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바쁨~~

대충 멘틀링이 끝난 상태...

벨기에 칭구들하고 들렀던 두바이에 북한식당 "옥류관"

여기서 참 재밌는 일을 겪었다... ^^ 북한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술을 안판다고 해서 같이간 벨기에 칭구들도 그랬고 우리도 무척 당황했다... 그래서 후딱 먹고 나와서 이차로 호텔바에서 맥주를 마시려고 계획했지만 그래도 쫌 아쉬워서 물어봤다... 이 근처에서 맥주한잔 마실 곳이 있느냐고...

그랬던 그 이쁘디 이쁜 북한 처자가 꼭 그렇게 필요하시면 맥주를 몰래 주겠다면서 제공한 맥주가 젓가락 옆에 종지에 든 누런 물이다...==;; 글구 다 먹고 더 필요하면 "스페셜 워터"를 달라고 하란다...+0+

대박~~~

그 유명하다는 옥류관 냉면... 우리 입맛에는 좀 심심한 느낌... 그 이쁘디 이쁜 북한처자가 그러더군... 남한분들이 오심 좀 싱겁다고들 하십네다... 라고...

둘쨋날은 독일, 인도, 레바논 칭구들과 부페에서 저녁을 배터지게 먹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일정 금액을 내면 맥주랑 음식이 계속 공짜인 그런 식당... 괘얀았다는거...ㅠㅠbb

이러구러 전시회를 모두 마치고 또다시 뭉친 벨기에 칭구들이랑 야외바에서 맥주를 한잔 찌끄리면서뤼...^^

이사벨르~~라는 여성동무랑 이번에 함께간 동료들과...

한잔하고 클럽으로 자리를 옮기는 중 발견한 내가 좋아하는 아라비아풍의 건물... 취해서 찍었다...--;;

술 취한 상태에서 꾸역꾸역 새벽 세시 뱅기를 타러 공항에 왔지만 체크인 카운터의 뵹신같은 실수로 결국 뱅기를 못타고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호텔에서 공짜로 식사를 하면서 하루를 때우고 나서 씩씩거리면서 담날 새벽 세시반 뱅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는거... 아놔... 이번엔 참 에피소드가 많았구나....--;;

처음 타본 A380 에어버스 비즈클라스... 액정화면이 747기종에 비해 무쟈게 크고 좋다...+0+

좌석 옆으로 개인바도 있고...

타자마자 제공되는 샴페인~~~

식사는 뭐... 그럭저럭...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옆에 스프로 해장을 하면서뤼...^^;;

김치도 주는데 맛이 쩝...--;; 근데 전복죽은 먹을만 했다...^^;;

자려고 맥주한잔 찌끄리고~~~

뭐 그렇게 일주일을... 특히... 설명절을 동료들하고 두바이에서 보내고 뵹신들의 실수로 괜히 하루를 더 구금(?!)당했고... 몇가지의 재밌는 에피소드를 갖고 돌아왔다...^^;

아~~ 쫌 피곤하지만 안자려고 노력 중~~~

아님 맥북프로를 하나 사들고 올까?

일때메 가는건데 이딴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아놔~~

요즘엔 정말 넘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다...--; 전쟁같은 한주를 보내고 나서 바로 직원 쿠웨이트 출장을 보내고 나서 나도 바로 미쿡에 가게 생겼으니...--; 게다가 가는거 오는거... 둘다 오버나이트 플라이트...ㅠㅠ

일정을 일부러 빡빡하게 잡아서 애플스토어에 갈 시간이 없도록 하라고 예기는 했지만 어떻게든 짬을 내서 들르게 될까봐 걱정이 되면서도 왠지 짜릿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는거...--;

오늘... 엄청 빡신 하루를 보냈다... 일상으로의 복귀가 아주 지대루다...ㅠㅠ

어쨌든...^^;

요즘 대따 좋아진 뱅기좌석...+_+ 무려 USB까정...+_+ 언냐한테 물어봤더니 무려 "아이폰을 충전하실 수 있슴돠..."라고 하더군...+_+ 호아~~~

열시간을 날라가서 호텔에서 찍은 생존확인샷~~~ 방안 조명을 올리면 되겠지만 그게 그리도 귀찮더라는거...--;

조명엄씨 맥북에어를 찍어줬더니 이렇게 아이폰님께서 노이즈를 작렬해주셨다는거...--;

담날 컨벤션에 가서 입구에서 바라본 버즈칼리파(버즈두바이)... 높다...+_+

음... 내가 아라비아에 왔군...하고 실감했다는거...^^;

부스멘틀링을 마치고 세계에서 젤루 크다는 두바이몰에서...

여기두... 두바이 몰...

아직까지 두바이몰...--;

드뎌 보이기 시작하는 버즈칼리파... 아우~~ 모가지야~~

도저히 한장에 다 담을 수가 엄떠라는거...--;;

입장권사러 가는길에 본 인공호수...

털썩...--; 매진...--;;

그래서 기양 무인 메트로나 타보려고... ^^ 역사가 대따 멋지다는거...ㅠㅠ)bb

표를 사는데 왜케 복잡한지 마치 윈도우즈 살때 고민하는 것 처럼...--;;

전철을 좋아하는 둘째넘한테 보여주려고 찍었는데 차가 들어오는 바람에 뛰면서 찍어서 사진이...--;;

전시회 중에 저녁으로 먹은 이란 요리... 스프맛이 괴상했다는거...--;

이란, 이라크, 터키가 서로 원조라고 싸운다는 케밥, 혹은 카밥(같은 말이란다...)

이넘은 밑에 깔아놓은 빵하고 같이 먹어줘야하는데 우리는 신나게 고기만 먹고 있었으니 웨이터가 우릴 월매나 한심하게 봤을까...--; 마치 밥은 안먹고 김치만 열라 먹는 격이었다는거...--;;

출장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소녀시대의 신곡... 디지님~~~ 고맙슴돠~~~ ^^)bb

전시회를 마치고 쫑파티를 하면서 한방~~~ 여전히 생존확인샷~~~ 자세... 열라 건방져...--;

집에 와서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기념으로 메트로 티켓을 가져왔더군...^^;;

작년부터 연초에 출장을 댕겨오면 별루 강하지 않은 출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이상하게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곤한다... 올해도 그렇군...

어제 밤뱅기를 타고 밤새 날아와서 조금전 12시경에 집에 도착했다... 무척 피곤하지만 집에 와서 마누라랑 애들을 보니 좋다...^^; 글구... 역쉬 인터넷은 우리나라가 최고라는거...ㅠㅠ)bb

집에 와서 좋다...^^

방금 큰아들 성욱이 넘하고 마누라가 끓여준 라면에 찬밥말아서 곱창을 채우고... 그나저나... 자면 안되는데 몽롱한게 피곤해 죽겄다는거...--;

낼 갈땐 두꺼운 옷을 입고... 도착하면 쪄죽겄지...ㅠㅠ 일정마치고 우리나라로 돌아올때는 또 디립다 싸매고 와야한다는거지...--; 몇년전 2월초에 필리핀에 출장갔을때랑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겠군...--; 공항에 도착했을때 두꺼운 코트를 입고 있었으니...--;

최저 19도에서 최고 29도... 섭씨루다가...--;

날씨정보를 검색해보니 습도도 상당하더만... 난 사막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게/다/가/

전원 플러그가 영국식 삼발이란다...--; 천상 호텔 프론트에서 빌려다 써야한다는거...

연초에 참석하는 전시회가 오랜만이라 좀 긴장도 되고 그렇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