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후유증...

사과향기 2011. 8. 1. 16:24
토요일에 저녁에 도착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도착한날은 피곤에 쩔어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한잠도 못잤다... 다행히 담날이 일욜이라 쉴 수 있어서서 회복을 기대했으나... 점심에 가족들과 외식때 복용한 소주때문에 오후에 잠깐? 음... 한시간 정도? 잠을 잤다...

작년 독일 댕겨와서 거의 한달을 불면증에 시달리고 고생을 해서 아예 자려고 애들하고 개콘볼때 사정없이 속도를 올려가며 맥주를 들어켰다...--; 새벽 1시30분에 깨긴 했지만 그래두 잠은 잤다...

오늘... 오전엔 괜찮더니 오후가 되니 눈꺼풀이 무쟈게 무겁네...ㅠㅠ

 나름 개인적인 숙원사업이었던 아일런드 부스...

아직 더 많이 발전을 해야하지만 그래두 이렇게 시작을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는거...^^

그리고 내 충실한 하인 노릇을 하게될 뉴맥북에어... 오늘 출근해서는 월말 통계를 보느라 뭐 계획했던건 거의 못했지만...--;

 i5 씨퓨때문인지 아님 램이 두배라서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체감속도는 좋다... 그... 근데... 그 속도가 윈도우즈 7에서 위력을 발휘하는게 문제지만...--; 맥오에스에서는 사실 그렇게 큰 차이는 못느낀다는거...--;

퇴근시간이 되어가고 있고... 생산부랑 구매부가 오늘부터 단체 휴가라 회사가 조용하기도 하고... 해서인지 무쟈게 졸린다...--; 아~~~ 함~~~~ 

오늘 퇴근해서도 눈 똥그랗게 뜨고 잘 시간까지 잘 견뎌야 할텐데... 글구 퇴근길에도 가능하면 잠이 들지 않도록 뭔가 할거리를 들어서 가야 할텐데... 안그럼 또 밤에 고생할텐데... 예전에 아무렇지도 않게 극복이 되던 시차가 요즘은 꽤나 묵직한 트라우마로 자리잡고 있다는거...ㅠㅠ 에혀... 털썩...--;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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