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에다가 회사에서 지급된 오피스 2010을 깔았다. 인터페이스가 무쟈게 깨지만 그래두 부트캠프로 부팅해서 일을 할때 필요할거 같아서 깔아놨다. 오전 내내 윈도우즈 7으로 부팅된 맥북에어로 업무를 하다가 점심먹고는 다시 익숙하고 믿음직스러운 맥오에스로 시동해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는거...--;

근데... 오피스 2010보다 맥용 오피스 2011이 더 빠르다...+_+

프로그램 구동속도만 그런가?

사실 맥용이건 윈도우용이건 스플래쉬 화면이 거의 안보일 정도로 후루룩 시동이 되버리지만 체감상 맥이 좀더 빠른 듯...

어제 창은이 졸업식 기념으로 가족 외식을 했다. 자주가는 중식당에서 배터지게 먹고....^^; 난 게다가 천진고량주를 잠도 못잔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들이켜서 상태가 메롱...--;

덕분에 내 아이폰에 이렇게 짱돌이랑 찍은 사진이 있는 줄도 몰랐다는거...--;

이제 중딩인데두 이렇게 하는 짓이 애기같다는거...--;;

부트캠프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맥북에어의 활용가치는 높아졌지만 내가 표피적 자극으로 느끼는 맥북에어의 정체성에는 혼란스러움이 와버렸다는거...--;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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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이... 정말 할 수 없이 샀다... 마이크로소프트 물건은 가능하면 돈주고 사고 싶은 생각이 없었지만 오늘 업데이터를 적용하다가 나도 모르게 물밀 듯이 밀려오는 짜증을 이기지 못하고 기양 사왔다...--;

얍삽하게 오피스 가격을 올리면서 마우스를 하나 덤으로 준다... 몬땐넘덜...--+

참... 포장도... 마소스럽군...--;

덕분에 간만에 수퍼드라이브를 꺼내서뤼...^^;

이렇게 생긴넘이다. arc 마우스라나 뭐라나... 근데 빌어먹을... 오피스 로고를 마우스에 새겨놨다...--;

그래도 지들 컴에 무선 마우스가 생겼다고 좋아하는 짱돌이~~ (>.<)bb

이제 얼마지나지 않아 오피스 2010이 나온다는 때에 이제와서 2008을 사다니... 이건 도대체...--;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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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가 그제인가 모르겠지만 마소에서 오피스 2010버전의 온라인 판을 공짜로 풀겠다고 공식 선언했단다. 물론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하는 오피스 판매는 계속될거라 예상되지만... 이게 그 쉐이덜 최대 수익모델일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포기하지는 않을테니까...

그치만 최적화(?!)된 기능만 갖고 있는 온라인판 오피스 2010이 공짜가 되게된 배경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구글의 온라인 오피스 툴의 약진과 오에스의 융단폭격이 자극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 엄청난 자본과 인력, 조직을 갖고도 이렇게 항상 뒤따라가는 제품만 만들어내는 껍데기뿐인 공룡이 오늘은 문득 안쓰럽기까지 하다.

구글이 잘되니까 빙이라는 검색엔진을 만들어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온라인 오피스인 구글독스 등이 잘 되는 듯 보이니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오피스 2010 기능제한 온라인판을 공짜로 푼다고 하고... 참... 여러가지로 애쓴다 애써...--;;

난 오늘 첨 갖고 놀아봤는데 이거 생각보단 쓸만하겠군...

스노우레퍼드를 설치할때 로제타를 설치하지 않았더니 맥용 오피스 2008을 설치할때 로제타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해야만 설치가 가능했다는거... 이것 때문이라도 가능하면 오피스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엑셀의 강력한 기능때메 할 수 없이 쓰긴 쓰지만 말이다...

심지어 맥에서는 아이웍스만 쓰고 가상머신에서 오피스를 엑셀만 설치해서 써볼까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뭐하러 그러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 윈독을 안쓰려고 노력하는데 말이쥐~~~

어쨌든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으면 결국 이렇게 안팎으로 아픔을 겪게 된다는 불변의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된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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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보니까 12.1.9버전 업데이터가 올라왔더군... 매번 그렇듯이 업데이터를 다운로드해서 설치를 하지는 못했다...--; 이 쒸레기 같은 프로그램...--+

물론 초기설치 후 업데이트를 쭉 한 후에 모노링구얼이나 엑스슬림등을 돌리지 않으면 되겠지만 64GB SSD를 쓰는 나로서는 용량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기에 매번 오피스 설치때마다 삽질을 한다...ㅠㅠ

싸그리 지우고 다시 차근차근 업데이트 하는 그따위 삽질 말이다...ㅠㅠ 어떻게 프로그램을 이따위로 만들어서 돈받고 팔 생각을 할까... 보통 맥용 프로그램들은 단계적 업데이트는 필요가 없다. 그냥 최선 업데이터를 받아서 설치하면 최신본이 되니까... 근데 마소오피스는 12.0.0 부터 12.1.9까지 차근차근 다 적용을 시켜야한다는거...--; 쓰바...

애플에서 쓸만한 워드프로세싱 툴이나 스프레드쉬트 툴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미 넘버스나 페이지스같은 환상적인 넘들이 나왔지만 솔직히 엑셀의 기능에는 못미치기에 할 수 없이 오피스를 쓰고 있다...

엑셀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편리성과 직관성이 있지만 결국 내가 자주 쓰는 기능이 엄써서...--;

마소워드의 템플레이트와는 차원이 다른 페이지스의 템플레이트에도 불구하고 호환성 및 여태껏 익혀진 버릇때문에 이넘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알흠답게 한글화가 되어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딸랑 엑셀하구 워드때문에 쉽게 오피스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반성되곤 한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나보다... 예전 애플웍스를 쓸땐 그렇게 불편해도 행복했는데 이젠 아이웍스라는 엄청난 프로그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엑셀킬러앱을 기대하고 있으니...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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