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마우스....

사과향기 2017. 8. 18. 11:15

2009년 11월에 받아서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쓰는 매직마우스... 배터리가 조루였지만 요즘은 트랙패드 이용률이 엄청 늘어나서 한달 넘게 사용하게 되는 배터리... 게다가 매직마우스 2 처럼 USB 충전이 아니라 리차져블 배터리세트를 충전기에 충전하는 방식이라 더 좋다...^^


조금 무거운건 함정...--;;

요즘 이넘을 포인팅 디바이스로 많이 안쓰게 되는 이유가... 음... 오십견이 올거 같은 내 어깨때문일까?


그... 그렇담... 열라 슬픈 이유구만...--;;


애플의 디바이스들을 보면서 느낀 점... 물건을 만들려면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 제품의 라이프싸이클이 긴것이 제조업체에겐 좋지 않은 일일른지 몰라도... 사용자가... 이렇게 오래도록 만족하면서 문제없이 쓰고 있다는건 그 회사에 대한 단순한 호감을 떠나서 때론 경외감까지 갖게 한다는거...


십년검게 쓰고 있는 에어포트 익스트림... 거의 십년을 쓰고 있는 매직마우스... 물론 맥북은 자주 바꿨지만...^^;;


울회사 제품도 출장을 댕기다 보면 정말 오래된 모델인데 만족하고 쓰고 있다는 병원이 꽤나 보여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는거... 하지만 적어도 기업가적 양심에서는 이렇게 오래도록 만족하고 써주는 유저들이 정말 고맙지...^^bbb


암튼.... 매직마우스... 멋있다는거...^^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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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에 창은이가 오고 7월초에 성욱이가 와서 두넘이 집에서 딩구는 꼬라지를 보면 참 좋았는데 어느새 담주면 개강을 위해 다시 녀석들이 학교로 돌아가는구나... 보내고 나면 한동안 또 쓸쓸하겠네...--;


걍 보고 있으면 든든한 큰넘이랑 보고있으면 재밌는 둘째넘...^^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큰넘... 엄마랑 나랑 노는걸 좋아하는 작은넘... ^^ 덕분에 요즘 내 채널 소유권을 양도하고 매일 저녁 야구를 보면서 같이 떠들고 성질내고... 등등... 뭐... 이딴게 대따 재미있걸랑...^^;


야구를 좋아하는 둘째넘 덕분에 휴가 기간동안 두번이나 야구장에 댕겨왔고... ^^

이제 점점 아좌쒸가 되어가는 둘째넘...ㅋㅋㅋ


그래두... 하는거 보면 아직 소년적 감성이 남아있어서 보호받고 있다는걸 좋아하는 듯 싶네...^^


이넘들 술 시합을 아직도 못 시켰는데...--;; 응?


암튼... 계절은 어느새 가을로 향해 치닫고 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어제부터 녀석들이 돌아갈 담주까지는 나도 어느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할 듯 싶다는거...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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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긴 휴가를 마치고 재충전 만빵해서 출근... 상황 정리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업데이트들을 맥북에 적용시켰음... 오피스 업데이트랑 외장 SSD에 하이시에라 PB6 업데이트...^^

이번 업데이트는 3기가나 되는 용량이 받아지더만....+0+


암튼 업데이트를 마치자 마자 다시 맥북으로 재시동해서 업무 시작...^^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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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가 막바지이기도 하고 평일에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마눌이랑 아들넘이랑 지난번에 실패했던 쌍다리 기사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대공원 산책을 하고 왔다...^^


비가 왔지만 우산까지 챙겨서 집을 나서는 우리들...ㅠㅠbbbb 지난번에 갔을 때 여름휴가라 할 수 없이 발길을 되돌렸던 식당에서 오늘은 운좋게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앉아서 돼지불백에 소주한병을 복용했다...^^ 그리고는 집에 오는 길에 시내 나들이를 하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걍 집앞 대공원에 맥주 사들고 와서 치킨세트에 맥주 복용~~

양이 작지 않을까 했지만 둘째넘만 한판 더 먹고 나랑 마눌은 딱 맞게 먹었다...^^


비를 맞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는데 그렇게 좋더만...^^bb


이제 내일이 지나면 수욜날 오랜만에 다시 전장에 복귀한다... 휴가가 끝나가는건 아쉽지만 왠지...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싸워보고 싶은 전투력이 생겼다... 이게 휴가의 효과일까?


