수 있는게 생겨서 좋다...^^;

2009년 1월1일에 이글루에 집을 옮겼던 마음가짐과는 사뭇 다른 우리의 설을 깃점으로 진짜 편하게 쓸 수 있는 곳에 둥지를 틀게 되서 좋다...^^ 글구 디지님~~~ 고맙숨돠~~~

어쨌든 지난 수년간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이렇게 옛날 집들을 엮어놓는다....^^;

얼마전까지 쓰던 이글루집...^^;

예전 5년간 써오던 삽질 블로그...^^;

이번엔 오랫동안 이 둥지에서 잘 견뎌야 할텐데...--;

새 둥지를 틀었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지내보자꾸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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