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크레이머 바레타 스페셜을 지를까 생각을 하면서 유튜브로 대충 소리도 들어보고 이것저것 정보를 수집해보는데... 80년대의 헤비메탈에 최적화된 소리... 모양도 그시절에 어울릴 디자인... 심지어 픽업도 험배커 하나도 톤도 없고 딸랑 볼륨 노브만 붙어있는 모델...
근데... 가격이 넘 착하네...--; 근데... 지금까지 굳이...? 라는 생각이 지배적... 뭐 덕분에 다시 기타가 살짝 재미있어져서 조금 후려보심...ㅋ
청소한번 해줘야 하는데... 스트링도 함 갈아줘야하고... 그... 근데... 귀찮으심...
한동안 열쒸미 가지고 놀도 레스폴... 지금은 창고로... 마샬 앰프도 창고로...
펜더 스트랫이랑 펜더 챔피언 600 튜브앰프만 자리잡고 있지만 심지어 앰프를 켜본지가 언제인지...--;
암튼... 뭐라도 재미가 있으니 뭔가 맘속에 떠껀한게 생기는 듯... 음... 이게 나를 치료하는 한의사는 울혈이라고 하겠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