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쓰는 맥북에어는 내가 여태껏 써왔던 맥노트북 중에서 젤루 가벼운 넘이다... 작년 2월에 HDD버전을 첨 쓰기 시작해서 지금 쓰는 SSD버전으로 기변을 했고 그동안 에어와 함께 꽤나 많은 나라들을 댕겼었다...^^

문득 출장때 찍은 사진들이 뭐가 있을까... 하며 예전 블로그를 검색해봤는데 댕긴 곳에 비해서는 사진이 별루 없더군... 그나마 몇개 걸린 것들만 나열하자면...^^;

음... 가만 이건 부산 출장때 KTX안에서 찍은건데 그렇담 이건 무효...-0-;;

이건 작년 AACC때 워싱턴 DC에서 찍은 것...

이건 태국출장때 찍은 것...

이건 독일에서 찍은 것... 아들넘들과 아이채팅을 하는 중이군...^^;

무쟈게 많이 들고 댕긴 것 같은데 사진은 별루 엄따...-0-;

일단 맥북에어가 좋은 건 "존재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쥐... 아무때나 이동중에 불쑥 꺼내서 필요한 자료를 볼 수 있고 공항에서 뱅기시간 지둘릴때는 껨기로 돌변하기도 하고 시간에 쫒겨서 게이트까지 열라 빡시게 이동한 후에 흐르는 땀을 식히는 부채역할로도 아주 유용하다는...-0-;

게다가 워낙 디쟌이 죽여줘서 에어를 가방에서 꺼낼때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탄성... 이게 아주 긍정적인 아이스브레이킹역할을 하기도 한다...^^)v

나같이 출장이 잦고 가벼움과 슬림함을 추구하는 인간에겐 최고의 기종이지 싶다...^^
Posted by 성욱아빠
,
2006년 밑도 끝도 없이 기양 낙원으로 가서 하나 사들고 왔던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이미 2대의 스트라토캐스터가 있었지만 메이플네크에 선버스트가 없는 바디가 갖고 싶어서 기양 하나 질렀었다...--;

그리곤 이렇게 한방을 박아봤었지...^^;


이때만해도 성욱이의 키가 작았었군... 지금은 거의 나만한데...+_+

요즘은 좀 그렇다... 나름 스트레스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근래는 그게 잘 안되는 모양이다. 나도 모르게 표정이 어두워질때도 많고 나도 모르게 표시안나게 짜증을 부릴때도 많고...

심지어 뭘해도 재미가 없을때도 있다... 이거 갱년기 장애일까...--;

나도 모르게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예전엔 아마도 혼자 삼킨 후에 우회적으로 그들이 깨닫게 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부서장들에게는 조금 의식적으로 직설적 화법을 쓰는 경우가 있다...

어차피 뭔가 변화와 개선...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서 필요한 통과의례라 나름 자위하고는 있지만 이런 것들도 나도 모르게 자기최면이나 자기연민에 빠지는 우를 범하고 있는게 아닌지 걱정이 될때도 있다.

난... 나를 믿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를 믿어야 한다... 그리고 확신을 가져야한다. 그 확신은 내것이 되어야 한다...
Posted by 성욱아빠
,
몇년전 아이팟나노 1세대를 당시 애플스토어에서 2시간동안 줄을 서서 산 후에 함께 지른 알비포럼 분들과 한잔하고 나서 예람아빠님이 주신 선물이다. 분홍색 아이팟나노용 양말...^^; 1세대를 넣었을땐 나름 타이트하게 꽉 맞는 느낌이었는데 은나노팟을 넣으니 무쟈게 헐렁했다는...-0-;


밑에 글에서도 썼지만 난 절대로 껍데기를 씌워서 댕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오늘 나도 모르게 출근길에 나노용 양말을 넣어서 가봤다. 결과는? 불편해서 낼부터 안가지고 댕길꺼다...--;


지금까지 꾸역꾸역 노래들을 집어넣어서 무려 1520곡이 들어가있는데도 아직 많이 남았다...^^ 채우기 위해서라도 애들 동영상이나 사진들을 좀 넣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든다...^^;

어제 제사를 지내고 음복을 넘 과하게 했는지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찍 퇴근했다... 근데 집에 와서 한다는 짓이...
에혀... 털썩...--; 이러구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
난 물건을 사도 보호필름이나 커버같은 것을 씌우지 않고 쓴다. 있는 그대로의 알흠다움을 만끽하고자....^^ 덕분에 조금 쓰고 나면 여기저기 예상치 못했던 흠집들이 나기도 하지만 그 흠집 조차도 알흠다움으로 승화하고자 별스런 마인드컨트롤을 하곤 한다...--;

물론 지금 내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맥북에어에도 커버나 보호필름을 씌워본적이 없다. 근데 이넘은 쫌 흔들린다...^^;


이거 원래 아이팟용 보호필름으로 유명해졌는데 그 유명세 덕분에 사업을 확장한 듯 보인다...--; 호환되는 기종이 무쟈게 많더군...--;;

근데 가격이 후덜덜...--;

이 보호필름 동영상을 보면 볼펜이나 쇳덩어리로 디립다 긁어대도 말짱하더군...+_+

이 가격이면 논외가 되지...--; 기양 있는 그래도의 알흠다움을 만끽하자...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
집에서 애들이 쓰는 아이맥, 일명 호빵맥... 이넘은 현재 최신 오에스를 설치할 수도 없고 왠만한 프로그램은 제대로 돌릴 수도 없는 올드맥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그냥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넘이다...^^


솔직히 마음같아서는 아이맥 24인치를 사서 부트캠프로 윈도우즈를 깔아놓으면 전반적인 집안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 듯도 싶지만 그렇게되면 이 호빵맥하구 마루에 피씨의 용도가 없어질 듯도 싶고...

삼/천/포/

오늘 제사다... 매년 제사가 음력 정월대보름 전날에 있어서 우리집이 우리나라에서 젤루 첨으루다가 귀밝이 술과 부럼을 깨먹는 가족이 된다...^^

덕분에 낼 출근은 무쟈게 힘들겠지만...--; 괜찮다... 오늘 새롭게 내 은나노팟에 넣은 드림씨어터의 노래들이 있으니까...^^;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