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고댕기는 X100S도, 아이폰6+도... 파노라마 촬영이 지원되서 함 찍어봤다... 음... 파노라마 사진을 찍으려면 폐활량도 좋아야 하고 성격도 무쟈게 차분해야 한다는거...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네...--;;


X100S의 파노라마 각이 확실히 좁구나...--;


아이폰은 이렇게 넓은데...


응? 지금 내방 쥬크박스에서는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흐르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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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욱이가 입대한 후로는 더 일찍 일어난다... 아들넘이 추운데서 고생하는데 따뜻한 방에서 자는게 못내 미안했던 차칸 아부지... 성욱아빠...^^;; 그리고 어제 소한 추위가 몰려와서 비썩 마른 넘이 고생할 생각을 하니께 편지라도 한통 더 써주고 싶어서 윈도우즈 8.1로 부팅된 상태에서 글을 남기고 편지보내기를 계속 시도해도 먹통이 되길래... 성질이 나서 맥으로 재시동해서 보냈더니 바로 쓩~~ 하고 가지더만... 뭥미... 윈독...--;;


응? 육군훈련소 홈피가 웹표준을 지켰다? 뭐 그딴건 아닌거 같고...--; 어제 첨 글을 남길때도 맥에서 했을때 실명인증이니 뭐니 하길래 또 액티브엑스를 깔아야 되나? 라고 생각했는데 걍 맥에서 보내졌걸랑...+0+


회사 업무때문에 윈도우즈를 쓰긴 하지만 단축키나 인터페이스 등등을 봤을 때는 참으로 어설픈 오에스라는 생각...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순히 익숙함과는 다른 야그다... 맥오에스가 익숙해서 윈도우즈가 안좋게 느껴진다기 보다는 단축키, 앱 열기, 끄기 등등... 맥오에스가 참으로 뛰어나다는 생각이 새삼스레 든다...


어쨌든 이렇게 두번째 편지를 날리고 추운데 고생할 성욱이넘을 위해 내방의 온도를 조금 낮췄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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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애들 사진이 원래는 어제 부터 서비스가 되는걸 예정되 있었는데 오늘 부터 한다고 하루를 연기해서 마눌은 무쟈게 속상해하고 열받아 했지만 쌍팔년에 군생활을 했던 내겐 이런 서비스를 해주느다는거 자체가 솔까말... 감지덕지라는거...^^;

 

오늘 출근해서 계속 접속을 시도해도 먹통이어서 살짝 실망했는데 접속이 되고 성욱이넘 사진도 보고 온라인 상으로 편지도 남길 수 있어서 800자 한도에서 쓸 수 있는 말들을 썼다...^^

 

앞줄 왼쪽 두번째... 안경잡이...^^ 쉑휘... 꽤 자세 나오네...ㅋㅋㅋㅋ 근데 이거 군사기밀 유출은 아니겠지?

 

이넘 사진을 보고 너무 반가와서 바로 마눌한테 사진을 문자로 보내줬다... 마눌도 편지를 남기겠지만... 어쩌면 내가 아들 성욱이한테 편지를 쓰는건 이게 첨이 아닐까 싶네...^^;

 

이 쉑휘 퇴소식을 보려고 출장 새끼줄을 살짝 바꾸는 시도까지 해서 출장 복귀 담날 새벽에 출발해서 달라진 녀석을 만날꺼다...^^

 

그때까지 잘 하고 있어라잉~~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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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댕기던 외장하드 케이스는 IPTIME이란 곳에서 만든 외장하드인데 뭐 속도도 빠르고 다 좋았지만 케이블과 크기가 좀 컸고... 무엇보다 집에서 노는 320기가 HDD가 있어서 이넘을 사용하려고 만오천원짜리 중국산 케이스를 하나 샀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좋다... 속도도 빠르고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가볍고 케이블도 짧고 적정하게 잘 맞고...


