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트랜드 출신의 3인조 얼터네이티브 락 밴드라고 하는데 유튜브로 보다 보니께... 뭔가 아주 살짝 클래시컬한 하드락의 냄새도 좀 나는 그런 밴드인 것 같았다... 이 친구들이 관심을 끌게 된건 펜더에서 저가 모델인 스콰이어에 사이먼의 시그니쳐 모델을 내놔서이기도 했다...


대게 시그니쳐 모델은 나름 고가 모델일텐데... 스콰이어의 클래식 바이브 모델에 이 친구 시그니쳐 모델을 내놨다... 50만원 정도의 가격에서 얼마나 멋진 소리가 나올까.. 하고 리뷰 동영상들을 봤는데... 클린톤은 진짜 멕시코 펜더보다 좋은 소리가 나는 것 같았는데 문제는 게인 사운드가 뭐랄까... 좀... 먹먹하다고나 할까? 생각보다 별루였다는거...


대게 요즘 나온 젊은 밴드들은 수퍼스트랫이나 다른 고성능 기타를 연주하는걸로 생각했는데 사이먼은 60년대 펜더 모델인 것 같다... 리이슈인지 오리지널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의 전반적인 스펙트럼은 그렇게 넓어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공격적인 사운드와 락의 흥을 아는 듯 한 연주는 나름 인상적이었다... 이 친구... 리프는 참 잘 치는데... 솔로잉은 거의 없었다... 뭐... 요즘 밴드 답게도...--;;


전체적인 음악은 즐길 만 하다고 생각되지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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