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리안시리즈를 보면서 두산이 지길 바라건 첨이 아닐까 싶다. 내가 아는 두산이 아니었응께...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져서 끝났다. 너무 실망스럽고 짜증이 났었다. 암튼... 몰락의 길을 걷게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


아침에 출근해서 봤더니 옥상에 고드름이 열렸네...+0+

계절의 변화는 참으로 무섭구나...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배우 김주혁이 어제 불귀의 객이 되버렸다... 차사고로...ㅠㅠ

아버지에게 벗어나려는 노력을 했고 벗어나고 자신의 영역을 확보했다고 생각하는 즈음에 이렇게 우리곁을 떠나게 되었네... 1박2일에서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지만 이 친구 연기가 정말 좋았거든... 김무생 배우가 보여줬던 그 넓디넓은 스펙트럼의 연기가 어느새 완성의 형태라 김주혁에게 나타나고 있었는데 말이지...


많이 아쉽고 슬프다... 그래서인지 몸도 마음도 춥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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