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출장...

일상다반사 2017. 1. 11. 08:43

오늘부터 낼모레까지 태국 현지법인에 댕겨온다... 더운나라 가는데 날씨가 추워서 애로사항이 꽃피는구나... 지난주 정도 날씨였다면 좋았을 것을...--;; 암튼... 이런 패턴은 꼭 지켜진다는게... 아쉽다는거...--;;


4년전에 찍었던 회사 입구... 올해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오늘 오후 뱅기로 가서 낼 하루종일 일하고 모레 새벽에 나는 귀국... 같이간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랑 홍콩... 말레이시아에서 후발로 출동하는 해외사업부 담당자를 만나서 일을 하고 온다... 1월부터 참 바쁘게 댕기네...


씨앗을 뿌리면 거두는게 더 크고 많겠지 뭐...^^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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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정말 나에게, 또 우리에게 그리구 우리나라 시민 모두에게... 둘이키기 싫을 정도의 끔찍했던 경험을 했었던 해이다... 그때의 자양분으로 나와 우리는 꿋꿋하게 서서 자라나고 있지만 세월호 참사 그 이후... 천일동안 우리는 무엇을 했던가... 싶은 생각에 문든 오늘 오전 미안하다는 말로는 감싸지지 않는 이상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어 버렸네...

얼마나 아플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혼자의 분을 삭히는 못난 양치기 중년이라서... 미안합니다...


이제라도 비뚫어진건 바로 잡고 어긋난건 맞추고... 그 멀고도 험한길의 시작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참으로.... 새삼스럽게도... 또 해보게 된다는거...


아프네... 참...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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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새롭게 거래를 하기 위해서 사장단이 입국을 해서 오늘 미팅을 하고 점심부터 좀 마셔줬다...^^;

점심에 낮술을 좀 마시고... 회사 투어를 하고나서 끝으로 품질보증부에서 입가심으로 맥주한잔 하면서 마무리...^^


월욜부터 한잔 빨게되서 쫌 그러네...--;; 암튼... 수욜 태국출장... 몸을 좀 챙겨서 가야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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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2500장 가량의 사진이 담겨있는 사진 라이브러리를 깔끔하게 재형성 하고 싶어졌다... 오전에 사진을 다른 폴더로 다 끌어다 옮겨놓고 다시 사진앱으로 던져넣었다. 그리고 정성들여서 앨범을 다시 만들고 사진들을 각각의 앨범에 드랙앤드랍으로 만들어서 깔끔하게 정리를 했다...


근데... 이상하게 사람들 스캔이 대따 오래걸린다... 두시간 가량 진행이 된거 같은데도 아직 300여장이 스캔중이라는거...--;

새해맞이 오에스 재설치도 했고 사진앱 라이브러리도 깔끔하게 재형성했다... 이제 시간과의 싸움...--;;

320장이나 남았는데 진행이 너무 더디다... 심지어 안되는거 같다는거... 응?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중에 230장으로 줄었구나... 음... 되고 있기는 하는거구나... 이렇게 오려걸려서야 원... 이럴수록 어퍼쳐가 더 그리워진다는거...ㅠㅠ


암튼... 개운하다는거지...^^v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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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단종시킨거 중에서 젤루 아쉬운거 중에 하나가 바로 어퍼쳐다... 정품을 사서 스백스를 쓰면서 참 행복하게 사진관리를 했었는데... 글구 이넘은 인터페이스가 왠지 좀 있어 보여서 마치 사진작가인양 깝치면서 썼던 기억이 있다...


맥오에스 씨에라에서도 구동이 되나 싶어서 앱스토어에 구매항목 중에서 다운로드를 했더니 설치가 된다..+0+

막상 하도 오래 안써서 이제는 사용법도 생소하지만...--;;


하긴 지금 내 수준이라면 사진앱으로도 충분하지 뭐... 아니... 차고 넘치지 뭐...


암튼... 참... 아쉬운 앱이다... 어도비 라이트룸 덕분에 사라지게된 역사적인 앱...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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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회사 식당에 캐터링을 해주는 동원홈푸드에서 1년에 한번씩 참치회를 사은품으로 제공해준다. 사내에서 송년회를 할 때는 그때 맞춰서 참치가 저녁에 나왔었는데... 올해는 외부에서 송년회를 해서뤼... 작년말 주중에 먹었었다...


