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5.07.20 진짜루 세월 참 빠르네... 2
  2. 2015.07.17 개구리 왕눈이 실사판... 2
  3. 2015.07.15 레티나면 뭐하냐...--; 2
  4. 2015.07.14 애플제품은 참 튼튼하다... 2
  5. 2015.07.13 복면가왕... 2
  6. 2015.07.10 오피스 2016 구매...
  7. 2015.07.09 엘까삐딴 베타3
  8. 2015.07.08 무선 레이저 프린터... 2
  9. 2015.07.07 후지 X-T10...
  10. 2015.07.06 외교적 승리? 1

회사 업무상 일년에 대형 전시회를 미국, 독일... 이렇게 댕기다가 요즘은 1월에 두바이랑 3월에 싱가포르까지 해서 네곳을 댕기게 된다... 근데 그동안의 해묵은 습관처럼 일년의 절반을 가늠하는 것이 미국 전시회이고 그 해의 마무리 즈음에 댕겨오는 곳이 독일이었다...


올해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은 느낌인데 어느새 벌써 반을 보내는 전시회 참석을 위해 이번주 일욜날 새벽뱅기로 울나라에서 가장 멀리가는 아틀란타로 출장을 간다... 물론 미국내에서지...--;;


매년 가는 전시회... 익숙해지기도 했지만 항상 부담과 기대를 안고 출발하게 되는 전시회...^^


벌써 그렇게 미국으로 출장을 가야하는 때가 돌아왔구나...


세월이 참 빠르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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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걍 이딴거 하나 뚝 잘라서 쓰면 됨...--;;


상남자..ㅠㅠbbb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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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 액정이 달린 맥북을 쓴게 이게 세번째인데 사실 그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시력이 갖춰져있어야 한다는 슬픈 진실때문에 몸서리를 치고 있다는거...--; 그래서 레티나 맥북프로 두대나 적응을 못했었지... 쉰을 바라보는 나이이다 보니께 노안때문에...ㅠㅠ


진짜 레티나의 특장점을 누리려면 안경을 들어올리고 가까이서 봐야하는데...ㅠㅠ 안그러면 레티나건 비레티나건 별차이를 못느끼는 슬픈 양치기 중년...ㅠㅠ


레티나면 뭐하냐...ㅠㅠ


만약 애플에서 12인치 맥북의 저가형 모델로 비레티나 액정에 실버 베젤을 채용한 넘이 나온다면 그넘을 쓸거다... 남들은 한번 레티나에 빠지면 다른 화면은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거두 다... 눈이 좋은 젊은이들 야긍께...ㅠㅠ


삼/천/포/


아직도 나는 내방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있다... 뭐... 거창하게 에너지 절약이니 뭐니 하는 뜻은 없지만 그래두... 견딜 수 있는데 까지는 견뎌보려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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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제품을 써온지 어언 16년째구나... 참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 아직도 잘 되지만 최신 프로토콜에 맞지 않아서... 소프트웨어 적으로... 져박아 둔 에어포트 두대... 아주 가끔씩 둘째넘 껨기로 활동을 해주는 호빵맥... 글구... 마우스... 7년이 되가는데도 아직도 쌩쌩하게 잘 된다... 베터리도 한달씩은 쓸 수 있고...


물론 이쁘기도 하고...^^


제품을 튼튼하게 만든다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는 두말하면 잔소리가 되겠지... 근데 애플은 제품이 튼튼할 뿐만 아니라... 그 하드웨어들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의 아름다움이 더 가치있는...


근래에 들어서는 예전처럼 무조건적인 애플 제품의 맹목적 사랑이 많이 희석이 되었지만 여전히 내 관점에서는 이런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는 애플밖에 없으니께...^^


하두 오래 써서 부식되고 까진 마우스이지만 한번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설계한대로의 임무를 계속 해주고 있는걸 보면 울회사의 제품이 가야할 방향성을 우회적으로 각인시켜주는 부분도 있다...


