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을 하다가 얻어걸린 사진인데 레드제플린의 기타리스트였던 지미페이지가 펜더 스트랫을 연주하는 장면이다... 지미페이지는 깁슨레스폴의 아이콘인데... ^^ 물론 깁슨 SG 더블네크 기타도 연주했지만 주로 레즈폴을 연주했었는데...


음... 지미의 헤어스떨이나 스트랩의 길이를 봤었을 때 레드제플린 시절이 아닌가 싶은데... 지미가 스트랫도 연주했구나...


야드버즈(Yardbirds)하는 밴드가 있었는데... 이 밴드는 소위 말하는 3대 기타리스트... 에릭클랩턴, 제프벡 글구 지미 페이지가 몸담었었던 밴드다... 진짜루 이런 기라성같은 기타리스트들이 연주를 했던 밴드이기 때문에 이 밴드의 연주와 노래가 완전 레전드급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저 평범한... 음... 어쩌면 다소 떨어지는 사이키델릭의 초기 연주 스타일을 보였는데... 이 명 기타리스트들의 눈물나는 연주는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에릭이 탈퇴를 하고 제프가 들어왔을 때 지미는 베이시스트로 밴드에 있었거든... 레드제플린의 기타리스트였던 지미 페이지가 야드버즈에서는 제프벡에게 밀려서 베이스를 잡았다니...^^;;


솔직히 3대 기타리스트라고 일컬어지는 사람 중에 제프벡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둘은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옛날 야그하니께 재밌네...^^


야드버즈에서 나와서 에릭이 결성한 슈퍼밴드 크림(CREAM)... 드럼의 마왕이라는 진저베이커와 세션맨으로 보컬리스트로 날리던 잭브루스... 이렇게 트리오로 한 끗발을 날리던 슈퍼밴드의 브리티쉬 인베이션의 일환으로 미국 공연을 갔을 때... 바로 전날... 지미 헨드릭스의 공연이 있었고... 이 공연에서 지미헨드릭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연주와 공연 퍼포먼스를 보여서 충격을 줬었다... 


그래서 크림이 전략적으로 선택한 것은 각자의 임프로비젼이었다지? 보통 노래가 길어야 3~4분이었는데 라이브 앨범을 들어보면 10~15분씩 되니께... 아무튼... 이 전략을 나름 성공을 한 듯... 어쨌든 미국서도 슈퍼밴드로서의 입지를 굳혔응께...^^;;


내가 생각하는 음악의 발전은 아마도 이 즈음에서 멈춰버린 듯 싶다... 거의 발명이라 일컬을 수 있는 음악들이 봇물을 이루더니 그 이후로는 이런 전설같은 음악들을 만드는 밴드나 아티스트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께...--;;


나중에 내가 눈을 감을 때 이거도 참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을 듯 싶네... 이런 공전절후의 천재들이 만든 음악을 동시대에 살면서 들을 수 있었으니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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