여기다 윈도우즈 8.1이 깔린 SSD를 넣어서 업무용으로 쓴다. 외장부팅도 잘 되고 뭐... 좋다...^^


어제 저녁 축구를 보고 있었는데 마눌 핸펀으로 띡~ 하고 문자가 왔다. 성욱이 군복입은 사진이 성욱이 소대장이 보낸거다... 요즘은 이렇게 좋아졌나? 궁금한걸 마눌이 문자로 물어봤는데 바로 소대장이 답변을 해주는 정도...+0+


군복입고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V자 손가락을 들고 있는 넘의 사진이 많이 반갑고 짠하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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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반쯤 눈이 떠졌는데... 다시 자기가 싫어져서 깼다. 그리곤 걍 맥북에어질... 이메일 보고 뉴스 보고... 그러다... 떼레비 켜놓고 영화보고 있다... 물론 어제도 늦게 자고 해서 잠을 푹 자야 되는건데... 이런게 애비의 마음인지... 춥고 낯선 곳에서 애쓰고 있을 성욱이 넘을 생각하니까... 쉽게 다시 잠들게 안되네...--;


이렇게 성욱이넘 머리깎은 사진을 보면서... 맘속으로 응원하고 있다...


4주 훈련을 마치면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근무할 녀석인데 내가 유별을 떠는거겠지... ^^ 시간이 좀 지나면 적응이 금새 되겠지만 지금은 어제 군인이 된 아들넘이 안쓰럽고 보고싶다... 막상 얼굴을 맞대면 서로 뚱하게 굴겠지만....^^


많이 춥지 않길... 눈이 많이 오질 않길...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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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무식 잘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조금전에 마눌이 찍어서 보낸 성욱이 사진... 빡빡머리로 시니컬하게 찍힌 녀석...^^ 귀엽네...ㅋㅋㅋ 여전히...(>.<)bbb


그래두 왜케 맘 한구석이 찡한게 뭉클하냐... 비록 4주지만 이제 녀석이 겪어보지 못했던 낯설은 세상과의 조우를 잘 겪어내고 돌아올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냐구? 이 쉑휘는 내 아들이기 때문이지...--v



벌써 많이 보고 싶어지네... 참... 나... 이런 말은 얼굴 맞대고는 못하면서 이렇게 블로그에 씨부리는 내 자신이 못나 보이네...ㅠㅠ


잘 하고 오너라... 이 아부지는... 항상 그렇듯이... 너를 믿고 언제나 자랑스러워하고 있단다... 내 아들 성욱아~~~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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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일상다반사 2015. 1. 2. 07:35

오늘 우리 회사의 새해 첫 근무를 시작하는 날이고... 개인적으로는 우리 큰아들 성욱이가 입대를 하는 날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도 우리의 뜻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각자에게 헌신하여 하나됨을 통해 기여코 우리가 뜻한 바를 이루도록 하여야 할 것이고 또 그렇게 되도록 나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성욱이는 그넘의 인생에서 처음 맞이하는 변화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적응해서 무사히 건강하게 의무를 다 하길 바라고 또 그렇게 해내리라 믿고 있다. 이 아버지는 너를 믿는다...^^

 

변화를 두려워 말고 즐기자... 그리고 단 한번의 시도를 더 해서 끝까지 해내자...

 

힘차게 출발해본다... 출바으으으으을~~~~ 아쟈!!!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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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해인 2015년이 밝았다.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그리고 에릭 슈미츠도 양띠다. 나두 양띠고...^^


좋은 기운이 가득 차있는 상태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 아침이다. 가족과 함께 보신각 타종을 들으며 새해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과 뜻한 바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함께 했다... 또한 내가 아는 모들 이들께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한 바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


올 해는 첫 달부터 두바이 전시회에 참관을 하는 스케줄이 있다. 전보다 많이... 활동량과 추진력을 발휘해야하는 한 해가 될거다...


힘내서 시작하자꾸나~~ 아쟈!!!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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