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며칠째 죽으로만 연명하고 있고 어젠 완전 죽다 살았고 아직도 상태는 별루고... 그래서인지 하루만에 출근이 대따 오랜만인 듯한 느낌이다...+_+


새벽에 퍼붓는 폭우속에 간만에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출근을 했고 보통때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인지 출근하자마자 진이 쫌 빠졌다... 어제도 계속 업무관련 통화를 해서인지 그렇게 무거운 것들은 없었지만 책상위에 쌓인 산을 보니 맘 한구석이 답답해져오기도 하고...

뭐... 한편으로는 이번 기회에 살이 좀 빠져서 좋기는 하지만 몸이 괴로우니까 정신도 맑거나 건강하지 않다... 작은 것에도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일 것 같고 판단도 비교적 흐려진 듯한 느낌이다.

앞으로도 몇번의 사투가 남아있어서인지 무섭고 걱정도 되고...ㅠㅠ

괜히 어제부터는 애들한테 이빨 잘 닦고 단거 먹지 말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시작했다... 아빠가 이렇게 고생을 하니까 애들은 절대로 이런 어리석은 전철을 밟지 말라고...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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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아낀다고 사서는 보호필름이나 케이스를 씌우는 경우를 봤는데 내 경우는 그럴 수가 없다... 난...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기때문에...

맥북에어는 워낙 조심스럽게 써서 스크래치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지만 아이팟터치는 구석에 몇군데 찍힌 곳이 있다... 근데 여전히 알흠답당~~~ ㅠㅠ)bbb

알흠답다는거...ㅠㅠ)v 근데 에어에 뜬 윈독화면이 밉살스럽군...--;

이번주 일욜날 한 2~3개월간 다른집에서 살게됐다... 우리집 공사때문에.... 마누라는 이사준비 하느라 뺑이를 치고 있고 나도 어제 짐을 대충 싸놨다. 나머지는 보관하는 곳에 맞겨버릴꺼고....

새로운 환경이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근데 할일이 많군...--; 각종 서비스들을 해제하거나 이전하는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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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써오던 캐논 디카가 요즘들어 조루증에 걸려서 조금만 찍어도 배터리 교환을 요구한다...--; 만땅을 채워도 오래 못간다...ㅠㅠ 그래서 뜬금없이 클래시컬한 시커먼스 DSLR에 욕심이 생겼었다.

그/르/나/

출근해서 컴컴한 내방이 심오해 보여서 폰카로 찍었는데 그나마 흔들렸다... 한 세장을 찍었는데 전부다...--;;




이런 실력으로 무슨 고품격 디카냐...--;

기양 아쉬운대로 캐논디카랑 폰카로 살련다...--; 하긴 요즘들어 그나마 디카질은 하지도 않는군... 집에서 썩고 있는 삼성 디캠도 있고... 그러고보면 나는 장난감이 참 많다... 제대로 뽀다구 나는 넘은 에어랑 기타밖에 엄찌만...--;

어차피 이번주 일욜날 몇달간 살집에 이사도 가고 공사도 있고 해서 긴축재정이 필요하다는거...ㅠㅠ

이유가 뭘까... 뭔가가 자꾸만 지르고 싶어지는건... 내게 주고픈 위안에 일환일까? 하반기 시작과 더불어 여러가지 변화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나름 스트레스로 다가오나 보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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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에서 윈도우즈를 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끔씩 시간이 날때마다 이유없이 설치했다가 지우는 부트캠프를 이용한 네이티브 윈도우즈 사용, 패럴럴즈나 벰웨어같은 가상머신을 이용한 윈도우즈 사용... 음... 쓰고보니 두가지밖에 기억이 안나는군....--;

나는 패러럴즈만을 사용한다. 제일 먼저 접해본 넘이라서인지 다른 가상머신들은 왠지 낮설어서...^^;

패럴럴즈안에서도 윈도우모드, 코히런스모드, 모덜리티모드, 전체화면 모드가 있는데 난 그동안 전체화면 모드만을 고집했었다. 기양 진짜루 윈도우즈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하려고... 오늘 오후에 잠깐 코히런스 모드를 써보고 있는데 이것도 나름 편리하군...+_+

이렇게도 쓰고...^^

사파리와 익스플로러를 함께도 쓸 수 있다는거...--)v

맥과 윈도우즈 사이에 드랙앤드랍이 가능하다. 물론 카피앤페이스트도 당근이고...^^

근데 내 맥북에어의 그래픽 성능에 문제인지는 몰라도 전체화면모드보다는 화면에 뿌려지는 속도가 더디게 느껴진다. 글구 맥과 윈도우즈 사이에 파일교환은 전체화면모드에서도 가능하고... 근데 간지는 대단하다... 완전 폭풍간지다...  당분간 이렇게 쓰게 될 것 같다... 메모리가 더 많았다면 윈도우즈에 더 할당을 했을텐데 2기가밖에 되지 않아서 512메가만 할당해놨다... 그래두 뭐... 엑수피에는 할배요~~ 지 뭐~~

