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몸이 찌뿌둥한 상태에서 출근을 해서인지 오전에 그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한채 지내버렸다... 밥먹고 와서 문득 보이는 펜꽂이에 펜... 자색이지만 흑백으로 찍으면 나름 괜찮아 보일꺼 같아서 DR 400주고 흑백으로 찍었는데 생각했던 느낌은 안난다...


그렇다고 보정을 잘 할 능력도 엄꼬...--;;

문득 후회가 몰려온다는거...--;;


지난 봄날... 그 좋던 봄날에 뭐가 그리도 귀찮았는지 카메라를 들고 댕기면서 찍지도 않고 그렇게 보내버렸는지... 지금은 덥고 비도 오고 해서 어디 댕기기가 불편하다는거...--; 물론 이거두 핑계겠지만...--;;


암튼... 요즘은 다시 감성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댕김서 찍고 싶은 생각이 생긴다...^^;

Posted by 성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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