암튼.... 소주랑 맥주의 효과일른지는 몰라도... 쓰바... 두려운게 암껏두 엄따...--+


역쉬... 낮술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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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마눌이랑 둘째넘이랑 시내 나들이를 나갔다가 괜스리 필이 꽃혀서 고척돔구장에 넥센이랑 베어스랑 경기를 보러 댕겨왔다... 막걸리 신나게 마시고 알딸딸한 기운에 댕겨왔다... 졌다...--;;


지난 몇년간 나랑 둘째넘이 응원을 가서 진건 첨이라는거...ㅠㅠ


암튼... 신나게 먹고 마시고 잘 보고 왔다...^^

원래 계획은 여기 돼지불백 먹으러 왔는데... 휴... 휴가...--;

광장시장으로 움직여서 빈대떡에 막걸리 복용~~

글구... 마눌이랑 된장질...--;;

고척 돔구장 도착~~

좋은 자리에서 신나게 먹고 왔다~~~ 아쉽게도 져서 속상하지만...^^;


아주~ 원없이 잘 놀았다... 그래두 이번에는 야구장도 두번이나 가고 시내에도 댕겨오고... 작년 휴가에 비해 만족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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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창은이랑 마눌이랑 야구장에 댕겨왔다... 성욱이는 야구에 관심이 없어서 못 델꾸갔고...--;


우리가 응원하는 베어스가 8:1로 이겨서 기분좋게 구경하고 왔다...^^ 치킨에 햄버거 피자 곱창에 맥주를 디립다 마시고 기분좋게 취해서 집에 왔다... 생각보다 덥지도 않았고... 그냥 뭔가 시원하고 통쾌했던 저녁이었다는거...^^vv

이겨서 더 신났던 경기...^^


담엔 더 좋은 자리에서 야구도 야구지만 치어리더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도 느껴보겠다는 각오가 생겼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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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식으로 휴가가 시작되서 아주 뜻깊게 집에서 퍼져서... 응? 사실... 넘 더워서 뭘 하기가 무서워서 오늘은 걍 집에 있었다... 글구... 오늘 하루 꼭 확인해야할 업무가 있기도 했었고... 암튼... 저녁에 문득 발견한 기사때무에 도저히 블로그에 욕을 하지 않고는 분이 풀리지 않아서뤼...--+


"삼성전자 피해자 울린 박근혜 지지자"라는 기사... 이거 실화냐? 싶을 정도로 말이 안되는 짓거리를 보고 첨엔 나도 모르게 헐... 하고 웃다가 미친 듯한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내 기억에서 이 지랄같은 사실이 사라지기 전에 이렇게 기록보존 차원에서라도 끄적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포스팅을 하고 있다는거...

이재용 재판에 참석한 삼성전자 피해자... 이들에게 내뱉은 도저히 사람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 이 미친년의 씨부림... 병신이 여긴 뭐하러 왔아? 든 뜯으러 왔어? 돈 뜯으려면 백남기한테 달라고 해... 등등...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도 않고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지도 않는 소리로... 결국... 이 피해자를 울렸단다...


사람이 사람처럼 생겨쳐먹었다고 다 사람은 아닌거야...


만약... 나처럼 성질 더럽고 욱하는 사람이 거기 있었다면 아마 모르긴 해도 사단이 나도 크게 났을거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화가나고 또 화가 난다...


나이를 똥구녘으로 쳐먹었나보다... 아님...미쳐도 더럽게 미쳤고... 저런거랑 같은 하늘아래 숨쉬고 있다는게 공기마져 더럽게 느껴지는 기분이네... 아놔... 쓰바...


휴가 첫날... 아주 모처럼 내가 감당하기 힘든 분노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네... 쓰바... 주옥같은 년일세...진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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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근무를 하면 담주부터 광복절까지 휴가다... 연구소, 학술부 등 몇개의 부서를 제외하고는 전체 휴가다. 14일 샌드위치 데이에도 전체 연차를 써서 거의 열흘을 쉬게 된다.