좋은 제품은 굳이 마케팅에 비용을 쏟아붓지 않아도 결국 시장이 알아채고 반응을 해준다는 너무도 당연한 사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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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일상다반사 2015. 7. 13. 07:32

요즘 들어서 무한도전 만큼 본방사수의 의지를 불태우는 프로그램이 있다... 복면가왕... 지난 명절에 파일로트 프로그램일때부터 보고 나서 이거 대박이겠다고 생각해서 정규편성 이후에도 거의 본방을 놓치지 않고 보고 있다...


어제는 예전 NRG의 나름 비주얼 담당이었다는 노유민이 나왔고... 가장 히트는 아나운서인 김소영이 나왔다는거지...


사실 어제 노유민이 나왔을 때는 마눌이랑 솔직히 욕을 많이 했었다... 아니... 수준을 떨어뜨려도 유분수지 어떻게 저런애들... 하면서 말이지... 근데 생각해보면 복면가왕이 주는 매력은 노래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주는 기쁨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반전이 주는 기쁨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란걸 깜빡했던 모양이다...--;;


노래실력은 그지 같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역변의 아이콘에서 다이어트 성공후에 노래를 하러 나온게 가상하게 느껴졌어야 한다는거...


특히 어느 누구도 예상을 하지 못했을 김소영 아나운서의 순서에서는 참... 재미가 있었다는거...


그래... 실력이있는 사람들이 주는 감동도 좋지만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보여주는 깜짝쇼도 무쟈게 매력이 있었다는걸 깜빡하고 있었다는걸...


바람이 있다면 아빠 어디가나 진짜 사나이 처럼 힘이 빠지지 않고 이런 프로그램의 기본에 충실해가면서 오래도록 재밌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김구라에 대한 내 기대는 항상 만족이 되고 있응께... 앞으로도 기대해본다...^^


그러고 보니... 무도도 가요제를 하고 있고... 한동안 음악을 들으면서 재미가 있을 듯 싶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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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뉴스에 보니께 맥용 오피스 2016 버전이 정식으로 릴리즈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걍 오피스 365 연간 구독권을 샀다. 9만원짜리... 아웃룩이나 원노트는 안쓰는 앱인데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걍 깔려버리더만...--;;


그래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삽질 정신이 필요할거라 싶어서뤼...--; 여전히 보고서 중에서 안열리는 엑셀파일은 안열리더만...--; 그래두 프리뷰 버전에 비해서 좀 빨라졌다는게 위안...ㅠㅠ


이전 버전을 다시 깔아야 되나 싶은 생각도 있지만 뭐하러 오피스... 이 바이러스같은 앱을 두개의 버전이나 깔아두냐... 싶어서 회사 동료한테 좀 귀찮은 일을 부탁했다는거... 좀 열리게 해달라고...^^;;


문제는 1기가 정도 밖에 안되던 2011버전에 비해서 2016버전은 6기가가 넘는다는거...--; 완전 Blotware가 되버린... 하긴 뭐...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긴 하지만...--;


일단 딴건 몰라도 모양새가 좀 맥에 어울리게 바뀌었고... 전반적인 부분이 개선되어서 걍 쓰기로...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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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제나 그제 나왔어야 하는데... 패턴을 보면... 하긴 이건 뭐... 애플 맘이지 뭐...--;;


어쨌든 오늘 새벽에 보니 OS X 10.11 베타3이 올라와있길래 업그레이드했는데... 음... 뭐가 더 안좋아진거 같네...--; 사파리에서 커멘드+숫자로 웹사이트를 이동할 수 있는데 이게 안되고... 여전히 메일은 회사 POP계정을 불러오는데 문제가 있고... 전반적으로 느려진 듯 하기도 하고... 근데 문제 없다... 외장 SSD에 깔아놨기에...^^;


아직 퍼블릭 베타다 안나온 상태에서 뭐 이정도면 훌룡하지...


