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2시 뱅기로 일본 오사카로 출장을 간다. 낼 돌아온다...--; 업무 미팅은 내일 있고 오늘은 도착해서 일정이 없다. 그래서 내가 젤루 좋아하는 알비포럼에 오사카에 애플스토어관련 질문을 드렸더니 친절하게도 링크를 걸어주셨다...ㅠㅠ)bb


뭐... 시간을 내려면 낼 수 있겠지만 엔화가 요즘 워낙 강세고 한국에서 살 수 없는 애플가젯이 있다면 모를까 굳이 일본까지 가서 뭔가를 사온다는건 썩 내키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그저 iShopping 정도?

음... 맥북에어 투명싸개나 에어랑 잘 어울리는 애플로고가 붙은 가방 정도라면 모를까...^^;

어쨌든 15년간 해외를 댕겨왔지만 일본엔 첨가는 거라서 괜스리 설렌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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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덕분에 갖게된 아이팟나노... 보면 볼수록 내 맥북에어랑 넘 잘 어울린다...(ㅠㅠ)bb

일단 음질은 확실하게 아이팟터치 1세대와는 차이가 난다. 번들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저음출력이 좋다. 아무래도 터치는 멀티미디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기라서인지 노래를 듣기엔 몇몇 불편한 점들이 있었지만 나노는 음악감상을 목적으로 태어난 넘이라서인지 소프트웨어적으로 하드웨어적으로 최적화된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가 아닌가 싶다.

아이튠즈로 간단하게 이퀄라이징을 해놓고 동기화시켰다...


일단 노래 복사속도는 아이팟터치에 비해 확실히 빠르다. 또한 이퀄라이징 후에 동기화 시킬때도 빠르다. 동영상 재생은 화면이 작아서인지 더 선명하게 느껴지지만 그건 그냥 화면 차이에서 오는 선명함이라 생각된다.

젤루 중요한 음질은... 여태껏 써왔던 아이팟들(2세대 아이팟, 아이팟 미니, 1세대 아이팟셔플, 1세대 아이팟나노, 1세대 아이팟터치, 2세대 아이팟셔플) 중에 젤루 좋다. 일단 풍부한 중저음 출력과 입자감이 느껴지는 소리... 그리고 중력센서가 있어서 Shake to shuffle기능과 커버플로우 기능까지... 맘에 든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넘 얇아서 그립감이 떨어진다... 글구 일단 뽀대를 중시하는 성욱아빠는 보호필름이나 케이스를 싫어해서 그냥 들고댕길텐데 아무래도 흠집에는 결코 자유롭지 못할 듯 하다. 가능한한 조심해야겠다...^^;

근데 어제 나노포장을 뜯고 나서 젤 첨 느껴진 점이 꼭 쿠크다스같은 느낌이란 거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인터넷에 벌써 사진이 올라와 있다...^^;;


골때린다...ㅋㅋㅋ

퇴근해서 서랍속에서 을씨년스럽게 날 맞이하는 터치가 오늘따라 무척 안쓰럽게 느껴진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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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시 부터 시리아랑 우리 국대랑 평가전을 한다기에 졸린눈을 부벼가며 봤다. 전반전에 유효슈팅 한개... 그나마 골대안을 향하지 않았던...--;

후반전엔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보다...+_+


내가 축구를 보다가 잠이 들어버렸다니...+_+

그만큼 지루했단 야그...ㅠㅠ

1:1로 비겼단다... 35분 경에 시리아 자책골로 1:0으로 앞서가는 것 까지 잠결에 봤던 것 같은데 결국은 비겼단다...ㅠㅠ 그럼 그렇지 뭐... 허접무의 용병술이 어디가겠나...ㅠㅠ

포백을 안세우고 쓰리백을 세울때부터 쫌 이상하다 싶었는데... 도대체 그 가당치도 않은 시도는 왜자꾸 하는건지...

항상 희망을 버리지는 않지만 볼때마다 곡예하는 듯한 아슬아슬함에 짜릿함을 느끼곤 한다...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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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괴상한 사진...--;


단돈 10달러짜리 노트북이 나온다는 기사에 인용된 노트북 사진이 우리나라돈으로 400만원에 육박하는 맥북에어라니....-0-; 이건 또 무슨...--;

근데 10불짜리 노트북이면 진짜루 노트북이겠네...--; 스프링이 달린 그런 노트북...^^;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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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진짜루 왠만한 나라들은 다 댕겨봤는데 이상하게도 유독 일본은 출장을 가본적이 없었다...+_+ 근데 드뎌 내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 출장을 간다...^^

2009년 첫출장이 일본이라 쫌 거시기 하지만...--;

워낙 일정이 빡빡해서 과연 오사카에 있을지 모를 애플스토어에 들릴 시간이 있을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매번 출장때마다 젤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부분이 애플스토어가 있을까... 하는 부분이다...^^;

이번달 마케팅 본부 해외사업부 직원들의 해외 출장 융단폭격이 시작된다... 내가 그 스타트를 끊는다...

근데 고민스러운 부분이 생겼다... 과연 출장때 어제 지른 나노만 가져갈 것인지 터치에 동영상을 담아서 같이 가져갈 것인지...^^;

이건 뭐 출장가서 해야할 일보다 애플스토어에 대한 고민과 가져가야할 아이팟들에 대한 고민으로 더 머리가 복잡해지는 괴상한 현상을 겪고 있다는...--; 에혀...털썩...-0-;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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