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 부활...

사과향기 2016. 12. 19. 08:47

회사에서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붙혀서 무선 백업을 하던 하드가 넘 시끄러워서 서랍속에 쳐박아 놓은 이후로는 백업을 안하고 걍 써왔었다... 근데... 아무래도... 백업은 필요하고 이제 단종이 될거라는 애플의 타임캡슐을 사기는 싫고...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게... 매일 들고다니는 외장 SSD에 자료뿐만 아니라 백업의 용도로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주 목욜부터 백업을 해놓고 쓰고 있다...


일단... 심리적인 안정은 되찾았(?!!)고... 용량도 256GB로 널널하니께... 용량 부족 걱정도 엄꼬... 무엇보다 무선보다는 그 속도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니께... ^^

비록 이렇게 백업을 위해서는 보기싫게 주렁주렁 엮어 놔야한다는건 함정이긴 하지만...--;;


근데... 어차피 오에스를 다시 깔 일이 생기면 도큐먼트랑 음악, 그림 폴더를 아예 다른 볼륨이 옮겨놓고 설치 후에 다시 가져오기를 하니께... 백업이 그렇게 필요한 상황은 아닐른지 몰라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이렇게 이중으로 백업을 해놓고 살려고 한다... 가만 뒤져보니께... 오래된 업무용 자료들을 그대로 맥북에 넣어놔서 날라가면 큰일이겠더만...--;;


암튼... 이렇게 심리적 안정을...^^ 영혼까지 백업을 해준다는 타임머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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