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문제로 여러달 고생을 하다가 병원에 가서 치료가 끝자락에 다다르자 갑자기 이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겸사겸사 제초작업을 했다... 그리곤 장보러 댕겨오는 마눌을 아차산역에서 만나서 산책삼아 저녁무렵 대공원을 질러서 왔다... 오다가 간단하게 갈증을 맥주로 달래고...--;;


고즈넉한 월요일 늦은 오후의 대공원 입구...


얼마전 새로 개장한 놀이동산... 자이로드랍이 있네...



참... 눈부시게 알흠다운 가을의 햇살... 볕이 참 좋다...



오랜만에 보게 되는 무지개...


자~ 갈증해소 음료~~


게다가 순살치킨까지~~


응?


이제 거의 두달반만에 이발도 했고 다시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오는 상황... 응? 뭐가 비정상이었지? 음... 내 대굴빡...--;;


가을... 술을 부르는 계절...ㅠㅠ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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