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이를 먹어서인지 먹고 싶은게 많이 없고 그나마 양도 많이 줄었다... 겨우 끼니를 때우는 정도? 심지어 끼니를 억지로 때우게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먹고 싶은게 없다... 근데 왜 체중이 안빠지냐고? 음... 그건... 술이지...--;; 물론 전처럼 술안주를 많이 먹지는 않지만 암튼... 그걸로 영양보충이 과하게 되는 모양...--;;

근데 오늘은 좀 일찍 깨서 티비를 보는데 맛있는 녀석들 부산 특집에서 돼지국밥을 먹는 에피소드에서 진짜 오랜만에 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만...^^; 물론 막걸리와 함께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지만....ㅋㅋ

돼지국밥은 광안리 근처 식당이 참 맛났던 기억... 창은이 군대가기전에 까서 먹었었는데... ^^

언제 마눌이랑 부산 놀러가서 함 먹어봐야겠다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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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랑 장보고... 점심으로 횟집에서 낮술한잔 찌끄리고... 때공 산책와서 즉석라면 하나 드심... ^^

아~~ 이거 소주랑 같이 먹어야 하는건데... 하아...

오랜만에 다시 접한 대공원... 더위가 물러간 후라서 그런지 참 반갑더만... 그 모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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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넘은 오랜만에 친구넘들하고 술한잔 찌끄린다고 차가지고 와서 집에 대놓고 새벽 두시반까지 푸고 들어오고... 아마 점심 때려먹고는 다시 돌아갈거다.... 둘째넘은 오늘 개강해서 학교로 복귀... 

두넘 방문이 닫겨있는 모습을 보니까 생각이 복합적이네... 오랜만에 두넘이 지들방에서 자는건 반가운 일이고... 두넘도 오늘 오후에 각자의 터로 돌아간다는건 서운한 일이고... ^^;;

요로케 쪼맨한때도 있었는데... ^^

큰넘 새벽에 들어와서 부시럭거리는 바람에 잠이 깨서 자는둥 마는둥 뒤척이며 빗소리 듣다가 감성에 빠져서 몇자 끄적거려보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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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라 왠만하면 종편과 마찬가지로 피하려고는 하지만... 골때녀는 재밌더만... 파일럿이랑 시즌1, 2때는 사실 짜증도 날 만큼 어설폈지만... 소희랑 소윤이가 보여줬던 눈에 띄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어서 본방을 때려보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채널 돌리다가 재방 걸리면 걍 보곤 했는데... 

요즘엔 경서라는 애랑 서기라는 꼬맹이가 보여주는 노력이 왜케 귀여운건지... ^^

그러고 보니 요즘 축구관련 예능이 부쩍 늘어난 듯... 뭉쳐야 찬다... 라는 프로그램은 좃티비씨꺼라 안보는데 그래두 다른 채널에서 재방을 하면 나도 모르게 보게 된다... 군대스리가라는 2002년 레전드들이 군부대를 돌아댕김서 경기를 하는 예능도 있는데 이거도 재방은 보게 되고... ^^

축구를 워낙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어린애들이 이렇게 열쒸미 하는 모습도 귀엽고... 이젠 완전 아재가 되버린 레전드들이 덜떨어진 짓을 하면서 망가진 모습도 재밌고... 

OTT는 안보지만 채널을 돌리면서 손가락 운동하다가 걸리면 꼭 보게되는 것들이 몇가지씩 생겨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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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귀하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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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티비좆선에서 중계를 하면 안보겠다고 했지만 보게 되더만...--;; 0:3은 한일전 기본값이냐?

축구를 보다가 채널을 돌려버린게 첨인 듯 싶네...--+

이건 진짜 아니지... 쓰바... 하아... 아무리 내용없는 대회에 우승도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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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여기저기 댕기면서 동네를 소개해주던 프로그램인 동네 한바퀴가 막을 내린다... 많이 아쉽다...

나이를 먹을 수록 그런 잔잔한 프로그램들이 참 좋았는데... 간이역도.... 동네 한바퀴도... 아쉽네...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들은 돈이 안되더라도... 힐링 차원에서라도... 계속 제작이 되었으면 한다...

글구~ 김영철 아저씨~ 고마왔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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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와르르 무너져내리고 있는 느낌은 나만 받고 있는걸까? 아님... 알면서도 쉬쉬하는 패거리들때문에 모르는걸까?

걍~ 함 웃자~~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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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눌이랑 내가 부부가 된지 스물여덟번째 되는 날이다~~ 두 아들 낳고 잘 살고 있고 앞으로도 언제나 그럴거다~

나같은 사람하고 살아줘서 고맙다는거지~~ ^^

어제는 전야제로 마눌이 대충 무쳐준 골뱅이 무침에 소주 찌끄려 주심... 맛있어서 좀 과식~~ ㅋㅋ

잘 드심~~ ^^

오늘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해볼까 싶다~~ 

광장시장, 종로, 인사동, 광화문 그리고 천호동 장보고 오심... 우와~~ 무쟈게 댕겼다... 근데... 예전엔 이렇게 시내에 가면 좋았는데 이젠 생소하고 거북하고 바글거리는 사람들이 불편하다...ㅠㅠ

그래도... 반갑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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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브라질을 상대로 5:1로 발려주심...--;

보면서 제일 열받았던게... 김영권, 정우영(카타르)의 자동문... 황인범의 부정확한 연결... 벤투의 돌대가리 전술... 월드컵에서는 부디 내가 틀리길 바랄뿐...--;

빌드업 축구는 보통 비슷한 수준의 팀끼라 할때 하는거 아닌가? 브라질 공격수들이 전방압박을 기똥차게 하는 그 순간... 우리 쓰레기 수비수들은 벤투가 시키는대로 빌드업을 하다가 보기좋게 빼앗겨서 수많은 위기를 자초했다... 볼키핑 능력이 안되는 수준의 넘들이 무슨 빌드업이냐... 영리하지 못한 수비로 인해서 PK를 두개나 주고...

공격전개는 사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치더라도... 적어도 벤투의 전술, 전략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수준... 수비수들... 김민재 빠졌다고 그따위 자동문 기능을 작렬하다니...--+

토트넘에서 흥민이는 받쳐주는 선수들이 즐비해서 그런 성과를 낸거란 생각이 다시금 든다...

어제 축구는 참... 그래도 열시에 AFC U23에서 강인이가 보여준 다른 레벨의 경기력이 그나마 위안?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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