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GM빌드를 아이폰 7+에 깔아놓고 쓰면서 오늘 새벽에 나오는 iOS 11의 빌드가 좀 올라가서 나와주길 바랬는데 같은 빌드넘버로 나왔다네...--;

클린설치를 다시 해볼까 싶다가도 뭐하러 그러냐... 라는 생각에 걍 쓰기로... 어쩌면 iOS 11은 아이폰보다는 아이패드의 활용도를 높히는데 중점을 둔거 같다...

이렇게 메인에 쎈터로 아이패드 프로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응께...^^;

암튼... 내가 지둘리는거 하나는 나왔고... 이제 담주 화욜 새벽에 나올 하이시에라의 릴리즈... 부디 그전에 GM빌드가 나와줬으면 좋겠다... 어차피 정발 되면 맥북에는 클린설치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응게...^^

담주에 정식출시될 맥오에스 하이시에라의 파일 포맷이 HFS+에서 APFS로 바뀌면서 초기 베타 빌드에서는 타임머신이 정상작동하지 않았었단다... GM Candidate바로 이전 빌드부터 정식으로 사용을 해왔는데 그때도 첨에 다소 딜레이가 있어서 그렇지 HFS+로 포맷된 타임캡슐에 백업이 잘 되었다...

걱정했던 부분은 사라졌지만 하나 불편한게 생겼네... 매일 하루종일 회사에서 맥북에 꼽아놓고 쓰는 외장 SSD를 큰맘먹고 APFS로 포맷을 하고 거기에 또다른 타임머신 백업을 하려고 하니께 지원되는 포맷이 아니라면서 쓰려면 지우고 쓰란다...--; 거기 저장된 백업 설치파일이 꽤나 많은 이렇게 지우라면 안되지...--+

그래서 지금은 무선 백업만 하고 있다... 백그라운드 작업이 하나 줄어서 더 빨라진건지는 몰라도 시에라보다는 다소 쾌적하게 쓰고 있다...^^

백업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유선으로도 하나 백업해놓고 써왔었는데 이제 그넘을 쓰기는 당분간 힘들 듯 싶응께 이넘이라도 착실하게 백업해놔야지...

변화가 주는 두려움과 낯설음이 있긴하지만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 이렇게 삽질을 해본다는건...^^;

둘째넘이 와서 토욜날 마눌이랑 셋이서 동네 나들이를 댕겨왔다. 대공원 아지트에서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고 우리가 좋아하는 옛날 통닭집에서 맥주랑 소주를 곁들여서 통닭 두마리 뽀개고 버스로 옛날에 자주가던 곱창집에서 소주한잔 더 찌끄리고 옆에 있는 새마을 식당에서 도시락에 또 소주를 곁들이면서 마무리를 했다는거지...^^

엄청 먹고 마시고 왔네...^^ 덕분에 어제는 간단하게 먹고 일욜을 마무리 했다는거...^^;

날씨가 참 좋아서 행복했던 오후였다는거지...^^

맥루머 사이트에서 보니께 차기 맥오에스 하이시에라가 드뎌 베타테스팅을 마무리하고 GM빌드가 나왔다고 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돌렸더니 안잡혀서 걍 사이트에서 등록된 상태로 인스톨러를 받아서 설치를 했다.

보통 GM빌드면 정보입수시에 빌드넘버가 감춰져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빌드넘버가 딸랑 2번 올라간채로 업데이트가 되었길래 뭐가 잘 못 됐나? 라고 생각하면 알아보니께 GM Candidate였더만...--;

암튼... 스무스하게 올렸다...^^

아직 베타딱지가 붙어있구만 뭐...--;;

외장 SSD를 APFS로 포맷하고 함 깔아봤다... 음... 이젠 제대로 파일포맷 유지하면서 깔리는구나...^^ 이제 정식 버전이 나와도 클린설치... 두렵지 않다...--+

시에라를 쓰면서 시리의 아이콘이 맘에 안든다고 씨부렸던 기억이 있다. 근데 하이시에라에서의 시리 아이콘은 맘에 든다. 게다가 메뉴바에서도 더이상 어색하게 뭔가 묻은거 같은 느낌이 아니라 하나의 메뉴바 아이콘으로 잘 어우러져있다...^^

글구... iOS 11 GM을 깔아서 쓰면서 젤루 맘에 들었던게 앱스토어 아이콘이었는데 이게 그대로 하이시에라에도 적용이 되있었다는거지...^^bb

아주 큰 차이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임팩트있게 느낌을 주니께...^^

글구 타임머신이 정상작동안한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음... 잘 되더만...^^

어제는 퇴근해서 배터리 성능을 시험해봤다... GM도 아닌 베타 빌드인데도 배터리 시간이 그리 나쁘지 않더만...+0+ 빌드가 올라가고 GM이 나오고 정발이 되면 더 나아지겠지?

