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맥북의 저장용량이 256GB라서 부트캠프를 까는 대신 외장에 윈도우즈 10을 설치해서 아주 가끔씩 들고댕기고 패럴를즈에는 윈도우즈 XP SP3를 깔아서 주로 ERP 접속만 했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패러럴즈 14.1.0에서 윈도우즈 10을 한번 돌려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ISO 이미지 받아서 설치를 해봤다...


근데 이전에 샀던 시렬키가 정품인증이 안되서 이베이에서 6불짜리 키를 하나 사서 정품인증을 하고 이것저것 설치해서 돌려보는데...


음... 솔직히 놀랍다... 외장 SSD에 깔린 네이티브 윈도우즈 10 보다 빠르진 않겠지만 그 정도의 성능이 느껴진다... 게다가 맥오에스와의 호환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


덕분에 공짜 오에스를 쓰는 맥북에 본이 아니게 윈도우즈 정품인증이 두개라는 괴상한 상태...--;;;


글구 더 좋은건 외장 스스드에 깔린 윈도우즈 10 빌드가 1803이고 그 이후엔 외장이라서인지 업데이트가 안잡혀서 더 쓰기 삻었었는데 가상 볼륨의 윈도우즈 10은 최신 빌드인 1809라는거지...^^


스크롤 방향이나 마우스 움직임 등이 맥이랑 똑같아서 아주 좋다... 글구 ERP에서 자료 떠다가 맥용 오피스 2019에 엑셀을 띄워다가가 계산하고 분석하니께 정말 편하구나...^^


외장 스스드에도 물론 볼륨 라이센스로 산 오피스가 깔려있지만 빠른거 빼곤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맥오에스랑 윈도우즈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맥북을 쓰게 되니께 나름 긱이 된 기분...ㅋㅋㅋ

Posted by 성욱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