전체화면에서 스페이스였나? 하여간 거기서 끌어내리면 창화면으로 전환되는거는 편하네...^^


정식버전에서는 아주 극단적으로 최적화가 되서 요세미티를 어떻게 썼었지?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는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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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쓰면서 계속 추진해오고 있는 무선 프로젝트... 근데 프린터는 이미 오래전에 무선화 시켰다...^^


별루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격 대비 성능면에서 쌩쑹 무선 레이저 프린터를 사서 잘 쓰고 있다. 몇년동안 토너를 딸랑 한번만 갈았을 정도로 프린팅을 하는 빈도는 낮지만 그래도 없으면 불편하니께... 게다가 회사 네트워크 프린터에는 맥에서 접속하는 법을 몰라서이기도 하고...--;; 아무튼...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과 속도를 보여준다... 엘까삐딴에서 인쇄 명령 전송속도는 느리지만... 뭐... 정식버전에서는 나아지지 않을까.... 라고 기대를 해본다...


오늘도 버릇처럼 카메라는 들고왔지만 아이폰이 수고해줬슴...--;;;


애플에서도 옛날엔 프린터랑 스캐너... 심지어 디지털 카메라도 만들었었지... ^^; 하지만 스티브가 임시 CEO로 재 영입되면서 싸그리 정리했었고... 일화가 하나 떠오른다... 스티브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이 프린터를 낑낑거리면서 들고있는걸 보고... "Are we still making this?"라고 물어본 후에 바로 프린터, 스캐너,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좀 앞서가던 PDA의 모든 라인을 접어버리고 맥에만 집중해서 애플을 살려냈지...


가끔은 이런 식의 독재자적 의사결정도 필요한 법이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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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X-T10...

일상다반사 2015. 7. 7. 07:37

후지 X-T1의 작은 모델? 다소 저가모델 쯤? 근데 모양이 훨씬 더 그럴 듯 하네...^^


기능이야 뭐 비슷하겠지만 보다 더 얇고 가볍고 모양이 더 클래시컬하네... 렌즈교환형 카메라... 그래두... 역시 내가 쓰는 X100S가 젤루 멋있다...^^ 무늬만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지만...--;;


하긴 요즘은 진짜 카메라에 관심이 좀 사라져서 무슨 모델이 나왔는지 이제서야 알게 되는 상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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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승리?

넋두리 2015. 7. 6. 11:03

아침에 출근전에 뉴스를 보다가 헤드라인에 일본이 강제노역을 인정했다는 뉴스를 접하는 순간... 아... X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만... 결국 유네스코에서 일본 강제징용시설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했구나...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어차피 기대 따위는 안했지만 적어도 찍소리는 한번 낼 줄 알았는데... 출근해서 본 뉴스들은 더 가관이었다... 외교적 승리? 어떻게 이런 해석이 나올 수가 있지? 미국에서도 유산 등재 반대를 초당적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는 협상을 했었어야 하나? 그러고 나서 외교적 승리를 씨부릴 염치가 있나?


난 그동안 일본이 우리에게 갖고 있는 깊은 열등의식에서 나온 한일관계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갖고 있었는데... 날이 갈 수록... 아닐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생각이 드네...


지금 꼬라지는... 졸라 찌질한 쉑휘가 있었는데... 더 찌질한 쉑휘랑 쌈이 붙었고... 좀 쌈질 좀 한다는 쉑휘가 그 꼬라지를 보다가 더 찌질한 쉑휘한테... 너도 한 대 때린걸로 인정해줄테니까 이제 쌈 그만해... 라고 하자 바로 그래 알았썽~~ 함서 좋아하는 꼬라지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더 문제는 한 대 때린걸로 인정해준다는 말 자체를 뒤엎고 아냐... 우린 한대도 안맞았엉~~ 이라고 하는 폼새...--;;


유네스코가 스스로의 귄위를 깎어버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대처법이나 행동들이 너무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꼴같지 않으면 너나 해보라고? 음... 난 못해... 근데... 니들은 그딴거 잘 하라고 세금 삥뜯어서 먹고 사는 넘들이자나... 좀 부끄러운줄 알고 살아야 하는거 아니냐?


혹세무민... 누가 이 지랄같은 상황을 외교적 승리라고 기뻐할거라 생각하냐... 이 씨댕이들아... 아놔...


그저... 오늘 아침에 여자 월드컵 결승에서 미국한테 일본이 개발린걸로 위안을 삼는 내 꼬라지가 참 못났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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