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게 성능 좋은 데스크탑과 들고댕기기 좋은 노트북을 고르라면 주저없이 노트북을 고른다... 글구... 노트북 중에서도 성능 좋은 큰넘과 성능은 한정적이지만 작은 노트북을 고르라면 무조건 작은 넘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내가 첨으로 애플 노트북을 썼던게 99년 파워북 3400c였기 때문일거란 생각이 든다... 윈독 세상에서 허우적거릴때는 나름 브랜드 피씨 데스크탑을 사서 썼고 노트북도 삼보에서 나온 나름 얄쌍한 넘을 썼는데 맥을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뚱뚱한 1세대 아이맥 두대랑 뚱뚱한 파워북 3400c를 썼다...--;


아마 이때 트라우마가 생겼던게 아닌가 싶네... 수십대의 애플 노트북 컴퓨터를 써봤지만 꼽으라면 파워북 2400c... 아마도 내게 서브노트북의 매력에 빠지게끔 해준 넘일 듯 싶다... 글구 파워북 12"... 글구 당근 맥북에어....



작은 노트북 성애자...--;


타이태넘 파워북 G4도 써봤다... 롬바르드... 글구... 맥북프로 15.4인치... 얼마전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까지 써봤지만 결국 내가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넘은 현재 기술 사양에서는 맥북에어다... 그것도... 11인치...--;; 13인치 에어도 여러개의 리비전을 써봤고 너무도 만족했었지만... 더 줄일 수 있는 더 줄이지 않아서 실망한 상태에서 레티나 맥북프로를 써봤고... 지금은 아예... 11인치 에어를 쓴다는거...--;


노트북은 무릇 가볍고 얇아야 한다... 들고 댕기면서 써야하니까... 음... 근데... 지금은 예전처럼 해외출장이 잦은거도 아니고... 회사나 집 밖에서 쓸 일도 많이 없고... 근데도... 이렇게 한번 박혀버린 고정관념은... 쉽게 바뀌지 않는구나...--;;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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