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맥, 맥미니, 맥프로의 라인업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조용하게 맥북프로 15인치의 상위기종의 클럭이 살짝 올라갔고...^^;

고맙다... 한국경제... 고맙다... 만수야... 덕분에 가장으로서의 처신이 무척이나 도움이 되었다... 오랫동안 아이맥에 대한 자가뽐뿌가 있어왔는데 오늘 새로나온 아이맥의 가격을 보니 아주... 제대로 찬물을 끼얹어 주는군...--;

아무리 그래도 아이맥인데 상위기종이 300만원을 훌쩍 넘기다니...ㅠㅠ

맥미니의 가격도 체감은 예전에 비해 두배나 된다...ㅠㅠ

어차피 내것이 아닌 맥프로... 가격 진짜루 쥑어준다...ㅠㅠ

이제 아이맥을 사려면 중고시장이나 리퍼비쉬드 된 기종으로 사야하는군... 차라리 잘 됐지 뭐... 어제까지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애플온라인스토어에 가서 아이맥의 가격을 촉촉한 눈빛으로 보곤 했으니까...^^;

다시한번 고맙다... 한국경제여...(ㅠㅠ)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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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작전을 캡춰한 장면같다. 김민정이 맥북 혹은 맥북에어로 보이는 매킨토시 노트북을 들고 작전이란 영화에서 주식놀음을 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김민정이 작전을 집행하는 곳이 신한은행?

음.. 아... 글쿤... 부트캠프나 패럴럴즈일 수도 있겠군... --;

솔직히 말해서 이 여배우는 정말 이쁘게 생겼다. 아역부터 연기를 해와서인지 그 포스도 장난이 아니고... 인형처럼 생긴 얼굴에서 뜬금없이 풍겨져나오는 그 살벌한 느낌... 무척이나 차가운 쇠가 닿았을때의 느낌마저드는 그런 서늘함... 하지만 음습하지 않은 그런 서늘함... 소위 말하는 쿨하다는? 뭐... 그건 아닌 듯 싶고...

예전처럼 맥으로 온라인쇼핑을 하는 광고라던가 게임을 하는 광고를 허위과장광고라 치부할 수 없는게 이젠 부트캠프나 각종 가상머신으로 인해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되버렸기 때문일거다...--;

좋아해야하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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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온지 3년이 다되어가는 신한은행 맥용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이 있다. EZPlus2 for Mac이라는 자바 프로그램이다. 지금 내 주거래 은행은 우리은행인데 신한으로 바꾼다~~ 하면서도 한참을 그냥 써왔다. 하지만 패럴럴즈 4.0으로 업한 후에 액티브엑스와의 충돌때문인지 무쟈게 짜증스러운 상황이 간헐적으로 재현되서 이번 기회에 맥용 인터넷 뱅킹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한은행으로 내 주거래은행을 바꿀까 한다.

돈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불편하게 윈독을 가상머신에서 띄워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단순무식한 생각에 조만간에 단행하기로 결심했다. 솔직히 오늘 회의만 아니면 오늘 해치워버리고 싶었는데...^^;

시험삼아 잠깐 사용해봤는데 일단 내 공인인증서의 인식은 잘되었다... 계좌개설하고 이체하고... 빨랑 맥에서 제대로 된 맥용 인터넷뱅킹을 해보고 싶다...^^;

인증서 인식 대화창... 올들어 원시인 탈출을 하게 만들어준 공인인증서...^^;

연습모드에서 메인화면이다... 간단하네 뭐...^^

회의해야하는데 이러구 있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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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위안이 되는 것들이 있다. 물론 위안차원이 아니라 내게 힘이 되고 내 모든걸 지켜주는 가족이 있겠지만 그런 깊은 의미가 아닌 단순히 내게 작은 위안이 되는 그 어떤 것들...

많이 지치고 힘들때마다 나는 본능적으로 기타를 붙잡고 C Major Key의 펜타토닉 블루스를 열쒸미 연주한다. 그러다보면 머릿속이 조금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웹서핑을 하면서 뭐를 더 사면 좋을까... 하면서 말그대로 아이쇼핑(iShopping)을 한다...--;

참... 별스럽게도 군다...

작년 10월 경에 찍은 사진인가보다. 아이포토 라이브러리에 떡하니 있더군...--;

왠만하면 애들사진이나 마누라사진이 아니면 내 사진은 보관을 안하는 편인데 이 사진에는 내게 작은 위안이 되는 펜더스트라토캐스터랑 맥북에어가 있어서 보관해 놨었나보다...^^;

오늘따라 펜더랑 놀고 싶은 맘이 크다... 힘들고 지치나보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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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외식을 했다. 엄마랑 여동생까지 데꾸서뤼...^^ 한우랑 소주랑... 알딸딸한 상태에서 마누라랑 식당 근처에 있던 전자제품 쇼핑몰에 가서 이것저것을 구경하고 왔다.

