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버전부터 꾸준히 써오고는 있지만 실제로 3.0부터 정식구매해서 제대로 쓰기 시작한 패러럴즈... 4.0에서 큰 실망을 겪어서 다른 가상머신 툴로 갈아탈까... 고민하다가 그래두 익숙한 넘으로 쓰자라는 생각에 5.0으로 업글... 무쟈게 만족스럽게 잘 썼다... 근데 6.0... 7.0... 이렇게 메이져 업그레이드의 인터벌이 점점 좁아지면서 뭔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출시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는거...--;



에혀... 털썩... --; 그래두 어쩌겠나... 기왕 지른거 잘 써보겠다고 넓디넓은 마음가짐으로 이것저것 해본다는거... 전반적인 속도 향상은 분명히 있지만 이게 투자대비 효과를 운운하기엔 좀 실망스러운 부분...

게/다/가/

이넘을 설치 한 후에 어제 오후... 맥북에어의 최대 장점인 셧다운과 시동속도가 느려져버렸다...--; 그래서 라이온 콤보 업데이터를  받아서 설치도 해보고 캐쉬도 지워보고 했는데 결국 해결이 안되서 에어를 7월말에 산 후에 한번도 안했던 시스템 갈아엎기를 시도 했다...

퇴근하자마자 옵션키를 누르고 부팅을 해서 라이온 다시 설치를 선택해서 인터넷으로 라이온 설치본을 받아서 설치하는데 한 20분... 앱스토어에서 산 앱들과 무료앱들 까는데 5분... 타임머신에서 파일들 가져오는데 5분... 딱 30분만에 재설치를 했다...

시동속도와 종료속도가 무쟈게 빨라져서 기뻐하면서 오피스 2011이랑 패러럴즈 7.0을 깔았다... 우.. 쓰바... 다시 시동과 종료속도가 느려졌다... 오피스 2011은 그동안 계속 써왔던 거니까 문제를 일으킬 부분은 엄꼬... 유일하게 의심되는 넘이 바로 어제 지른 이 패러럴즈 7.0... 시스템에 뭘 건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기분이 안좋다... 어설픈 결벽증때문이겠지...

라이온 업데이트로 해결될른지... 아님 패러럴즈 업데이트로 해결될른지는 모르겠지만 쓰는데 지장은 전혀 없으니께 걍 써야겠다... 항상 이렇게 후회와 실망을 하면서도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고 하면 바로 사서 깔아버리는 이 빌어먹을 삽질 본능을 좀.. 어떻게 했슴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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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삽질...

혹시나 최신버전이다 보니 윈도우즈 7 SP1를 적용하면 좀 더 빨라질까 싶어서 시간을 들여서 업그레이드 했는데...--; 부팅속도는 훨씬 빨라졌지만 전반적인 성능향상은 없는걸로 보인다는거...--;;

 
거의 한시간 정도를 들여서 한 업데이트인데 이렇게 별다른 효과가 없다니... 속쓰리군...--;;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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