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가 군생활을 했던 곳... 이곳은 상대적으로 울나라에서 젤루 추운 곳이다... 특히 양구는...--;
이제 시작이겠구나... 군인으로서 겨울나기의 시작... 힘들고 서럽고 때론 멘붕이겠지만... 이거 겪어내면 세상에 못할일은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거야... 힘내라... 울 뚜실...^^
이번주는 병기본... 담주는 위병근무 주간... 줄줄이 빡신 일정이구나... 오죽하면... 문자 안부에 "복무중 이상무"라고 하던 넘이 어제 문자 안부에선 "근무중 이상유.."라고 했을까...ㅋㅋ
이번 겨울나기가 이넘 인생에 무쟈게 크고 단단한 자양분이 될거고 이렇게 훈련 및 추위를 견디면서 스스로 담금질을 한다면 남은 군생활에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