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좀 일찍 깨서 퍼블릭베타 유저들에게 배포되는 GM씨드를 다운로드해서 출근해서 메일만 확인하고는 바로 외장 SSD에 깔아봤다... 메일 정상작동... 다음 포토 업로더는 첨에 안되더니 갑자기 되버리는 이상한 상황...+0+

암튼... 지금... 맥북 내장 SSD에도 이넘으로 판올림을 할까 생각 중이다... 어차피 21일이면 정발 되서 올리겠지만...

일단 외장에는 깔아놓고 앱들 깔고 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에 있었던 애플 이벤트에서 소개된 아이폰 7, 무선 이어폰인 에어포드 그리고 애플워치2... 내 구미를 당기는건 아이폰7이랑 무선 이어폰이다... 이어폰은 아이폰 7을 사면 줄테니께 굳이 따로 살 필요는 없어보이고... 근데 아쉽게도 2차 출시국가 명단에도 울나라는 엄따...ㅠㅠ

일반 블루투스가 아니라 에플에서 만든 W1이라는 프로토콜을 이용한 무선 이어폰 에어포드... 잊어버릴 걱정만 없다면 아주 대박인 듯 싶네...

방수기능이 있고 GPS가 내장된 애플워치2... 물론 나는 귀찮아서 시계는 안차고 댕기니께 관심 밖...

다섯가지 색상이다. 로즈골드, 골드, 실버, 블랙, 그리고 젯블랙이라는 넘... 젯블랙은 맥프로처럼 글로시 블랙이다... 글구 듀얼코어가 아니라 쿼드코어 씨퓨... 카메라도 엄청 좋아지고... 용량도 256GB까지 지원된다... 거의 진짜 컴퓨터네...

울나라는 언제 출시가 될른지...ㅠㅠ

iOS10의 정발은 9월 13일... 울나라는 14일 새벽이 되겠네... 맥오에스 씨에라는 20일... 울나라는 21일... 오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는 GM빌드가 씨드되었단다... 퍼블릭베타 유저들에게도 곧 릴리즈 되겠네...

문제는 2주를 기다렸다가 정발되면 판올림을 하느냐 아님... GM부터 깔아놓고 쓰다가 마이너스 업데이트가 있을 때 밀고 새로 까느냐... 근데... 아마 외장에 GM깔아보고 문제 없으면 바로 올릴 듯... 항상 그러했듯이...--;;

음... 이 샷이 왜케 자극적으로 보이냐...--;;

오늘은 내 큰아들 성욱이의 스물두번째 생일이다... 어느새...+0+

잘 커줘서 고맙고 나름 힘든 군생활(?!)이겠지만 잘 견디면서 이제 얼마남지 않았고... ^^ 또 생일이라고 뭔가 그럴듯한거 사주고 싶었지만 딸랑 햄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나랑 마눌이랑 햄버거 배달되는 매장 서치를 했고...^^;;

2014년 여름에 찍은 사진인데... 두넘의 성격이 아주 잘 드러난 사진이라서...^^

고맙다... 태어나줘서... 그리고 잘 커줘서 또 고맙다... ^^bb

서울에서 용인까지 출퇴근을 하려면 아침에 일찍 나오는게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서 일찍 나온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완전 무의미하지는 않지만 기왕이면 그 시간을 줄이고 싶은게 괜한 욕심이라서...

너무도 익숙한 일상...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가끔씩은 숨이 막힐 듯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런 일상이 있어서 고마운 일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하고 있다는거...

매년 여름에 댕겨오던 미국 출장을 올해 안가서 그런가? 유독 일상이 훨씬 더 익숙하게 느껴지네... 

어제 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들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중국이랑... 이란은 카타르... 다른조에 일본은 UAE랑... 붙었다... 결과는.... 우리는 중국에 3:2 승리... 이란은 카타르에 2:0 승리... 글구... 일본은 1:2 역전패...^^bbb

근데 어제 경기를 보면서 3:0까지 스코어를 벌려놨을 때는 음... 역시 아직은 중국이 아무리 굴기니 뭐니 돈지랄 하면서 깝쳐도 우리한테는 안되는구나... 라며 스스로 자만했었다... 근데 3분 사이에 2골을 내주면서 펠레 스코어(?!)가 되버렸을 때는 정말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을 탓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경기장에서 100:0이라도 101:0을 만들기 위해서 집중하고 생각해야 하는데... 너무 느슨해진 수비라인이랑 뭔가 나사가 빠진거 같은 느릿느릿한 플레이에 아주 몸서리를 쳤다는거...ㅠㅠ

우리의 공격력은 좋았다... 특히 유럽파가 합작해서 만들어낸 3골은 충분히 기분이 좋아질 수 있었지만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느슨해지고 느려진 우리 수비와 중원이랑 적진에서 패스미스... 글구 볼 키핑 실수 등은 아주 아쉬웠다... 게다가 그렇게 뚫린 중원에서 최종 수비라까지의 틈은 왜케 넓은지...

분명히 반성하고 더 다듬지 않으면 중국원정때는 끔찍한 결과를 보게 될른지도... 음... 하지만 어제 경기는 우리가 더 잘했다. 한 5~6분 정도 멘틀이 무너진 상황에서 2골을 내준건 정말 아쉬웠지만... 승점 3점을 챙겼다는건 좋은 일이지...

수고했고 고맙다... 하지만 더 생각하고 고민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비진과 골키퍼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일본이 UAE에 보기좋게 역전패를 당했다는거...^^

역전패를 당하고 AFO에 심판을 제소하는 공식 항의서한을 보냈다지? 근데... 어제 우리 경기 심판도 아주 말이 안되는거였거든... 진짜루... 그래두 이겼다...^^

오늘은... 오랜만에 축구 글을 쓰는데 왜케 내가 유치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3:0으로 끝나야할 경기를 3:2로 이긴게 아쉬워서 그러나부다...--;; 하긴 내 예상은 3:1이었응께...--;

말레이시아에서 시리아 박살내자...-_-+

패러럴즈에 깔아놓은 윈도우즈 10은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업데이트가 있는거 같다... 시스템 업데이트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무슨 디펜더 정의 업데이트는 거의 매일있는 듯...

오늘도 시스템 업데이트가 있네... 재시동...--;;

이 퍼런 화면도 보기 싫고... 명령조로 컴퓨터를 끄지 말라고 하는 메시지도 보기싫다...--;;

뭘해도 미운넘들이 있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