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꽃힌 스트랫 컬러가 있다... 이름도 복잡한 Jade Pearl Metallic이란 색깔이다... 옥에 진주가루 뿌려서 금속느낌이 나게 한 색깔? 뭐 하여튼 그딴 색인데... 내 펜더의 Ocean Blue 보다 멋있는거 같다... 마눌은 또 내가 사고 칠까봐 푸르스름한게 멋있다고 한다... 사실 이쁘다... 그 색깔이... 근데 이 회색틱한 색에 꽃힌 이유는 이름 모를 흑인 기타리스트가 연주하는 영상을 잠시 봤다... 노래는 지랄 같았는데... 조명을 받고 서있는 그 기타의 색깔이 넘 멋있어 보여서...--;


그리고 선버스트 보다 훨씬 더 로즈네크 핑거보드가 잘 어울리는 바디 색깔...


그럴리는 없겠지만 도색을 새로 할 수 있다면 이 색깔로 해보고 싶다... 집에 62년 리이슈를 이걸로 해볼까? 음... 한넘만 패는 스딸이라서 그넘까지 건들고 싶지는 않고...--;;


색깔이 경박하지도 않고 매력적으로 와닿아서 점심먹고 몇자 끄적거려 봤슴...--;;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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