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래도록 숙고한 끝에 맥북프로 13" 2013년 형을 샀다.... 그냥 중간급 모델로... 욕심같아서는 CTO로 사양을 최대한 올려서 사고 싶었지만 13인치 맥북프로로 무슨 워크스테이션을 꾸밀꺼도 아니고 해서 걍 오프라인 매장에서 들여왔다...
시커먼스 베젤에 다시 적응 노력 중...
어차피... 이제 맥북에어 모델의 완전한 폼팩터 변경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끝자락에 와가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이제 나이를 먹어서 눈도 침침(?!)해지고 해서 오래도록 고민한 끝에 하나 들였다...
근데... 프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에어에 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씨퓨가 달라서 좀 빠른 성능을 기대했는데...
아이무비 렌더링, 동영상 컨버팅은 에어가 조금 빨랐다.... 거의 차이는 없지만...--; 하긴 에어는 씨퓨가 i7으로 업글된 넘이고 프로는 i5로 디폴트 모델이니까 차이가 당근 있어야 겠지... 그래두 좀 아쉽다... 그래두 프로인데... 에어한테 뒤지다니... 응? 그만큼 에어가 좋다는 야그겠지...^^;
나날이 늙어가는 내 눈깔을 위해서라도 좋은 투자였다고 생각한다...^^
자~ 이제 두넘을 패는 신공을 발휘해보도록~~~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용도에 맞춰서 잘 써보자~~
맥북프로는 업무용... 글구 사진 보관함으로...
에어는 개인용... 글구 윈도우즈 머신? 음...
나름 참 이쁘다....^^
오늘 제사... 내일 또 하루종일 고생을 좀 하겠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