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부터 오늘까정 2박 3일 동안 양평에 댕겨왔다... 거의 매년 여름 댕겨오는 곳이라 이젠 익숙하다는거...--;;
도착해서 산책로를 걷다가 둘째넘과 한방...
매년가는 식당...
백숙 예약해놓고 먹으로 달려드는 중...^^;;
잘 먹고 나와서 해질녘에 등불이랑 메뉴가 뭔가 묘한 매칭이 되서뤼...--;;
담날 오전에 양평역에 도착... 콘도 셔틀버스로...
나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는 역사...
전철로 용문역... 용문사 은행나무 보러 가는 중... 마눌은 하품중...--;;
어느새 입추가 지났다고 코스모스가 만개....
이제 많이 남자의 흔적들이 보이는 둘째넘...
한참을 걸어서...--; 음... 난 표준이었슴...--;;
산길을 한 1키로 걸었다...
자~ 시작~~
생각보단 멀었지만 워낙 시원하고 공기가 좋아서...
이렇게 돌을 쌓아서 정성을 들인 곳이 참 많았다...
뭔가... 음... 예쁘네...
벌레라면 치를 떠는 덩치 큰 둘째넘...--;;
드뎌 도착해서 찍은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워낙 커서 내 카메라에는 다 안들어옴...--;;
게다가 마눌 말에 의하면 이건 암컷...+0+
구경 잘 하고 내려와서 늦은 점심...
이 막걸리 좋다... 진짜루 좋다...
다시 돌아갈 버스를 지둘리는 중...
양평역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잔이 참 특이했다는거...
그리고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제주도 식으로 멸치액젓 소스에 찍어먹는 고기는 맛이 있었슴....
오늘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오는길에 미음나루라는 나름 노력은 했지만 허접한 경기도의 음식 문화거리라는 곳에서 빠가사리 매운탕에 소주한병 마시고 왔음~~
다행히 갈때 보다는 날씨가 많이 풀려서...
음...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쉬고 왔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