어쨌든 맥환경이 내가 첨 맥을 접한 10년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좋아진게 사실이다...ㅠㅠ)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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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나절에 서관 이전하느라 뺑이를 좀 쳤는데 그것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맥북에어 재고를 물어보는 전화를 했었다. 다행히 7월 중순이나 되야 물건이 매장에 풀린다는 야그를 듣고 나서 정신이 들었다...--;


분명히 3세대 에어를 지를 생각이 없다... 틀림없이 한번 정도 리비전이 더 나올꺼라는 기대를 하기에 기왕 지를꺼면 마지막 리비전을 지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게다가 스노우레퍼드 탑재버전도 아닌 넘을 내가 지를 이유가 없다는거다.

정신차리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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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갱신에 잡혀서 적용시켰다. 뭐가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좋아졌겠지 뭐...--;


업데이트 후에 SMC버전은 SMC 버전(시스템): 1.23f20 이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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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릇처럼 애플스토어에 들러서 배송기간을 봤는데 드뎌 전자파인증을 통과했는데 2~3주였던 배송기간이 24시간 이내로 바뀌었다....+_+

이게 왜케 자극적으로 와닿는지...--;

그래도 기다려야할 이유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자기최면을 걸고 있다. 스노우레퍼드 탑재가 아니라는 점, 예전엔 199만원에 살 수 있었다는 점, 외부모니터 출력을 위해 지금 쓰는 어댑터는 못쓴다는 점, 지금 쓰는 넘도 넘친다는 점, 무엇보다도 기다리면 더 나은 4세대가 나올꺼라는 점...

아무리 그래도 자극적인건 분명하다...ㅠㅠ

간만에 내 은나노팟 밥먹이고 있다. 음... 한 2주 동안... 정확히 말하면 열흘동안 출퇴근시에 계속해서 음악을 들었으니까 스무시간 이상을 사용한거다. 뭐... 나쁘지 않는 배터리 지속시간이다...^^)v

3세대도 Skip할 수 있도록 인내력을 발휘해야한다는거...-_-+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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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다... 에어에는 딸랑 USB포트가 하나라는걸...--;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한다는건 완전 반항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는거...-_-+


여러개의 USB허브를 이용해서 맥북에어를 완전 사슬의 본체로 만들어버렸다...--; 심지어 이더넷 동글까지 붙혀서 유선으로 네트워킹을 하고...--;

발열을 해결하고자 전원어댑터를 에어 리프터 정도로 사용하는 센스!!!

이거 완전 미친넘이라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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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틀리게 맥북에어를 쓰면서 부터는 이것저것 주변기기를 지르는 병이 고쳐진 것 같다... 음... 아닌가? 맥북에어랑 잘 어울리는 은나노팟을 질렀으니까...--;

어쨌든 예전에 비해 줄어든건 사실이다. 얼마전 장농을 비울때 보니까 쓰지도 않을꺼면서 사다놓은 주변기기들이 꽤나 많았다... 심지어 USB 선풍기도 있었다는거...--;

지금은 단촐하다.

외장하드, 외장 DVD라이터, 무선 마우스, 그리고 아이팟... USB 포트가 하나라는게 이럴떤 장점으로 와닿기도 하는구나... 이것저것 쓰잘데기 없는걸 질러서 낭비되는 돈이 줄었으니까...

훨씬 더 간결하고 깔끔한 책상을 원하지만 현재로서는 이게 최선인 듯 싶다...

월말 마감하는 날인데 이러구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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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치 기정사실화되어가던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이제는 물건너 가버린건지 잠잠하다...ㅠㅠ

맥북에어스러운 아이폰용 어플이 있어서 더더욱 아이폰 출시가 목마르다...ㅠㅠ


보다시피 무쟈게 에어스럽다...


좋네... 아주 잘 어울리네...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아이팟을 숫자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용 프로그램이란다... 진짜루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아주 필요한게 숫자패드일텐데... 예전 내가 쓰던 노트북들은 USB포트가 여유 있어서 숫자패드를 사용해왔는데 에어는 딸랑 하나라 못쓰고 있는 실정이다...ㅠㅠ

이런저런거 다 떠나서라도 아이폰을 내 핸펀으로 쓰고싶어 죽을 것 같다...ㅠㅠ

그나저나 진짜루 블루투스 지원하는 숫자패드는 없는걸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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