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에 사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던 에어포트 익스트림... 어제 저녁... 깜빡하고 아이폰을 충전시키지 않고 출근을 해서 점심먹고 충전을 하려고 하니께 맥북에는 이미 외장 SSD가 꼽혀있고 따로 충전기도 없고 해서 걍 아껴서 쓰자... 라고 했다가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USB포트가 떠올라서 꼽아서 충전 중이다..^^

얼마전에 산 사테치 허브를 쓰면 좋겠지만 이상하게도 새로산 맥북이랑은 궁합이 안맞는지 제대로 쓰려면 꼭 재시동을 해야하기에 걍 쳐박아 놓고 애플 정품 허브를 가져다가 쓴다... 그러다보니 하나밖에 없는 포트는 이렇게 오큐파이드되어있고...

그치만 이렇게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보기좋게 포트가 남아돌아서 꼽아서 충전중...^^


물건을 만들려면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 회사 제품도 십여년이 넘도록 쓰여지고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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