참치회랑 미니뷔페가 있는데 어찌 술이 없을소냐... 낮술 신공을 발휘하고 알딸딸~~ 한 상태에서 기타를 쳤던 모양이네... 뭘 연주했었는지 뭘 불렀었는지 기억은 없는데 나중에 손가락은 아프더만...--;;


그때 사진을 뜬금없이 좀전에 받았다... 음... 사진도 찍었었구나...--;;

열두시부터 다섯시 넘어서까지 마셨응께...--;;


암튼... 회보다는 술을 더 많이 먹었다는거... 본말 전도의 대표적 상황이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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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맥오에스를 새로 깔아본게 너무 오래된거 같아서 한 두시간을 할애해서 맥북에 씨에라를 새로 깔았다... 깔끔하고 좋네... 괜히 속도도 더 빨라진거 같은 플라시보 효과까정...^^;;

기념으로 아이폰이랑 맥북을 스백스로 찍어줌... 느와르 효과를 줬고..^^


괜히 뭔가를 지르고 싶을 때는 이렇게 새로운 기분이 들도록 오에스를 싹밀고 새로 깔아주는게 도움이 된다... 응?... 에혀... 털썩...--; 나도 울고 하늘도 울고...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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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고온 후지 X100S... 점심먹고 가방에서 꺼내서 이거저거 찍다 보니께... 확실히... 아이폰이랑은 다르구나... 당연한거지만... 아이폰 7+가 절대로 구현할 수 없는 선예도나 깊은 색감 등등... 역시 카메라는 판형이 깡패라는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된다는거...


그래서인지 자꾸만 이넘을 들고 뭐라도 찍으면서 댕기고 싶어지네... 진짜루 한동안 이넘으로 찍은게 암껏두 없어서 미안한 맘까지 들 정도였는데 말이쥐...--;;

그래두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은 또 아이폰이 수고해줬구나...--;;


아이폰으로 찍어서 사진앱으로 흑백필터만 줘봤다... 역시 흑백이 주는 묘한 감성은 아주... 좋아...^^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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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맥북 12인치가 첨 나왔을 때 사실 좀 당황스럽기까지 했었다... 모든 포트를 제거하고 딸랑 USB-C 포트 하나만 만들어놓은 깃털같이 가벼운 노트북이라니... 그래서 부랴부랴... USB-C 어댑터들을 검색해서 미국서 공수해서 써봤지만 결국 애플 정품이 젤루 잘 붙는다는 진리아닌 진리를 새삼스레 깨닫고 지금은 애플 정품 어댑터만 쓰고 있다...


아마... 지금이 USB-A에서 C로 패러다임 쉬프팅이 되는 시절이 아닌가 싶네... 이제 피씨노트북 세상에도 USB-C를 기본 장착한 것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애플에서 내놓은 맥북 프로 라인에서도 이넘만 채용하고 있응께...


맥북 12인치가 아쉬운건 딸랑 USB-C포트 하나만 있다는거... 프로라인업에서는 2~4개까지 만들어줘서 충전이나 주변기기를 붙힐때 어댑터가 없이도 가능... 응? USB-A를 붙히려면 어댑터가 필요하긴 하구나...--;


암튼... 다음 맥북 12인치의 폼팩터에는 두개는 있어야 할 듯 싶네...

문득 어제부터 갑자기 부트캠프에 윈도우즈 10을 또 깔아보고 싶어져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결론은 걍 맥북은 맥북처럼 쓰자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포트의 부족이기도 했다는거...


이제 기다리면 진짜 쓸만한 어댑터들이 나오겠지... 급하게 질렀던 써드파티 어댑터는 이상하게 2세대 맥북 12인치에는 잘 안붙어서 애플 정품을 쓰지만... 머지않아 쓸만한 넘이 나올거라고 생각한다...


역시... 기다리면 된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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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를 쓸때부터 5인치의 큰 화면덕분에 노안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내게는 일련의 신세계를 열어준 아이폰이 고맙게 느껴지고 있는 중이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그나마 퇴근해서 맥북으로 이것저것 하던게 아예 이제는 침대에 늘러붙어서 아이폰을 갖고 웹서핑이나 유튜브 시청... 껨 등... 집에서 쉬면서 할 수 있는걸 다 아이폰으로 하고 있다는거...


덕분에 강제 시체놀이를 해서 늘어나는 뱃살... 전에는 그나마 스백스 들고 시내 여기저기 댕기면서 몸을 좀 썼지만 둘째넘이 고3 생활을 하면서 마눌이랑 둘이 한동안 댕겼지만 이제는 그나마 뜸한 상황...--;;


아이폰이 참 좋지만 내 건강에는 좋은 넘이 아니라는거지...ㅠㅠ

아이폰7+ 실버 개통하고 찍었던 사골사진...^^;


이러다 보니께 맥북은 거의 업무용 도구를 사용이 되고 아이폰이 나름의 엔터테이닝 도구로 쓰여지고 있는 중...


올해는 의식적으로 카메라 들고 여기저기 댕겨보려고 생각 중이다... 마누라없이는 암껏두 못해서 만날 나가서 놀자고 졸라야하는건 함정이지만...--;;


어제 제사를 뫼시고 작은집 사촌동생들하고 제수씨... 글구 내 두아들까지... 제관들이 수두룩한 우리집안.... 아... 우리는 늦었지만 작은집 사촌동생들이라도 딸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부 아들넘들이라...


암튼... 늦게까지 음복을 하고 출근을 했더니 상태가 메롱이라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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