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읽은 책중에 인상적이었던 단어... 'Feedforward'... 아마도 'Feddback'의 반대개념으로 만들어진 신조어가 아닐까 싶다...

기타연주에도 피드백이 있다. 현의 울림을 픽업이 받아서 애플리파이어로 전송했다가 출력된 소리를 다시 기타 픽업이 받아서 음을 지속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잘만사용하면 굉장히 자극적인 느낌을 주곤한다... 특히 게리무어의 파리지엔느 워크웨이스에서 아주 적절하게 잘 사용했었다...(밑도 끝도 없이 이건 왜...--;)

우리가 시스템을 가동하다보면 여러가지 에러요소들이 생기고 그 에러요소때문에 일이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실패의 원인을 '피드백'해서 재발방지책을 수립하고 기록을 하게 되는데 이런 일련의 업무절차는 모르긴해도 대부분의 회사가 하고 있을거다...

피드포워드... 향후 발생가능한 문제적 부분까지도 시스템 검증과 리뷰를 통해 조직원들이 공유하고 문제를 이해하는 일련의 작업이라고 난 나름 해석을 했다... 물론 설명이 무쟈게 어렵고 게다가 원문이다 보니 해석을 하다가 짜증이 나서 기양 내 스스로 커스터마이징해서 해석을 해버렸다...--;

두가지가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다...

실패의 요인을 분석하는 기존의 피드백 시스템보다 피드포워드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다음 두가지를 예기하더군...

1. 과거는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
2. 문제점 파악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여러 시스템의 오류를 검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협력체계에서 미래의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대방에게 정보를 주거나 공유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라는 내용.....

내게 인상적인 부분...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점...ㅠㅠ)bbb

문제가 없거나 실패를 하지 않는 시스템은 없겠지만 그런 에러를 자양분으로 삼고 시정조치 및 예방조치를 적절하게 구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실패가 쓰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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