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정식으로 휴가가 시작되서 아주 뜻깊게 집에서 퍼져서... 응? 사실... 넘 더워서 뭘 하기가 무서워서 오늘은 걍 집에 있었다... 글구... 오늘 하루 꼭 확인해야할 업무가 있기도 했었고... 암튼... 저녁에 문득 발견한 기사때무에 도저히 블로그에 욕을 하지 않고는 분이 풀리지 않아서뤼...--+


"삼성전자 피해자 울린 박근혜 지지자"라는 기사... 이거 실화냐? 싶을 정도로 말이 안되는 짓거리를 보고 첨엔 나도 모르게 헐... 하고 웃다가 미친 듯한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내 기억에서 이 지랄같은 사실이 사라지기 전에 이렇게 기록보존 차원에서라도 끄적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포스팅을 하고 있다는거...

이재용 재판에 참석한 삼성전자 피해자... 이들에게 내뱉은 도저히 사람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 이 미친년의 씨부림... 병신이 여긴 뭐하러 왔아? 든 뜯으러 왔어? 돈 뜯으려면 백남기한테 달라고 해... 등등...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도 않고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지도 않는 소리로... 결국... 이 피해자를 울렸단다...


사람이 사람처럼 생겨쳐먹었다고 다 사람은 아닌거야...


만약... 나처럼 성질 더럽고 욱하는 사람이 거기 있었다면 아마 모르긴 해도 사단이 나도 크게 났을거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화가나고 또 화가 난다...


나이를 똥구녘으로 쳐먹었나보다... 아님...미쳐도 더럽게 미쳤고... 저런거랑 같은 하늘아래 숨쉬고 있다는게 공기마져 더럽게 느껴지는 기분이네... 아놔... 쓰바...


휴가 첫날... 아주 모처럼 내가 감당하기 힘든 분노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네... 쓰바... 주옥같은 년일세...진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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