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젤루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어 주는 애플... 그 애플의 창립자이자 애플의 몰락과 부활... 그리고 극적인 대성공을 이끌어낸 드라마틱한 인물... 스티브잡스... 자기가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했고 다시 Interim CEO로 돌아와서 아이맥을 필두로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전설적인 인물...


그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천재... 독불장군... 폭군 등의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과연 스티브는 폭군이었을까?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의 소프트웨어 회사의 성공과는 사뭇 다르게 스티브는 하드웨어 제조업을 기반으로 애플을 일으켜 세웠고 애플이 지금의 그 전설에 한 가운데 있도록 했기에 그의 업적은 더없이 인상적으로 내게 와닿는다...


흔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즐비하게 써재껴놓은 경영서적들에 어느 것 하나 포함되는 성격의 인물은 아니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면 결국 경영서적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에 인용되는 인물... 시대를 앞서가는? 혹은 시장이 바라는 것을 천재적으로 융복합시키는 혜안을 갖은 인물... 부럽다...


나를 돌이켜 본다... 지쳐있기도 하고 때론 게으름에 날 감추곤 한다... 가끔씩은 날 홀딱 바꾸고 싶기도 하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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