오늘 거래를 정리하고 싶었던 거래처가 있었는데 담주 월요일에 마감이 된다고 해서 몇몇은 또 월요일에 출근을 해서 출고를 하고 마감을 해야한다. 참... 더운데... 미안하네...--;


어제 저녁은 오랜만에... 진짜루... 오랜만에... 생산부 회식에 참석해서 술한잔 했다. 동료들하고 회사에서 술을 마신게... 음... 생각해보니께 5월 중순... 창립기념일 행사 이후로는 첨인거 같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었나? 하는... 반성을 해본다... 요즘은 혼술에 재미를 붙혀서 여럿이서 떠들면서 시끌벅적하게 마시는게 오히려 어색하더만...--;;


암튼... 반성을 한다... 소통과 교감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내 의무중에 하나라고 믿는데 이렇게 소원했다니...ㅠㅠ


그리 가볍지만은 않은 마음으로 오늘 처리해야할 것들을 하고 있네...

별로 보고싶은 얼굴은 아니지만 어제 마신 술때메 더 엉망인 상태...--;;


상태가 메롱이긴 하지만 미주, 유럽 등지에 출장을 나가서 뺑이 까는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버티자... 오늘 하루라도.... 잘... 글구... 복귀해서도 휴가 반납하고 일을 해야하는 동료들에게도 경의를 표하는 바...ㅠㅠb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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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글꼴...

사과향기 2017. 8. 3. 08:00

옛날 파워북 시절에는 애플 개러먼트 글꼴이 애플의 대표 글꼴이었고... 파워북 12인치를 시작으로 애플 미리어드체가 애플 개러먼트체를 대체했었다... 요즘은 글꼴 이름은 모르겠는데... 뭔가 이쁘지 않은 글꼴로 바뀌었다... 미리어드 글꼴까지는 나름 뭔가 있어 보였었는데...--;


이렇게 투덜대다가 결국 또 인정하고 멋있다고 하겄지 뭐...--;

2016년 맥북까지 사용된 애플 미리어드체.... 작년 맥북 터치바 모델들 부터는 요즘 쓰는 애플의 글꼴을 쓰기 시작했다. 아마도 내가 쓰고 있는 2016 맥북이 애플 미리어드체를 채용한 마지막 기종이 될 듯 싶네...--;

요게 요즘 애플이 쓰는 글꼴이거든... 산세리프체인가? 암튼... 난 이거 별루다...--;;


2017년 맥북 12인치도 매력적인 업그레이드였지만 글꼴 때문이라도 주저된다. 나중에 정말 매력적인 업그레이드 된 맥북 12인치가 나온다면 모를까... 이번 업그레이드는 패쓰~~~


어느새 14개월이 되는 동안 사용하면서 약간의 인내심과 관용이 있다면 전혀 문제가 없는 맥북 12인치 2016년 모델...^^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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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에서 액티브엑스 만큼 쓰레기 플러그인... 플래쉬... 이게 2020년에는 사라진다고 하네...+0+ 울나라 포털 사이트들은 이제 판을 엎거나 진짜루 제대로 된 html5의 모듈개발에 박차를 가해야하는 싯점...--+

이번 정부에서 공인인증서를 폐기하겠다고 했으니 믿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고... 내가 맥북에 플래쉬를 깔아야 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티스토리에 사진을 올리려면 플래쉬가 필요하니께... 이거만 아니면 플래쉬를 깔아놓을 일이 없지...


매크로미디어였나? 이게 딴 회사로 인수되었다가 어도비가 인수를 한 후에 뭔가 야심차게 이런저런 일들을 벌였지만 아이폰이 세상에 나오면서 플래쉬 지원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겠다고 스티브가 말한 이후에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울나라에서는 액티브엑스만큼이나 지저분하게 웹브라우저 플러그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


이제 울나라도 제발... 인터넷 갈라파고스에서 벗어나서 표준이라는걸 지키는 인터넷 환경으로 변화하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란다... 제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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