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때려먹고 오니께... 날씨가... 우와~~~ 정말 청명하고 좋구나... 음... 물론 쫌 덥지만...--; 쌀쌀한 날 반팔... 오늘처럼 더운날은 긴팔... 꼭 이런 상황이...--;


어쨌든... 간만에 블로그에서 나들이 댕겼던 사진들을 다시 보게 된다... 사진을 찍으러 댕기고 싶어서... 진짜 한동안은 카메라를 들고 댕기는게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흥미를 잃었었는데... 다시 쪼맨한 열정이 되살아나는 느낌적인 느낌?




낼부터 수욜까지 한가위 연휴... 적어도 하루는 꼭 댕겨야겠다는 생각...


어제 저녁 늦게 성욱이 넘이 뜬금없이 집에 왔다...+0+ 개강해서 기숙사에 들어간지 일주일만에 다시 돌아온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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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미시간에서 결성된 락밴드... 굉장히 블루지하지만 펑키하고 그루브가 죽였던 밴드... 레어어스... 음... 젤루 유명한 노래는 아마 Get Ready가 되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I just want to celebrate... 이다...


문득 내방에 울려퍼지는 노래가 너무 반가와서...^^


예전에 학력고사 끝내고 시간이 많이 있었던 시절... 이 노래를 카피해서 연주를 해보는데... 정말... 진짜루... 이렇게 맛을 내기 힘든 노래는 처음이었다... D키의 단순한 블루노트 연주였고 비트도 별루 어려운게 없었는데도... 이상하리 만치... 맛이 안났던 기억이 있다...


그 후에 그랜드펑크레일로드의 Ain't got nobody라는 노래를 연주해보고 나서야 이유를 알게 되었었지...--;


문제는... 미국인들 특유의 박자감과 멜로디를 태생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기에 그랬다는 결론에 도달했었다... 그 후로는 가능하면 영국 밴드의 노래들만 우리 밴드가 연주했었던 기억...^^


갑자기... 그때 그시절이 떠오르면서 무척 그립고... 뭔가 모를 노스탤지어를 느껴서 끄적거려봤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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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밑 DP7...

사과향기 2014. 9. 3. 07:09

어제는 미국이 노동절인가 뭔가로 노는 날이어서 안나왔고 오늘 바로 나왔네...^^


DP5에서 업데이트 되었던 복구 모드 업데이트가 이번에 또 있네...^^

빌드넘버가....14A343f... 열네 계단 쯤 올랐나?


이제 차차 써보면서 뭐가 달라졌는데 찾아 보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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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루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어 주는 애플... 그 애플의 창립자이자 애플의 몰락과 부활... 그리고 극적인 대성공을 이끌어낸 드라마틱한 인물... 스티브잡스... 자기가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했고 다시 Interim CEO로 돌아와서 아이맥을 필두로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전설적인 인물...


그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천재... 독불장군... 폭군 등의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과연 스티브는 폭군이었을까?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의 소프트웨어 회사의 성공과는 사뭇 다르게 스티브는 하드웨어 제조업을 기반으로 애플을 일으켜 세웠고 애플이 지금의 그 전설에 한 가운데 있도록 했기에 그의 업적은 더없이 인상적으로 내게 와닿는다...


흔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즐비하게 써재껴놓은 경영서적들에 어느 것 하나 포함되는 성격의 인물은 아니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면 결국 경영서적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에 인용되는 인물... 시대를 앞서가는? 혹은 시장이 바라는 것을 천재적으로 융복합시키는 혜안을 갖은 인물... 부럽다...


나를 돌이켜 본다... 지쳐있기도 하고 때론 게으름에 날 감추곤 한다... 가끔씩은 날 홀딱 바꾸고 싶기도 하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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