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미시간에서 결성된 락밴드... 굉장히 블루지하지만 펑키하고 그루브가 죽였던 밴드... 레어어스... 음... 젤루 유명한 노래는 아마 Get Ready가 되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I just want to celebrate... 이다...


문득 내방에 울려퍼지는 노래가 너무 반가와서...^^


예전에 학력고사 끝내고 시간이 많이 있었던 시절... 이 노래를 카피해서 연주를 해보는데... 정말... 진짜루... 이렇게 맛을 내기 힘든 노래는 처음이었다... D키의 단순한 블루노트 연주였고 비트도 별루 어려운게 없었는데도... 이상하리 만치... 맛이 안났던 기억이 있다...


그 후에 그랜드펑크레일로드의 Ain't got nobody라는 노래를 연주해보고 나서야 이유를 알게 되었었지...--;


문제는... 미국인들 특유의 박자감과 멜로디를 태생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기에 그랬다는 결론에 도달했었다... 그 후로는 가능하면 영국 밴드의 노래들만 우리 밴드가 연주했었던 기억...^^


갑자기... 그때 그시절이 떠오르면서 무척 그립고... 뭔가 모를 노스탤지어를 느껴서 끄적거려봤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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