진짜 간만에 베타인생을 2주 정도 살게 될텐데... 이게 그렇게 좋네...^^ 오랜만에 삽질 본능에 충실한 내모습이 대견해서 못살겠다는거...^^;;;

좀전에도 씨부렸듯이 iOS11 GM에 넘 감동먹어서 맥북에도 하이시에라 퍼블릭베타 최신 빌드를 걍 깔았다. 클린설치는 귀찮아서 못하고 걍 업그레이드 설치를 했는데... 음... 그렇게 인상적인 속도향상은 없다는거...--;

암튼... 26일 울나라에 정발되면 다시 밀고 클린설치를 해볼까 싶다... 그동안은... 막쓰자...^^

이렇게 보기좋게 APFS로 파일시스템이 보이네...^^ 그... 근데... 이거 말고는 별루 엄꾸나... 사진앱은 좀 더 써봐야겠지만 워낙 외장에서 쓸 때 맘에 들어서뤼...^^

일단... 원래 한넘만 패는 내 성격과는 맞지 않는 짓거리지만 크롬을 깔아놓고 이 블로깅을 하고 있다... 웹브라우저 깔아놓고 블로깅 툴로 쓴다는거지... 나중에라도 사파리에서 방법이 나오면 지워버려야지...^^

노바벤치 스코어는 훨씬 좋아졌다. 씨에라에서 돌렸을 때는 641이 나왔거든.... 823... +0+ 호아~~ 근데 블랙매직 스피드 디스크를 돌려보니 쓰는 속도는 좀 떨어진다. 읽는 속도는 좋아졌는데... 음.... (수정) 스팟라이트 인덱싱이 끝나고 다시 돌려보니께 수치상 10% 이상 좋아졌구나...^^bbb

아직 베타 버전이니께 그렇겠지 뭐... 암튼... 이렇게 내 맥을 등록해놔야 조만간 나올 GM을 깔 수 있어서 일단 베타를 올려놓고 이러구 있다....^^;

결국 삽질 본능을 누르지 못하고 내 아이폰 7+에 iOS11 GM을 올렸다. 담주에 정발 되면 다시 깔게되겠지만...^^;

일단 무쟈게 부드러워졌다...+0+ 이렇게 빨랐나? 할 정도로...+0+

글구... 메뉴바에 신호강도 표시가 달라졌다. 예전으로 돌아간 듯 싶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에 애플 이벤트를 통해 발표된 애플 제품들은 아이폰 X, 아이폰 8&8+, 애플워치 4세대, 무선 충전시스템인 모피 그리고 기타 등등...^^

나는 아이폰 X 실버로...^^ 출시일이 미국에서 11월 3일... 울나라는 연말이나 되야 나오겠네...--;

LTE를 채용해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애플워치 4세대...

내년에 나온다는 모피... 무선 충전 시스템...

일단 아이폰 X 실버랑 내년에 모피는 구매 예상 품목이다... 지금 어제 등록해놓은 베타 테스터 자격으로 iOS11 GM을 받고 있다....^^ 담주에 나오면 다시 깔게 되겠지? 프로파일만 지우면 된다고 했응께...^^

암튼... 생각보다 그 흥분도나 짜릿함이 옛날하고는 다르네...^^; 애플 제품에 관심이 없어진건 아니지만 그만큼 내가 침착해졌다는 반증이 아닐른지....ㅋㅋㅋ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에 애플 스티브잡스 씨어터에서 애플 이벤트가 열린다. 아이폰의 뉴모델들이랑 애플워치, iOS11 등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은 기존라인을 계승한 아이폰 8이랑 8+ 그리고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 X가 나온다는데...

나는 아마 아이폰 X를 사게 될 것 같네... 언제 울나라에 나올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고 낼 아침에 흥분해서 뉴스를 접하게 되겠지...^^

가운데가 아이폰X 예상 모델이란다...

크기는 작고 액정은 크고 베젤이 없는 디자인... 궁금해 죽겄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