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넘이 매년 마지막날 함께 갔었던 식당에 기억이 남아서 며칠전부터 마눌한테 졸라댔던 모양이다... 오늘 먹으러 가자고...--;; 결국 우리 네식구... 막내가 원하는대로 함께 가서 신나게 먹고 왔다... 근데... 난 거의 안 먹어서 배가 고프다...--; 걍 술만 마셨다... 큰아들 성욱이랑 술잔을 기울이는게 왜케 좋은지...^^
성욱이 넘인 친구넘들하고 보신각에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러 간단다...^^
음식을 먹기전에 사진부터 찍는 상당히 여성스러운 우리 뚜실이...ㅋㅋㅋ
참으로 오랜만에 삼부자 샷!!!
저녁을 거하게 먹고 들른 고양이 까페... 사진을 보다보니... 이 여성분한테는 실례를 범했네...--;;
이넘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시니컬하고...
우리가 나올때까지 계속 시니컬을... 작렬...
집앞 건널목에서 엄마랑 형제...
소주를 두병이나 마셔서인지 아님 커피에 취했... 응? 아님... 걍 오랜만에 뭉친 우리 네가족이 주는 행복감때문인지 기분이 상당히 업된 상태에서 집으로...^^ 쫌있다 큰넘 성욱이는 친구들과 보신각으로... 나는 덜 찬 배롤 채우러 뭘 더 먹고... 응?
어쨌든 화려한 2013년의 마무리였다~~~ 이제 대학생이 된 큰넘과 고딩이 되는 작은넘... 글구 언제나 내게 힘이 되주고 내조의 여왕으로 그 내공을 작렬하는 마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