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국이랑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물론 점수는 아쉽지만 이겼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문제는 상대의 압박이랑 밀어내기에 밀리는 우리 경기력이었다는거...--;

보기좋은 장면이 연출된건 고무적...

젊고 혈기왕성한 애들이 그럴수도있는 부분을 굳이 이슈화시켜서 엉뚱하게 공론화시켜서 꼴같지 않은 마녀사냥식의 언론플레이가 많이 불편하고 짜증났지만 우리나라에서 다시 나올까 싶은 플레이어... 강인이... 더 강해지길 바라심...

암튼... 이긴 경기로 과정상에 느껴지는 문제점들이 완전히 상쇄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물론 이제 아시아에서 강팀과 상대적 약팀의 경기력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태국처럼 맘먹고 달려들면 가뿐히 베껴내고 공격적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어제도 압박을 하고 달려들면... 또 밀어내려고 하면 우리는 밀렸다는게 못내 아쉽고 걱정스럽기도 하심...--;

이제 새 감독이 누가 될른지 몰라도... 세대교체를 위한 선수발굴과 기존 뛰어난 선수들과의 발맞춤이 필요하다는거... 히딩크가 그랬듯이 K리그에 있는 뛰어난 자원들을 발굴하고 젊은 선수들을 육성해서 차근차근 더 강해져야한다는거... 부디... 그렇게 할 수 있는 반축협성격의 대표팀 감독이 와서 바꿔주길 바람...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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