아침에 살짝 땡겼던 HP Mini 1000씨리즈도 보고... 진짜루 작더군... 글구... 소니 바이오도 보고... 맥북에어스러운 녀석이 있었다. 진짜루 닮았더군.... 물론 에어의 그 특유의 쉬크함에는 못미치지만...^^;


에어랑 참 많이 닮았다...^^

술기운이 좀 더 강했다면 뭔가하나를 질렀을 것 같았지만 다행히 함께간 마누라의 살벌한 눈빛에 서늘해졌다는...--;

에어로 내가 못하는게 없으니까 피씨 노트북을 갖게 된다는건 아무런 이유가 없다... 착한 성욱아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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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웹서핑 중에 우연히 발견한 HP Mini 1000씨리즈의 넷북이 계속 눈에 밟힌다. 얼마전 직원이 사서 세팅하는 것을 잠깐 본 적이 있는 HP Mini 2XXX 기종을 봤을땐 액정베젤이나 속도, 두께 등 어느것 하나도 맘에 드는게 없었는데 어제 리뷰에 올라온 HP Mini 1000씨리즈는 나름 모양도 성능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가격은 다른 넷북들에 비해서 비싸지만...--;

마치 맥북블랙의 느낌이 든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은 듯...

키보드가 풀사이즈다... 언제 한번 실물을 봐야겠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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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서는 떼레비도 보다가 일찍 일어난 창은이랑 강아지 야그도 좀 하다가 밑도 끝도 없이 기양 맥북에어 하드웨어 테스트를 해봤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당연히...

진짜루 뜬금없이..^^;

근데 무쟈게 새삼스러운 느낌... 맥오에스 클래식 시절의 인터페이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서울체가 무척이나 새삼스럽다...^^

클래식.... 즉... 맥오에스 9.XX 이하버전을 야그한다. 그때는 지금처럼 다국어지원이 되지 않았다. 영문판, 한글판 등 설치 CD가 아예 정해져있었으니까... 난 당시 주로 영문오에스를 깔아서 한글입력기를 설치해서 썼다. 그게 더 빠르다고들 했고 나도 그런 느낌이 있었으니까...^^

서울체... 한강체... 등 한글지원이 지옥같았던 시절이었다...

문득 무척이나 새삼스러운 느낌이 들면서 클래식 맥오에스를 다시 한번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조절띠... 확장파일... 이스터에그 등... 나름 재밌는 기능들이 있었는데...^^

2월 마지막날... 3월 준비를 하기 위한 각오를 다진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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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환율이 미쳐서인지 레퍼드내에 대쉬보드도 미쳐가나보다...--;

쓰바... 1달러에 도대체...--;

여러모로 골치아프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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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물건들이 풀리기 시작한 모양이다. Ebgadget.com에서 사진을 디립다 올렸다...

우아... 17인치 액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해상도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 난 여태껏 1280X800이상의 해상도는 써본적이 없으니... 1920X1200의 해상도는 완전 운동장같은 느낌일테지..ㅠㅠ

시커먼스 베젤이 젤루 맘에 안들었던 나는 실버톤의 베젤을 장착한 이 모델이 무쟈게 멋져보인다...ㅠㅠ

하지만 사지말아야 할 이유가 많다... 일단 무겁다. 힌지가 맘에 안든다. 액정을 둘러선 때같은 시커먼 줄이 싫다... 게다가 비싸다... 무쟈게....ㅠㅠ

내게 맥북프로는 개발에 편자라고나 할까... 내가 쓰기엔 넘 뛰어난 성능이라...

젠장... 팜레스트에 뭘 올려놔도 되겠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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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맥을 쓰기 시작한 후 난 부트캠프를 제대로 써본 적이 없다. 심지어 작년 2월 맥북에어를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아예 부트캠프를 설치조차 안했으니까... 그냥 패럴럴즈라는 가상머신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즈를 써왔다.

어차피 회사 ERP나 원시인 탈출을 위한 공인인증서를 쓰려면 할 수 없이 윈독이 있어야 하니까...ㅠㅠ 그래서인지 패럴럴즈는 거의 버전마다 다 샀었다. 몇달전에 나온 4.0버전은 이것저것 귀찮아서 90불이나 주고 나온 날 그냥 샀다. 근데 몇개월째 사용을 못하고 있다가 어제 큰맘먹고 싸그리 밀어버린 후에 윈도 XP를 깔끔하게 다시 설치해서 세팅을 마쳤다.

전반적인 속도향상은 돋보인다. 안정성면에서는 이전 3.0버전 만큼은 아닌 듯 싶고... 하지만 몇몇 리뷰어들의 글을 인용하자면 비스타의 속도향상은 엄청나다고들 한다. 하지만 난 내 의식이 있는한 쓰레기 오에스는 XP로 견디고 싶기에...

일단 화면에 뿌려지는 속도나 부드러운 출력때문인지 한결 쾌적한 느낌을 받는다. 게다가 이런저런 별다르게 쓰잘데기는 없지만 추가된 기능들도 대따 많고...

그래서 새로 깐 기념으로 퇴근해서 공인인증서를 맥북에어 옆구리에 꼽아놓고 은행, 카드사, 온라인쇼핑몰, 국세청, 대한 무역협회 등... 그동안 아예 맥으로는 접속조차 할 수 없었던 곳들을 맘껏 돌아댕겨봤다...^^

1기가 짜리 USB를 고작 이렇게 활용하게 되다니...ㅠㅠ

참... 좋은 세상이다... 맥북에어.... 즉.... 매킨토시로 가상머신을 이용해 완벽하게 윈독을 구동시킬 수 있다는게... 심지어 맥에서 안되는 껨까지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용량의 압박으로 잠시 보류... 다음에 시간나면 외장에 함 시도해봐야겠다...^^

어쨌든 어제 오늘은 퇴근 후에도 침대에 퍼져있지 않고 삽질로 시간을 보냈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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