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맥북 12인치를 살 때... 아예 모든걸 무선으로 해보겠다고 생각하고 달려들었는데... 아쉽게도 실시간 백업이나 굳이 좁디좁은 내장 SSD에 담아놓지 않아도 가끔씩은 필요에 의해서 열어봐야할 업무용 파일들 때문에 속도는 무쟈게 빠르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는 외장 SSD를 붙혀놓고 일을 하는게 버릇이 되버려서 항상 맥북 옆구리에 꼽아놓고 있다...


응? 언제 또 케이스가 깨져있었네...+0+;;;


이정도 속도에 안정성만 확보되고 무선이라면 정말 좋으련만... 무선으로는 이런 속도를 내기가 지금은 불가능하니께... 할 수 없이 꼽아놓고 쓰고는 있지만 사실 이렇게 보기엔 상당히 흉물스러운게 사실...--;;


외장 SSD를 제외하고는 모든 걸 무선으로 한다... 타임캡슐로 실시간 무선 백업, 마우스는 물론... 네트워킹도.... 글구 카메라도 wifi SD 카드를 이용해서 옮기고 저장한다...^^ 카메라 배터리가 광탈하는건 함정...--;;


그나마 오늘 발견? 아니 모르고 있었던게 멍청했던 나름의 팁...--;;


회사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붙혀놓은 올드 맥미니스러운 외장하드에 있는 USB 포트에 아이폰을 꼽으니께 충전이 된다...--; 당연한건데 이 생각을 왜 못하고 충전하려면 꼭 맥북에 연결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했었던가...--;; 멍충아~~


이렇게 즐비한 USB 포트가 있는데...--;;


아무튼 어제 유튜브를 신나게 보고 배터리가 50% 밖에 안남은 상태에서 들고와서 충전해야지... 했는데... 이렇게 나름의 팁을 발견해서 기쁘게 생각하는 바이다...^^;;


성능이나 확장성에서 불편한 소리를 듣는게 사실인 맥북 12인치는 전에도 씨부렸지만 세상에 좀 일찍 나온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애플은 항상 이렇게 시장을 선도한다... 첨엔 불편하다고 투덜거리던 유저들도 결국 그 패러다임 쉬프팅이 흡수되어 언제 불평을 늘어놨는지 까먹고 애플을 칭찬하기 시작하는게 일종의 패턴이니께...^^


난 좀 일찍 시작한거지 잘 못 된 길에 접어든게 아니라는 확신으로 감수할 것은 감수하고 기쁘게 쓰자~~ ^^


그나저나 4월 28일에 주문한 추가 29W 전원 어댑터랑 케이블 중에서 케이블은 그 담날인가 바로 왔는데 이 어댑터는 아직도 제품 처리 중이라는거...--; 언제 오려나... 만날 어댑터를 들고댕기는거두 좀 귀찮고 불편한다... 집에 하나 회사에 하나 두고 맥북만 들고 댕기면 참 좋으련만... 빨랑 와라~~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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