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무를 하면 담주부터 광복절까지 휴가다... 연구소, 학술부 등 몇개의 부서를 제외하고는 전체 휴가다. 14일 샌드위치 데이에도 전체 연차를 써서 거의 열흘을 쉬게 된다.


오늘 거래를 정리하고 싶었던 거래처가 있었는데 담주 월요일에 마감이 된다고 해서 몇몇은 또 월요일에 출근을 해서 출고를 하고 마감을 해야한다. 참... 더운데... 미안하네...--;


어제 저녁은 오랜만에... 진짜루... 오랜만에... 생산부 회식에 참석해서 술한잔 했다. 동료들하고 회사에서 술을 마신게... 음... 생각해보니께 5월 중순... 창립기념일 행사 이후로는 첨인거 같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었나? 하는... 반성을 해본다... 요즘은 혼술에 재미를 붙혀서 여럿이서 떠들면서 시끌벅적하게 마시는게 오히려 어색하더만...--;;


암튼... 반성을 한다... 소통과 교감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내 의무중에 하나라고 믿는데 이렇게 소원했다니...ㅠㅠ


그리 가볍지만은 않은 마음으로 오늘 처리해야할 것들을 하고 있네...

별로 보고싶은 얼굴은 아니지만 어제 마신 술때메 더 엉망인 상태...--;;


상태가 메롱이긴 하지만 미주, 유럽 등지에 출장을 나가서 뺑이 까는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버티자... 오늘 하루라도.... 잘... 글구... 복귀해서도 휴가 반납하고 일을 해야하는 동료들에게도 경의를 표하는 바...ㅠㅠb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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