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7...

사과향기 2017. 2. 17. 07:42

애플에서 WWDC 2017 관련 소식을 개발자들에게 배포했단다...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가 아니라 산호세에서 하는구나... 맥오에스 10.13이랑 iOS11 글구 티비오에스, 워치오에스등이 소개될테고... 발표시기를 알려줄테고... 새로운 맥들을 출시하겠지....

언젠간 꼭 한번 가보고 싶네... ^^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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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생이 되는 둘째넘이 그동안 쓰던 오래된 아이폰4를 뒤로하고 쌩쌩한 아이폰7 매트블랙 128GB로 사줬다... ^^ 이제 이넘이 쓸 노트북도 사줘야지...^^; 맥북이 아니라는건 함정...--;;


암튼 이렇게 점점 어른이 되기 위해 머리를 써야하는 녀석이 기특하면서도 묘하다는거...^^;

초집중 모드구만...ㅋ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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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가 발렌타인 데이였다네... 바여들하고 1차로 고기랑 소주를 디립다 복용한 후에 2차로 노래방에 가려고 서성이는데 삐끼걸들이 와서 쪼꼬렛을 주고 갔다...^^;


어제 저녁 퇴근하다가 깨달았네... 음... 올 발렌타인 데이에도 쪼꼬렛을 받았구나...ㅋㅋ 그나마 마눌이 먹어버렸지만...--;;

어느새 바여 초청 교육도 오늘이 정식 커리큘럼의 끝날이네... 낼은 간단한 투어를 시켜줄 생각이고...


다들 고생이 많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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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거지로 몰려온 바여들이랑 저녁을 함께 했다. 오랜만에 노래방에도 가서 스모크온더워터도 한곡 뽑고...^^;; 근데... 내게 아이폰의 존재가 이것밖에 안되었었나... 라는 회환과 후회가 몰려들었다는거...--;;


어제 저녁 출발할때 깜빡하고 아이폰을 회사 자켓 안주머니에 넣고 걍 나갔거든... 근데 없다는걸 발견한건... 저녁먹는 자리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알았다는거...--;

회사에서 쓰는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연결된 500기가 외장하드를 마치 허브처럼 쓰면서 여기 꼽아서 충전...^^


문제는... 아이폰이 없으니께... 뭔가 허전하기도 했지만 어떤 사슬에서 풀려난 느낌적인 느낌이었다는거...^^;


물론 출근해서 충전도 하고 앱 업데이트도 하다 보니께 어제 이넘 없이 어떻게 지냈나 싶기도 하지만 전에는 이딴거 없이도 잘 살았거든... 뭐랄까... 굉장히 새로운 경험을 한 느낌이다...^^


가끔은 아이폰이나 맥북없이 지내보는거도 괜찮을 듯 싶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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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부터 입국하기 시작해서 8개국 16명이 참석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교육이 오늘부터 금욜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준비하고 교육을 진행할 요원들에게 고맙네... 잘 해내길 바란다...^^

오프닝 세러모니 중...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믿는다... 잘 해내기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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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욜날... 제사를 뫼시고 작은집 동생들하고 울집 아들넘들하고 음복을 세시 넘어서 까지 거하게 했다... 두넘의 술대결도 아주 재미있었고...^^ 참... 뭐랄까... 묘한 감흥이 있던 새벽이었네...^^;;


담날인 토욜 저녁에 중학교 동창넘들을 만나러 나간 둘째넘... 잘 놀다 오라고 했는데 이넘이 노는 곳에서 족족 내게 문자르 보냈다... 포차에서 맥주, 노래방 등등... 스스로 어른처럼 구는게 무쟈게 대견했는지 아님 아부지한테 자랑을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일일이 문자를 보내주더만...^^

열한시를 훌쩍 넘겨서 들어온 녀석... 맥주 500 한잔 마시고 노래방에서 놀았다네...^^


이렇게... 우리 부부는 울집 막내 아들넘이 어른이 되어가는걸 지켜보고 있구나... 큰넘 성욱이랑은 다르게 참 곰살맞고 수다스러워서 덩치는 울집에서 젤루 크지만 하는 짓거리가 넘 귀여워서... 그래두... 이제는 녀석을 어른으로 대접해주고 이세상을 살아가야하는 사내로서 해야할 것들을 이 아부지가 알려줘야한다는 생각이 드니께 묘한 느낌적인 느낌이라는거...^^;


암튼... 참 고맙네... 두넘 다... 이렇게 탈없이 잘 자라줬고 아주 부드럽게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점차 갖춰갈테니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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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집앞에 꽤 규모가 되는 편의점이 생겨서 술을 사거나 주전부리꺼리를 살 때 좋다...^^ 마눌이랑 애들이랑 나들이를 댕겨오는 길에 들러서 돼지바를 살 때도 좋고...^^

