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먹음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를 봤다. 난 반주로 소주한잔 찌끄리면서 봤는데 성욱이가 훈련을 받던 훈련소라서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었다... 성욱이 왈... 여군이 더 빡시게 교육을 받는거 같다는 말...--; 응? 아무리 그래도 설마 그러려고... 생각을 하게 됐지만 그래두 좀 당황스럽긴 했다는거...^^

 

녀석도 얼마전까지 훈련을 받던 곳이라서인지 나름 관심을 갖고 보더만...ㅋㅋㅋ

 

이제는 완전 물이 빠져버러서 안보게 되던 진짜 사나이를 단순히 그저 여자들이 나온다고 봤는데 응? 성욱이가 있던 곳이라서 왠지 관심이 가게 되는게 아부지 맘일까?ㅋㅋ

 

우리가 군대에 있을때랑 비교하면 안되는거겠지만 참... 요즘은 많이 좋아졌구나... 음... 아니... 많이 빠졌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는거...--;; 나두 이젠 그 악몽같던 시절을 잊을만도 하건만 여자애들이 질질 짜는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소대장 마인드가 생겨서 짜증이 좀 나더만...--;;

 

얼마나 진짜 리얼일른지는 몰라도... 성욱이가 지들보다 더 힘들게 한거 같다면 낄낄댈때는 왠지 짠한 생각도 들고... 마눌 말마따나 조교애들이 더 불쌍하게 보이기도 하고... 뭐... 그렇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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