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연례 조회 행사를 가졌고... 진급자들, 포상자들 글구 장기 근속자들에 대한 임명장 및 표창장 글구 선물이 수여되었다... 글구 오전에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 DISC라는 주제로 꽤나 흥미로운 강의를 들었다...^^


이거 성향 테스트는 항상 그렇듯이 내가 믿고 싶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는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정확한 진단이 되어서 나름 내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는거...^^


점심 먹고 와서 내방 쥬크박스에서 들려오는 레드핫칠리페퍼의 연주... 프루시안테의 연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친구가 꽤나 인정을 받는 기타리스트라는게 또다시 내게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는거...


항상 내가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들으려고 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서 이 친구들의 연주를 다시 한번 더 돌려서 들어봤다...음... 역시 나랑은 안맞는구나...--;;


세상만사가 다 그렇겠지... 보고싶은거만 보고 듣고 싶은거만 듣고... 뭐든지 내 위주로 생각하는 어리석음... 이것만 떨쳐버릴 수 있다면 참으로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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