이런데 익숙해지면 안되는건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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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집 막내 아들넘 건국고등학교 졸업식이 있어서 하루 휴가내고 마눌이랑 댕겨왔다... 내가 건국 중학교 출신이라 그런지 학교가 몹시도 낯설면서 묘한 그리움같은게 느껴졌다면 비약일까? 암튼 지루한 졸업식을 보고 우리때 처럼 다시 교실로 가서 졸업장을 나눠주는 풍경... 참... 반갑더만...^^


울집 막내가 첫번째 고난의 세월이었던 고3을 지내온 교실에서 느껴지는 묘한 감정은 참...^^;


암튼... 졸업장을 받고 건대를 질러서 우리가 자주가던 냉면집에서 냉면에 석쇠불고기, 만두 등을 곁들여서 소주를 2병을 마셨다... 내가 병반, 마눌이 두잔... 뚜실이가 네잔...+0+ 멀쩡하더만...+0+ 역쉬...^^


축하하고 고생했다... 원하던 대학은 아니지만 그래두... 경영학과에 정시로 붙어줘서 고맙고 대견하고...^^

강당이 좁아서 우리는 서있었네...--;

매우 알찬... 내용의 졸업식 식순... ㅠㅠ

우리는 찾을 수 있다... 울집 막내넘...ㅋㅋㅋ

선생들이 축하공연을 해주네... 세상 참...^^;

교실로 가는길...

울아들넘 고3을 지냈던 교실...

재밌는건 우리때 의자랑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거지...+0+

응?

도촬...ㅋㅋ

책상이 작아 보이네...ㅋㅋ

단체사진을 찍을 때... 쫍아서 아들넘만 찍었네...--;

참... 발랄하고 이쁘더만....

친구넘들하고...

옆에넘 엄니가 찍을 때 나도 덩달아...

이젠 내 순서...ㅋㅋ

3학년 3반... 이창은....

마눌도 애썼다...

덩치는 큰데 왠지 애기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젠 정말 나보다 훌쩍 커버렸구나...^^

애썼다... 내 아들...

소주 네잔에도 멀쩡한 넘...+0+

참 대견하고 기특하고... 기분이 뭐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게 아니더만...^^ 고맙다... 뚜실아~~


오늘은 제사다... 울집은 항상 정월 대보름에 첫 부럼을 젤 먼저 깨먹는 전통이 있다...^^ 오늘도 작은집 식구들하고 거하게 음복을 하겠지... 금요일이라... 더 부담이 없고...^^


어제 이녀석이 그러더만... 오늘... 형이랑 술로 대결을 하면 어떨까... 라고...ㅋㅋㅋ 그래서 내가 야그해줬지... 먹는거랑 마시는걸로 대결하는건 젤루 미련한 짓이라고...ㅋㅋㅋㅋ


암튼... 이제 우리 부부가 해야할 일이 많이 해결되었다는게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뭐... 그렇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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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것들...

사과향기 2017. 2. 8. 08:05

요즘은 퇴근해서 침대에 늘러붙어서 아이폰으로 껨도 하지만 유튜브로 70~80년대 서울이라는 주제로 영상 및 사진들이 올라와서 이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 젊은 시절에 대한 노스탤지어도 자극이 되지만 더 좋은건 보고 있으면 뭔가 따뜻한 느낌마저 드는게 참 이상한 느낌적인 느낌이라는거...^^; 내 십대는 정말 지옥같은 시절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고 스무살 부터 군대에 댕겨오기 까지는 뒤늦은 방황으로 무쟈게 헤매다녔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때를 생각하면 그냥... 따뜻한 기분이다...^^

그 기분으로 장롱안에 있던 필름 카메라랑 내가 요즘 쓰는 스백스를 함께 찍어봤다...^^


내일은 우리집 막내 아들넘의 고등학교 졸업식... 이제 곧 학교 기숙사로 가게 되서 집을 떠나게 되고 큰넘도 제대후에 복학으로 집을 떠나게 되고... 이제 우리 부부 둘이서만 지내게 되겠네...^^


큰산을 넘은 기분은 개운하지만 이렇게 적응해야하는 생활환경의 변화가 주는 묘한 감흥은 참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드네.... 내일 졸업식때 스백스랑 창은이가 쓰는 쌤쑹 카메라를 들고가서 찍어줘야지...^^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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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캡슐 용도로도 쓰여지던 256GB의 SSD에서 외장 하드를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붙혀서 타임캡슐 용도로 쓰면서 널널해진 용량을 제대로 써보겠다고 아이무비 라이브러리랑 개러지밴드 라이브러리 글구 사진앱 라이브러리를 하나더 만들어서 외장 SSD에 넣고 찍은 사진들을 몽땅 저장을 하다 보니께... 찍을 때는 몰랐는데 다시 찬찬히 보니께 나름 내용이 있어보이는 얻어걸린 샷들이 있네...^^;;

주렁주렁 맥북에 달려있는건 꼴사납지만...^^;

용량때문에 버렸던 것들을 보관하게 되면서 얻어걸린 사진들의 재발견을 하곤 한다는거...^^;;


살려낸 외장 하드 500기가짜리도 좋지만 이렇게 나름 맥북을 좀 더 빡시게 쓸 수 있게 되서 좋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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